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초시생 1,2동차 합격의 영광을 공유합니다.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강*읍 | 30대 | 직장인 | 6개월 ~ 1년 | 인강 |

합격평균 66점

-1차: 평균 65점(개론55/민법75)

-2차: 평균 66.66점(중개사법72.5/공법67.5/공시세법60)

우선 이렇게 합격의 영광을 수기로 작성하게됨을 해커스 제작진 및 강사님들께 감사하는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다음은 저의 합격의 영광을 안겨준 수험생활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시험준비 기간: 2021.2월~10월(9개월)

시험준비 장소: 회사, 집, 마직막 3개월 퇴근후 독서실(마지막 1주일은 연가내고 공부)

수험생활 및 노하우(?) 공개

**시험동기

- 나이 40을 바라보는 30대 마지막해가 뜨던날 새해의 부푼꿈을 안고? 그냥 저냥 그렇게 살던 직장인 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챗바퀴돌듯 반복적인 일상생활로 뭔가 사는데로 사는삶을 살아가는 저 자신에 새로운 바람이 필요했었고

새해에 뜨는 해를 보며 올해는 뭔가 목표를 가지고 살아보자라는 마음을 먹었고 한달동안 고민을 했습니다.

퇴근하여 집에오면 핸드폰과 tv에만 빠져 살았고 자녀들에게 잘놀아주지 못하고 구박만 받던? 부족한 아버지로

삶을 계속 살고 있었드랬죠

업무와도 조금 연관이 있었고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보이는 아빠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생각만하고 있던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는것으로 목표로 실천을 하기로 하고 에듀윌과 해커스 모의 강의를 들어보고

저에게는 해커스 강사님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그냥 마음에 들었습니다. 좋은데 이유가 있나요ㅎㅎㅎ

**시험 준비

- (처음 2개월: 2월~3월) 기본이론 수강

2021년 2월 중반쯤인가 해커스로 300%환급반을 결제하고 본격적으로 입문강의(11~2월)는 패스하고 기본강의부터 따라가기 시작해죠

하루 4개 강의가 최대이니까 퇴근하고 저녁먹고 4시간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초반 2개월은 나름 초심유지를 했습니다.

처음에 공부를 안하다 하니 적응이 되지 않았지만 억지로라고 앉아있으려고 노력했고 나름 강의들을때만 이해가 되긴했고,혹여 이해가 되지 않는게 있더라도 계속 강의를 따라갔습니다.

- (4월~7월) 개념완성 및 핵심이론 수강

기본이론 강의 모두 수강하니 작심 2개월이었던가 마음이 해이해시작했지만 다시한번 흔들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개념완성 2개월 분량을 힘들고 지겹고, 잠오지만 꾸준히 따라 가려고 애썼습니다. 비록 중간중간 인강을 듣다 이해안되는것은 다시 돌려보고 하기에는 편했고 두번째 볼때도 완전히 이해가 된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강의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루4시간 분량은 따라가려고 애썼지만 힘들날은 억지로 붙잡고 있기보다는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머리도 식히고 하니 다음날 기분 상 더 힘이 나기도 했습니다.

직장인이라 퇴근 후 잠도 올때도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내가 왜 이 시험을 해야되는 이유를 계속 동기 부여도 하고, 합격수기도 읽어가면서 마음을 다시 잡고 어쨋든 강의를 공백없이 따라갈려고 노력했습니다.

평일은 4시간기준 주말은8~9시간 기준으로 했던거 같아요. 하기 싫을때는 하루 이틀 쉬기도하고 다음날 좀 몰아서 할때도 있긴 있었지만 어쨋든 강의 패턴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유지했습니다.

개념완성  및 핵심이론 강의는 강의만 계속 들었고 따로 예습,복습은 하지않았습니다. 직장인이라 그럴 여유도 없었구요

-(7월말~8월~9월 초반) 문제풀이 수강

문제풀이 부터는 몰라도 미리 풀어보고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고, 막판 1~2주는 그것마저 버거워 강의만 듣는 방식으로했고 복습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토나올정도의 문제 풀이를 해봄으로써 내가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다는점에서 해커스에서 강의 커류큘럼을 수험생들이 고민하지않고 따로 오기만 하면 될정도로 잘 해놓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럼 점에서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어쨋듯 지겹고 힘든 문제풀이가 끝이 납니다.

-(9월~10월초반) 동형모의고사 수강

각 과목별 동형모의고사 4회분*40문제=160문제를 수강했는데 여기에서 한과목당 전 과정을 4회반복하며 부족한 점도 개선하고 반복훈련과 강사님들의 알찬 문제로 뭔가 정리가 되고 있다는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핵심적인 내용들을 문제로 다 싫어놓으시려 고민하고 노력하신 강사님들의 힘든 노고를 문제를 풀면서 느끼게 되었고 덕분에 실력도 동형 모의고사 점수50~60정도로 나오고 있어서 개념은 잡히고 있구나를 느꼇지만 여전히 동형 모의고사가 실전 시험보다 어렵게 내신점을 감안하여 문제풀이 훈련을 계속 했지만 민법이나 공법에서 시간내 문제를 못푸는 날이 많아 왜 그럴까 계속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아는 문제도 완벽하게 숙지가 안되어 틀린문제가 계속 틀리게 되어 동형모의고사 내용중 반복적인 내용들을 안틀리려고 지문과 문장을 눈에 익도록 반복적로 강의 전, 후 한번씩 눈으로 익숙해지는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그래도 틀린것을 계속 틀리게 되지만 확실히 익숙해지는 느낌은 있었고 마무리 정리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10월초반 시험2주전까지) 동형모의고사 지문 반복 및 부족한부분 보강

드디어 마지막 30일을 남겨두고 시험2주전까지 못따라간 적중 100선을 수강하기엔 시간이 모자랄꺼 같아 부족한 민법과 공법 적중 100선만 들었고 나머지는 동형모의고사 출력본을 계속 반복적으로  보았고 시간내 풀기 위해서 지문에 좀 더 익숙해지려고 반복적으로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민법,공법 적중100선을 안 봤으면 후회했을거라 생각할정도로 도움이 되었고 민법은 같은 내용이라도 타 자격증시험에 나오는 다른 유형의 지문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고, 공법은 국계법 및 각 법의 중요 파트별로 나올 수 있는 지문을 좀더 길게 깊숙하게 정리되어있어 다양한 지문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2주)

마지막에는 새로운 문제를 접하기보다는 그동안 본 동형모의고사 내용이 나오더라도 실수해서 틀리지 않는게 더중요했습니다.

반복해서 봐도 기억력을 한계가 있기에 반복적으로 보는게 목표였고 6과목을 4번씩 보기위해 일자별로 계획을짜서 동형모의고사 위주로 4번씩 보되 부족한 민법 적중 100선을 추가로 지문을 한번 더 본거 같습니다.

**시험당일

-전날 긴장된탓인지 10시에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았고 2시쯤 잠을깨 6시정도까지 반쯤 눈감긴채로 누워있었고

7시기상 8시에 도착하여 시험 시작까지 동형모의고사 틀린부분을 보았지만 집중은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날 코로나 탓인지 추운날씨에도 모든 출입문 창문이 개방되었고 잠을 설친탓에 컨디션도 좋지 못했지만 내가 본것만 맞추자는

생각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주변 공사 철거 현장 소음이 계속 들렸고 계속 거슬리면서 시험을 치루느라 애먹었고 1차 시험학개론 계산 문제는 모두 패스하고

35분정도 치고 나머지 60분정도를 민법에 올인했습니다. 300%환급을 목표로 민법 85에 도전했지만 민법 4문제 차이로 달성은 못했고

1차 치고는 다행히 시간내 풀수 있었고 합격 점수는 나올꺼 같은 기분은 들었습니다. 학개론 적중100선에서 많이 출제 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그걸 듣지 못했고 쉬운 계산 문제도 민법에 올인하느라 풀지못해 학개론이 생각보다 저조 했습니다. 적중 100선을 들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습니다.

2차 시험 오후에는 방역하는 소리와 학교 내 학생들의 농구장 농구 소음 소리로 계속 거슬리며 시험쳤고 시간내 풀긴했지만 생각보다 지문도 길고 세법은 어렵다는 생각이 풀면서도 느끼며 겨우겨우 집중하며 풀었던기억이 나는데 하루종일 컨디션이 안좋았고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풀자라는 생각만으로 시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가채점 결과와 시험 최종 점수와 정확히 일치 했습니다.

300%환급목표인 민법 85점을 못 맞았지만 다행히 합격선을 넘었고 아쉬움은 남았지만 올해 목표했던 걸 이룰 수 있었습니다.

**반성

학개론(신관식): 교수님을 끝까지 믿고 적중 100선까지 들었으면 좀더 좋은 점수가 나왔을꺼라는 아쉬운 확신을 남긴 과목입니다.

민법(채희대): 교수님 강의 믿고 보는 강의입니다. 의심할 필요 없는 강의 입니다. 이해가 안되는면 이해가 될때까지 예시와 사례위주 강의와 부드러운 음성으로 끝까지 믿고 보시면 됩니다.

중개사법(황정선): 실수 할 수있는 용어, 함정을 잘 가르켜 주시고 해커스에서 이루진 커리큘럼대로만 해도 최소 합격점수는 나옵니다.

공법(한종민): 암기와 용어가 어려운 과목이지만 국계법부터 농지법까지 수시로 바뀌는 법조항과 강의 스킬(암기법)등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시법(홍승한): 지적법과 등기법 암기과목이지만 공시법에 정통하신 강사님이라 믿고 가시면 됩니다.

세법(강성규): 이번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어 세법에서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재미있는 강의로 지루 하지 않고 양도세법이 더 깊이 공부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고, 중간 중간 수험생을 위한 위로의 말들이 힘이 되었습니다.

**결론 : 말해 뭐합니까? 강추 합니다. 해커스공인중개사!! 짜여진 커리큘럼대로(마지막 적중 100선까지~!!) 꾸준히 포기하지않는 마음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끝까지 강사님을 믿고 강의를 완강한다면 합격점수 이상은 무조건 나오는 곳입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포기하지많으면 되는 시험입니다.

상대평가가 된다해도 저는 해커스를 믿고 2차시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않고 한다면 누구든지 이룰 수 있는 꿈이라 생각합니다.

끝까지 부족한 저의 합격 수기를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한번 해커스 제작진과  강의 노하우와 어려운 과목을 수험생 입장에서 알기 쉽게 강의해주시려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강사님들께 깊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