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공법40점 올해 75점

공인중개사 | 2차 합격 | 김*수 | 20대 | 퇴직자 | 6개월 ~ 1년 | 인강 |

안녕하세요. 먼저 합격되신분들은 축하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는, 작년7월부터 3개월동안 동차를 본격적으로 준비했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학개론 60점, 민법 67.5로 1차평균 63.75, 중개사법70, 공법40, 공시세법57.5 평균55.83점 이였습니다.

그리고 올 해 시험에서는 중개사법 67.5점, 공법75점, 공시법67.5점으로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신관식교수님,채희대교수님,황정선교수님,한종민교수님,김의열교수님,강성규교수님 감사합니다.)

준비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공인중개사시험은 수많은 광고들에서처럼, 합격후기들처럼 녹록치 않은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부동산에 관해 전혀 모르는 그냥 평범한 20대 남성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개월동안 저 점수가 가능했었던 이유와 이번 32회 합격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해커스와 해커스교수님들이 함께여서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중개사법 : 2차과목중에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략과목으로 많이들 하시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정선교수님 인강을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황정선교수님이 해주시는 노하우들, 암기법들을 반복으로 읽어주심으로서,

               자꾸 상기시키게되었고, 그 결과 많은 암기코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80%이상을 암기가 되었던과목

               개인적으로, 프린트물 정리가 가장 깔끔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리조차 교수님이 해주시니 시간도 많이 절약되고 한눈에

               보기도 쉬우니, 그야말로 1석2조의 선택이었습니다.

4.공법 : 개인적으로 휘발성이 너무 강한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7일,10일,30일,60일 등등 같은 공법내에서도 다른 법규들마다 기간도 다르고..

          2차는 개인적으로 2번째 준비하다보니,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 공법을 암기위주로 접근하시면.. 진심으로 머리터집니다.

          심지어 저는 시험당일날까지 한종민쌤에 공법 체계도특강을 듣고 갔습니다. 개별로 체계도특강을 구매하지는 않았는데, 해커스에서

          하루 200명씩 한종민교수님 체계도특강 1주일 무료로 계속 듣게해주는 이벤트를 해주더라구요.. 덕분에 4번정도 �f습니다.

          공법이 어렵다고 느껴지실때, 한다고 했는데, 막상 시험점수는 저조하실때, 암기가 잘 안되실때, 무조건 한종민교수님의 체계도특강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보시자마자 정말로 공법에대한 자신감 뿜뿜 생깁니다. 작년에도 이 사실을 알았다면 저는 무조건 동차로

          합격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속는셈치고 꼭 봐주세요 제발.. 체계도 2-3번들으면 암기를 따로하실필요가 없어요

5.공시법 : 김의열교수님과 함께한 인강 너무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실제로 몽둥이처럼 들고다니시던 말뚝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합니다.

            교수님은 역으로 질문을 많이 해주시는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잠시 동영상을 멈추고 생각하게되고 생각함으로서, 전에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되는 효과로 많은 부분의 시간을 절약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강의자료로 올려주시는

            실제 등기부, 각종 지적공부들이 암기하는 시간을 많이 줄여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암기가 걱정되시면 차라리 각종 서식들을 한번

            훑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6.세법 : 암기코드가 제일 재미있는과목입니다. 강성규 교수님이랑 노래방에 온듯한 흥으로 쿵쿵따 쿵쿵따 쿵쿵따리 쿵쿵따 하면서 외우던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모든과목에 대해서 암기하는데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습니다. 그시간에 강의를

          두배속으로 한번 더 보면서 자동적으로 암기가 되는 방법으로 공부를했었는데, 세법은 솔직히 재미있는 암기코드와 방식으로 보다보니,

          핵심이론으로 넘어가기전에 대부분의 내용을 암기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 초반에는 저번주내용, 또는 여태 배운내용

          강의 후반에는 오늘배운내용을 다시 빠르게 정리해주시기 때문에 같이 말하면서 정리하시다보면 어느새 세법은 저도 세법고수가 됩니다

          (강의를 보시다보면 저도 세법고수가 무슨의미인지 아실거에요.ㅎㅎ)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 팁을 작성해두고 가겠습니다. 합격하신분들은 합격자모임에서, 이제 준비하시는분들은

내년에 현업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시험당일에는 포도당사탕(약국에서팜)과 날이 많이 춥습니다. 꼭 꿀물 같은 따듯한 음료(커피제외)를 챙겨가시길 권합니다.

  저는 긴장하면, 화장실을 자주가는데 커피까지 정신차리자고 커피를 마신후... 시험시간에 조금 많이 힘들었습니다..ㅠㅠ

- 시험을 준비하시다보면, 정말 힘든순간이 다가올겁니다. 점수가 어느순간 안올라가거든요.. 저는 그럴때 합격수기에서 힘을 얻기도하고,

  유튜브에 동기부여/motivation 등등 비슷한 유형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시험에 관련된 내용들도 있거든요 저는 그런거 보면서 다시 

  아 나는 저렇게까지는 못했구나 하면서 다시 힘내서 하게되었습니다.

-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으실때에는, 잠시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하게 머리에 집어넣으려고 하시기 보다는 잠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앉아서 눈을감고 나만의 시간을 갖어보시면 더 집중력에 도움이 될겁니다.

- 공부는 회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빠르게 무한반복의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빠르게 보고 많이 봐야지가,

  단순히 많이 보시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가끔 보면, 후기에 2배속으로 여러번 봤다고 되어있는데, 그냥 보시라는게 아니라 잘 안들리시면

  배속을 내리시고 이해를 하시면서 보셔야 됩니다.

- 마지막으로 시험장에가면 항상 느끼던건데, 1차시험이 망했다고 생각이 드셔도, 2차까지 꼭 다 보시고 가시길 권합니다.

  저도 작년에 1차시험망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시험결과를 보니, 합격했더라구요.. 그러니 제발 모든 시험을 완주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재도전을 하게되더라도,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밥은 헤비하게 드시지 마시고, 간단하게 드시면서 계속

  오답정리된 노트를 보시길바랍니다. 답 맞춰보지 마세요 ㅠㅠ 시간 아까워요 그시간이면 오답정리 몇문제 더 보고 시험장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