해커스 감사합니다. 평균 80점 3월부터 동차합격했습니다!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유*영 | 20대 | 학생 | 6개월 ~ 1년 | 학원 |

합격회차 : 31회 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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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난이도 : 상

26살 부동산에 관심많던 휴학생입니다.

우연찮게 중개보조원으로 부동산을 접하게되고 꿈이 생겨 자격증을 따기위해 학원을 알아보던중

주변에 친하게 지내던 공인중개사들이 해커스에서 모두 합격한것을알고 의심없이 해커스에 등록을 시작햇습니다.

처음에는 일을 병행하며 공부를 하려고햇으나 저의 의지나 현실적인 시간확보가 저로서는 합격하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고

4월 부터 본격적으로 일을그만두고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는 너무나 낯선 과목들과 용어 이론들에 책을읽어도 기억남는것이없고 수업은 들어도 이게 과연 내가 공부를

하고있는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사람이고 복습을 안하기도하고 수업시간에 졸기도하고 그냥 학원만 빠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학원을 다녔고 처음에는 학개론만이 유일한 희망같아 보였습니다. 민법은 용어부터 낯설어 답이없었습니다.

첫모의고사 점수 평균 30점대로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맞추기는 한다는 생각에 희망도 있었던것 같고

5월 들어서고 부터 본격적으로 요약집위주로 모자른 부분은 1월 2월강의를 다시보며 학원과 인강을 병행했습니다.

공부시간은 5월부터는 하루 10-12시간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너무 겁이나고 저는 일도 그만두고 하고있어서

무조건 합격해야겠다는생각으로 공부만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놀기도했지만 평균적으로 학원시간포함 10시간 이상씩은 책상앞에

앉아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황정선교수님이 얘기해주셨던게 기출문제집을 꼭풀어야한다고 해서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어봤습니다. 딱5월 6월쯤 인것 같습니다.

틀린부분은 답지를 밑줄치고 모르는부분만 오려서 따로 오답지를 만들어 외웠고 기출문제를 한번풀어보니 어디서 어떻게 문제가 나온다는 것에

조금 감이 잡히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감이 잡히다보니 그위주로 다시 복습과 수업을 듣기 시작했고 그렇게 7월이 다가왔습니다.

그때부터 1차 점수와 중개사법은 안정권에 들어왔고 가장 악명높은 공법과 너무 막막한 세법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예습으로 문제푸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인강으로 1월부터 강의를 이해안되면 두번세번씩들으면서 공법과 세법만 한달정도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정규수업은 따라가고 문제집으로 예습도 하고 틀린부분 점검정도는 했지만 복습에 대부분은 공법과 세법이해에만 힘을 쏟았습니다.

공법은 책을읽어서는 답이없고 강의를 들어야 이해가가는데 휘발성이 너무심해서 외우고 다음법으로 넘어가면

다시 헷갈리고 스스로 머리가 안좋다는 자책도하면서 그냥 책상앞에 앉아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9월쯤되도 공법은 눈에 띄게 성적이 오르지도않고 오히려 민법과 학개론 중개사법 자신있던 과목들을

까먹기시작하니 정말 아득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요일에 맞춰서 전과목을 같이 가져가고 그래도 하루에 3시간씩은 공법과 세법을 들으면서

같이 정신없이 하다보니 어느새 9월달이왔습니다.

등기법은 민법은 서로 상관성이 상당히있어 두과목을 같이 이해하니 시너지 효과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등기법 민법은 거의 8-90점대를 유지했고 사실 학개론 계산문제는 정말 중요한것 말고는 크게 신경쓰지않았습니다.

시간에 맞춰 풀자신이없었기에 이론에 전념해야겠단 생각으로 들어갔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9월달 모의고사와 총정리 집중해서 따라가며 마지막으로 공법 지적법 세법 암기위주로 가고

주에 한번정도 중개사법 요약집을 안외워지는 부분만 확인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0월달에 정말 안외워지는것은 그냥 종이에 적어 외우고 달달외우고

학개론도 감평부분 5단원 6단원 정말 외워야되는것위주로 외우고 시험 보니 정말 기분좋게 합격이네요.

글을적다보니 너무길어질것 같아 조금 요약해서 적습니다.

이게 이런글을 처음적어봐서 공부시작하는 분들께 도움이될지 모르겠는데 제가 시험장에서 딱 느꼈습니다.

특히 학개론 신관식교수님께서 얘기해주신곳에서 시험이 거의다 나왔다고 보면 됩니다. 제가 마지막에 공법과 암기과목이 너무 두려워

강조해주신걸 대충보고 들어갔는데 문제보자마자 한참 당황하고 신관식 교수님의 대단함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제점수중 학개론이 가장낮습니다. 가장자신있던 과목이기도했는데 무조건 교수님얘기 주의깊게 들어야됩니다.

자기 생각대로하면 저처럼 됩니다. 다른교수님들 말씀은 그렇게 잘들었는데 학개론 조금 자신있다고 왜 마지막 그중요한 부분을

쉽게 보고 넘어갔는지 그랬는지 그때로 돌아가면 절 상당히 혼내줄겁니다.

다 너무 감사하고 교수님들 해커스가 압도적으로 최고입니다. 물론 제가 다른학원걸 안들어서 모르겠지만

제점수는 정말 밑바닥 노베이스에서 교수님들의 강의만으로 만들어진 점수입니다.

신관식교수님, 채희대교수님. 황정선교수님. 최기락교수님. 강성규교수님. 김의열교수님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의열교수님 제가 졸고있을때 옆에 다가와주셔서 많이 힘들지? 이렇게 얘기해주셨던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짦은 공부기간에 큰힘이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총정리때 합격자 공인중개사 이거 제이름 수기로 적고 싸인해서

제가 합격한겁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그게 참 외로운 공부에 큰 위로가 됩니다.

토요일 햇살따스할때 밥많이먹고오니 너무 졸려가지고 졸아서 죄송합니다. 실제시험시간에 자꾸

귀에서 꽃, 귀신 이얘기가 들려서

아주 시험잘볼수잇었습니다. 특히 올해시험 2차 1교시 저는 개인적으로 체감난이도가 너무높아서 좌절했다가

2교시때 문제풀면서 합격하겠단 생각했습니다.

또 한종민교수님 신동우교수님께도 강남학원은 아니지만 너무 감사하단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인강을 들을때 큰힘이되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오늘 제합격자 발표가나와서 기분좋게

사진으로 인증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그냥 이렇게수기를 남기네요

해커스에서 공부하는 모든분들 믿음을 갖고 노력해서 다같이 합격의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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