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1차, 32회 2차 최종 합격 수기

공인중개사 | 2차 합격 | 정*영 | 30대 | 직장인 | 6개월 ~ 1년 | 인강 |

2020년 6월부터 인강 듣기 시작하여 동차 목적으로 공부하였으나 2차에서 4문제가 부족하여 떨어지고

2021년에도 6월부터 2차만 준비하여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공부방향

2020년에 코로나로 타격 받은 업종이라서 시간적여유가 있어서 일 안나가는 날에는

복습없이 그냥 인강만 주구 장창 들었습니다.

특히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막막했는데 학습 도우미 분께서 알려주시고 

공부하다가 어떤 부분이 잘 안된다 하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혼자 인강으로 공부하면서

친절한 학습 도우미 분께 의지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강 듣다 보면 교수님들께서도 어떻게 공부해라 하셨는데 정말 전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

또한 남들 보다 늦게 시작했던 터라 1.2배속 정도 돌려서 공부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방향

1차 과목

부동한학개론 신관식 교수님 

: 과목 중 절대 만만한 과목이 없는데 저는 부동산학개론은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 

저랑 제일 잘 맞는 과목 인 것 같기도 하고 중간중간 쉬운 부분도 있었고 특히 교수님이 수업중 얘기해주시는

하이개그가 저랑 코드가 정말 잘 맞아서 1차 합격하고도 2차 공부할때 교수님 강의가 그리워서 가끔 들어가서

보곤 했을 정도 입니다.

다른 학원 강의나 다른 교수님 강의를 못봐서 제가 비교는 못하겠으나 합격으로 이끌어주신건 확실합니다. 

모의고사랑 100선도 거의 50대 유지해서 걱정이었는데 시험장가면 최고 점수 나온다고들 해주셔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개론은 암기보다는 그냥 개념을 이해하는 식으로 접근해서 인지 제겐 그냥 무난한 과목으로 평가됩니다 

민법 채희대 교수님

: 시험 포기하고 싶단 생각할 정도로 끝까지 점수가 나오지 않았던 과목 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글이 길고 읽기 싫어지는 민법 ㅠㅠ

채희대 교수님 목소리 미남이셔서 이런것까지 극복해 주셨던 분이었습니다.

처음엔 차례대로 공부하다가 나중에 점수가 안나와서 민법 중 계약법이랑 민특법 등이 있는 뒷부분 위주로 더 공부했습니다.

어차피 100점이 목적이 아니니 아는 부분만 공부하자는 식으로 했습니다. 

2차 과목

2020년 2차 시험에서는 과락을 맞진 않았지만 공법 점수가 많이 부족해서 불합격하여 

2021년에 다시 도전하였습니다.

실무 황정선 교수님 

 : 믿고 보는 강의 황정선 교수님이라고 하면 다 알 것 입니다. 교수님 강의도 좋았지만 수업 중에 해주시는 공부 방법과 실무에서 일어난 일 같은걸 얘기해주시는게 좋았습니다. 아마 실강분들 졸거나 지루한 경우 해주시는 것 같긴 한 것 같던데 저도 중간중간 머리도 식힐 수 있었습니다. 디테일하게 하지 않으면 절대 쉽지 않은 중개사 실무 과목이라서 문제 풀이하거나 수업들으면서 아! 맞다! 아! 이런 말 자주 하면서 들었던 과목입니다. 고득점 해야할 과목이라고 하지만 꼼꼼하지 않으면 이 또한 쉬운 과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효자 과목이지만 보고 또 보고 보고 또보도만이 답이네요 

공법 한종민 교수님 & 어준선 교수님

 : 수업은 어준선 교수님으로 들었고 9-10월 동형과 100선은 한종민 교수님 것도 같이 들었습니다. 어준선 교수님의 열정이 느껴지는 인강입니다. 마지막 인강 들을때는 같이 울었습니다ㅠㅠ 작년에 공법 점수가 안나와 공법에 목 매고 있던 저라서 문제를 많이 풀자에 목표를 잡아서 한종민 교수님꺼 동형, 100선 수업과 문제도 함께 풀었습니다 

저처럼 공법에 1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기초를 잡기에는 한종민 교수님꺼 듣고 살을 붙이기엔 어준선 교수님것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이건 개인적인 성향이라 참고만...)

모의고사에서 공법 정수가 안나와서 걱정하고 있던 저라서 시험 보기 이틀전에 공법 기본서를 다 봤네요 다행히 공법이 많이 어렵게 나오지 않아서 공부 했던게 정말 도움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공시법 김의열 교수님 

: 처음 인강 듣기에 많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이해가 안되고 정신도 없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익숙해지면 편해지는 강의입니다. 

진짜 어렵게 내면 어려울 수밖에 없는 공시법이라서 이 또한 절대 놓칠 수가 없습니다.

지적법은 암기라고 하면 어느 정도 맞는데 등기는 암기한다고 되는 사항이 아니라서 인강들으면서도 저만의 공부 전략을 세웠던 것 같아요 

암기는 해도 다 까먹어서 문제를 풀다보니 오히려 더 잘 외워지더라구요 홍승한 교수님 것도 동형, 100선 다 풀었습니다. 

세법 강성규 교수님

 : 교수님의 따뜻한 강의 덕분도 즐거웠습니다. 암기법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세법은 그냥 수업만 들으라는 얘기해주셔서 부담 없이 강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전 정말 교수님꺼 강의랑 문제랑 시킨 것만 했습니다. 문제가 조금 어렵게 나와서 생각보다 안나왔지만 그래도 세법을 어렵지 않게 접근해서 끝까지 놓지 않고 했었습니다 

교수님에 대한 감사 인사는 위와 같이 하고 저의 공부전략을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인강은 11-12월과 5-6월 강의를 제외하곤 다 들었고 (1,2배)

강의가 기본이 되어 문제는 최대한 많이 풀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보기 1주일 남겨 놓고는 풀었던 문제들 위주로 보았습니다.

모의고사는 5월꺼부터 빼놓지 않고 풀었는데 2회이상 시험장과 같은 느낌으로 가시는걸 꼭! 추천해 드립니다.

2차 시험에서 시간이 부족할 수 있는데 이 연습이 되서 미리 전략을 잘짰습니다. 

또한 저는 7-8월 문제풀이 강의 들어가기 전에 저 혼자 책을 다 읽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과목당 2-3일 씩 잡았습니다.

결국 암기과목이라서 읽고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한번 책을 �a고 나면 문제풀이 강의가 훨 수월해지고 

어디를 제가 못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 나중에 9-10월 동형이나 100선 공부할�� 

어디가 중점적으로 해야할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코로나로 회사를 주 2회만 나가고 주말에는 독박육아 한 상태에서 

평일에 회사를 안가거나 아이가 어린이집 갈 시간 그리고 남편이 퇴근 후에 돌아와 있는

시간만이 공부를 하였기에 시간이 쫓기면서 했는데 1주일 분량을 제가 할 수 있는 걸 정해서

꼭! 그것만 끝내자라는 식으로 했습니다. 

작년과 올해 코로나로 힘들었지만 이런 기회에 공인중개사라는 시험도 알게되고 결과가 좋아서

큰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과 좋은 커리큘럼에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