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거리가 먼 저도 합격했습니다!! 해커스라면 할 수 있어요!!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허*연 | 30대 | 주부 | 6개월 ~ 1년 | 인강 |

저는 올해 3월, 퇴사와 동시에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방에 거주 중이라 인강으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고,

여러 공인중개사 사이트 중에서 해커스를 선택한 이유는 진실된 합격수기였습니다.

유용한 공부 팁들을 공유해주시는 분들,

진심을 담아 해커스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는 분들 등

이런 합격수기들을 보고 망설임 없이 해커스를 선택했고,

올해에 가장 잘한 일이 해커스를 선택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합격수기를 통해 배운 팁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도움 받은 만큼 저도 제 나름의 팁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대부분 기본적인 내용이니 저처럼 평소에 공부와 거리가 먼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1. 과목별 교수님 선택하기

: 여러 교수님들의 입문강의를 들어보면 유독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가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 학개론을 준비 없이 시작했다가 부족함을 느끼고 중간에 다른 교수님으로 변경했어요. 교수님들마다 강의하시는 스타일이 제각각이다보니 변경 후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ㅠㅠ 여러분들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시고 처음부터 신중하게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 교수님의 강의를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한 과목씩 공부하기 vs 학원 일정표에 맞춰서 공부하기

: 저는 한 달에 한 과목씩 정복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했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이 인강의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3월-학개론 / 4월-민법 (+학개론복습) / 5월- 중개사법 (+학개론, 민법 복습) ~ 9월-전 과목복습... 이런 식으로 공부량을 늘려갔습니다.

매일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저에게는 부담으로 느껴져서 한 과목씩 공부를 했지만 후기에 접어들수록 총 공부량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처음부터 자신의 성향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공부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강의만이 살길이다!

: 모두들 아시다시피 부동산관련 개정이 잦습니다. 올해 유독 많은 개정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내년에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강의를 듣는 것이 힘들다며 기본강의만 들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개정 때문에 나중에 몇 배는 더 힘들어하시더라고요.

강의를 꾸준히 들으시면서 흐름을 파악하고, 개정사항을 잘 체크하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쉬운 길이 될 듯합니다. 강의를 꾸준히 듣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4. 읽다보면 내 것이 된다.

: 읽는대로 바로 이해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언어들이 쏟아져 나오고, 양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PPT나 노트에 나름대로 정리를 한 후 이해가 될 때까지 읽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 시험 전까지 이해가 될까? 싶던 것들도 그냥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이해가 됐습니다. 그리고 읽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강의를 꾸준히 듣다보면 어느 순간 내 것이 되어있습니다. 수강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은 이미 교수님들께서 파악하고 계셔서 강의 중에 자세하게 여러 번 반복해주시기 때문입니다.

5.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기

: 하루에 1시간이던 10시간이던 매일 공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법 한종민 교수님께서 시험은 엉덩이 싸움이라고 하셨어요. 그만큼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공부가 어렵고 너무 멀게 느껴졌던 저도 매일 하다 보니 적응이 되고, 어느 순간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됐습니다. 흥미를 가지게 된 후에는 점수도 쭉쭉 올라가고 그 맛에 또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6. 목표를 가지고 매일 복습하기

: 모든 공부의 꽃은 복습이라는 말이 있죠. 저는 한 과목에 A4용지 7~10장 정도로 추려서 정리를 했고, 그것을 매일 반복했습니다. 매일 복습을 하다 보니 눈을 감고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는 수준까지 오더라고요. 결국 반복했던 것들이 본 시험장에서도 떠오릅니다.

그리고 하루 목표와 매 달 목표를 정한 후 그것을 달성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학습 후 동그라미 또는 체크 표시하기)

7. 기타

: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펴고 공부하기 어려운 환경(식사 시간, 목욕 시간 등)에서는 기출문제 어플을 활용했습니다.

- 본 시험을 앞두고 입맛이 없을 때는 황정선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포도당캔디(약국or마트에서 쉽게 구입)를 먹으며 공부를 했습니다. 포도당캔디는 본 시험 당일에도 정말 유용했어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 인강 수강생분들은 프린터가 필요하실텐데 되도록이면 무한잉크프린터 추천드립니다!(일반 잉크는 정말 빨리 닳아요. ㅠㅠ)

저는 평소 긴장하지 않는 성격이고, 실전에 강하다고 생각해왔는데 1년에 한 번 있는 이 시험은 평생 느껴보지 못한 압박감을 가지게 했습니다.ㅠㅠ 본 시험에 너무 떠는 바람에 예상 점수보다 낮게 나와서 속상하지만 합격생들의 합격의 기쁨은 다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끝까지 해커스 교수님들과 함께하는 자만이 합격한다는 말이 더욱 와 닿네요. ^^

♥부동산학개론(신관식 교수님) / 민법(채희대 교수님) / 중개사법(황정선 교수님)

공법(한종민 교수님) / 공시법(김의열 교수님) / 세법(강성규 교수님)♥

교수님들 모두 매 강의마다 최선을 다해주셨고 어떤 때는 수강생보다 더 걱정되는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모습들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덕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존경스럽고 감사드립니다.^^

해커스를 믿고, 자신을 믿으면 해낼 수 있습니다!

33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원하시는 성과를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