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를 적을수 있어 영광입니다!!

공인중개사 | 2차 합격 | 임*아 | 40대 | 직장인 | 1 ~ 2년 | 인강 |

직장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요즘 같은 백세시대에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던 중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이기에 그리고 책에서 손을 뗀 지 꽤 되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해서 여러 강의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잘 맞는 교수님 찾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여러 사이트에서 샘플 강의도 찾아 들어봤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동차 합격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결국 해커스로 결정했습니다.

직장에 다니니 학원 다닐 시간이 없어서 인강으로 마음 정했습니다.

1차 민법은 채희대 교수님, 부동산학개론은 신관식 교수님

2차 공인중개사법은 황정선 교수님, 공법은 어준선 교수님, 공시법은 김의열 교수님, 세법은 강성규 교수님께 들었습니다.

공인중개사라는 것조차 생소했기에 걱정부터 앞섰지만

해커스 공인중개사에는 커리큘럼이 잘 짜여져 있었습니다.

첫 번째 입문이론 이라는 수업으로 시작하는데

말그대로 처음 입문할 때 듣는 강의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부터 시험 날짜, 시험시간 등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알기쉽게 설명해줍니다.

입문이론을 들을때는 외우려고 애쓴다기보다

그냥 그 과목이 어떤 과목인지

무엇을 배우는 과목인지를 파악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들었습니다.

입문이론 과정을 지나서

기본이론 과정을 들을때까지도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라는 의문이 들지만

이번에도 우선 들었습니다.

그리고 1달에 한번 모의고사를 시행하는데

처음 모의고사를 보고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안되나보다..

그런데 인강교수님들께서 첫 모의고사는 원래 낮은점수가 나온다고

걱정하지말고 계속 수업 열심히 들으라고 해주셨습니다.

핵심이론 과정을 들어갈때쯤엔 이젠 어느정도 익숙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입문이론 두달, 기본이론 두달, 핵심이론 두달을 공부라기보단

인강을 모두 다 듣겠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문제풀이 수업을 들었을때.

인강을 들어서 이론에 대해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 되었을때

문제를 직접 풀어보니,

이론만 아는것과 직접 문제를 풀어보는것과 매우 다른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매달 모의고사 응시를 했고,

해커스 공인중개사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기출문제도 계속 풀어보았습니다.

풀고나면 기출문제 풀이해석까지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과목 교수님들이 엄선하여 출제한 동형모의고사 100선을 풀고나면

이보다 실제 시험이 좀 쉬우니 '해볼만하다' 라는 자신감도 좀 생깁니다.

아무래도 직장인이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딱 3시간만 공부하자 라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너무 힘들었지만 보람은 있었습니다.

공부를 마치고 잘 준비를 할때면 오늘도 무언가 한것처럼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물론 합격에 대한 압박이 있고,

떨어질까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합격후의 기쁨을 생각하며 인강도 열심히 듣고, 문제도 열심히 풀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들도 많이 풀게 되면 익숙해지고, 보통 지문이 반복되어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되도록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차는 작년에 합격했고

2차는 이번에 합격했습니다.

민법 채희대 교수님 수업은 정말 합격하더라도 다시 듣고 싶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수업에 맞는 적절한 예시들과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 해주셨습니다.

매력적이 보이스와 간간히 섞여있는 유머가 수업에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역시 해커스를 대표하는 교수님 다운 수업이었습니다.

부동산학개론 신관식 교수님 수업은 부동산학개론이라는 생소한 과목을 처음부터 하나하나 꼼꼼하고 섬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진지하고 진중한 교수님의 수업에 대한 열정이 정말 돋보였습니다.

수강생이 이해할때까지 반복하시는 열정도 감사했습니다.

공인중개사법 황정선 교수님 수업은 말이 필요없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이번 2차에서도 효도 과목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고마운 수업이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건 황정선 교수님의 수업 덕분이었습니다.

공법 어준선 교수님은 해커스에서 올해 처음 수업을 시작하셨는데, 공법이라는 무시무시한 과목을 처음으로 흥미있게 만들어 주셨고, 

해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젊음과 패기 넘치는 수업이 저 또한 자신감을 생기게 해주었습니다. 

공시법 김의열 교수님 수업은 특유의 개그코드로(제가 좋아하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하셔서 수업이 기다려질 정도였습니다.

듣고 나면 수업내용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 있을 정도로 확실하고 자세하게 설명 해주셨습니다. 

역시 합격의 KEY입니다.

세법 강성규 교수님 수업은 정말 교수님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문제 푸는데 아무 걱정이 없을 정도입니다. 

교수님 특유의 암기방식 등 아직까지도 교수님의 음성이 귓가에 맴도는 것 같습니다.

해커스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수험생들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