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서 6등급 받던 저도 해커스 에서 당당하게 동차합격 했습니다~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조*정 | 20대 | 퇴직자 | 1 ~ 2년 | 인강 |

 잘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공인중개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해커스를 등록을 해서 지금 여기서 합격 후기를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1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공부하는 도중에 치질에 걸려서 너무 고생을 하고 엎드려서 인강을 듣고 이때 까지 겪어보지 못한 것들을 경험 하면서 공부라는게 정말 어렵구나를 다시 느꼈습니다. 새벽에는 알바를 하고, 퇴근하고는 공부하고 자기전에는 오늘 공부한 내용을 1시간이라도 꼭 복습하는 습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 고생을 보답이라고 하듯이 당당하게 동차 합격을 했습니다.

1차 

학개론 : 80점 / 민법 : 80점

2차 

중개사 : 82.5점 / 공법 : 72.5점 / 공시세법 : 72.5 점

나름 고득점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저는 정말 꾀 안부리고 해커스 커리큘럼대로 입문과정 부터 총정리 특강까지 그리고, 3월 부터 시작하는 모의고사 하나도 빠짐 없이 다 했습니다.

솔직히 공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꾀를 부리는 지도 몰라서 하라는 데로 하니깐 이렇게 합격이라는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간략하게 1년동안 과목별 공부했던 방법과, 교수님들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1차

학개론 (신관식 교수님)

교수님은 정말 신기가 있으신지 마지막 100선에 나왔던 문제 패턴들이 나왔고,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내용이 시험에 다 왔습니다. 그래서 시험볼때 학개론 문제를 풀면서 긴장 해소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계산문제를 자기껄로 만들수 있으면 시험 볼때에 많이 유리 한것 같습니다. 어렵지 않은 것들, 간단한 공식들을 외워서 풀면 오히려 저는 효자 문제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지문으로 나오는 문제는 1년동안 반복해서 보는 것들이고 시험 막판에는 나온다고 하는 계산문제를 풀어보고 자기껄로 만들어 놓으면 든든합니다.

민법 (채희대 교수님)

말씀이 많이 느리신 편이지만 꼼꼼하게 판례들을 알려 주시고 예시를 들어주시고 우리가 이해를 못한게 느껴 지면 또 알려 주시는 천사같은 분입니다. 민법은 처음에는 모든 것들이 다 어색했습니다. 간단한 용어부터 처음듣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계속 반복해서 듣고 보고 듣고 했습니다. 알바하고 이동하는 틈틈 판례들 키워드를 적은 종이를 보면서 다녔고, mp3 다운을 받아서 여러번 듣고 익숙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깐 조금씩 알게 되고 문제를 풀면서 감을 잡았습니다.

2차

중개사 (황정선 교수님)

말이 필요 없습니다. 중개사법은 황정선 교수님이 답 입니다. 중개사 법은 솔직히 다른 과목에 비해서 쉬운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결코 만만하게 보면 안되고, 공부하면 할 수록 어려워 지는게 중개사 법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래서 점수 올리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말 토시 하나로 답이 갈려지고 정말 속상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시험에 나오는 함정까지 알려주시고 말씀해 주시니깐 걱정 마시고, 수업 잘 들으시고 체크하시고 시험 갈때까지 암기종이 들고 가서 보면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과장을 보태서 말씀드리면 저는 암기 종이가 너덜너덜 해질때 까지 봤습니다. 그 종이 정말 유익한 종이고 효자입니다!

공법 (한종민 교수님)

다들 공법이 어렵다 어렵다 하는게 전 처음에는 농담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왠걸, 민법보다 더 어렵고 심지어 다 암기하는거고, 진짜 부담스런 과목입니다. 근데, 공부를 할때 나무를 잘 그려 놓고 큰틀이 잡혔스면 세부적으로 외우는걸 추천 합니다. 처음부터 세세하게 외우면 나중에는 짬뽕이 됩니다. 그리고 꼭 체계도 특강이라는게 있는데 꼭 들으세요~ 그걸 듣고 저도 흐름이 보여서 그 뒤로는 공법이 재미있어 졌습니다~

공시법 (홍승한 교수님)

공시법은 정말 나중에 7월?8월 정도 되서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이 많다고 하는데, 그 전에 일단은 커리큘럼 대로 수업은 빠지지 말고 다 들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처음시작 부터 시험장 갈때까지 교수님이 수업하는 내용, 예시들이 똑 같아서 외우기 싫어도 외워집니다. 수업을 다 듣고 그래야지 7월 8월달에 공부를 하면 이해가 됩니다. 진짜 나중에 되면 교수님이 칠판에 앞글자만 적고, 그림만 그려고 이거 설명하시는 구나 라고 알게 됩니다. 나중에는 지겹다?라고 느껴 지시면 그 부분에서 나오는 문제는 틀릴 이유가 없습니다

세법 (강성규 교수님)

러블리 강성규 교수님~! 

정말 힘든 시간을 교수님의 중간중간에 말씀해주시는 글귀와 시로 버틸수 있었고, 우리를 정말로 많이 생각 해주시는 교수님 입니다.

처음에는 목소리도 크고 계속 암기법만 알려 주시고 먼가 너무 가볍다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목소리가 실제로 시험장에서 들립니다. 저는 이번 시험에서 세법 지문이 너무 길고 시간도 촉박해서 힘들게 지문을 읽고 있었는데, 교수님의 음성이 들리면서 키워드가 �� 보였습니다. 저도 안 믿었어요 근데, 이게 되네요 ㅎㅎ 

수업시간에 하는 암기법 꼭 같이 호흡 맞춰서 하세요~ 그럼 됩니다

이렇게 6과목의 공부법? 후기를 말씀 드렸는데요 

1년이라는 시간을 다 담기는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험 당일날 1차 시험 시작 10분은 아무것도 못하고 공황이 와서 멍때리고 귀에서는 소리가 나고 총체적 난국이였습니다. 정말 '망했다'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습니다. 하염없이 시험지를 넘기고 시간은 흘러가고 있는 와중에 딱 학개론 문제중 교수님이 말씀하신 문제가 있어서 그 문제를 통해서 긴장을 풀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고비를 넘김도 잠시 시험 종요 1분전 수험번호를 마킹안한걸 발견하고 황급히 마킹을 하고 제출 한다고 확인도 못했습니다. 이렇게 1차가 끝이나고 너무나도 불안한 맘으로 2차를 봤습니다.

시험장에 가면 정말 여러가지 변수가 많습니다. 하지만 해커스에서 하는 전국모의고사와 반복적인 학습 덕분에 잘 이겨내고, 합격이라는 두 글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열심히 하면 성과는 반드시 오는 거니깐 화이팅 하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