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와 함께하면 동차합격 할 수 있습니다. 해커스를 선택한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네요.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최*원 | 40대 | 자영업자 | 6개월 ~ 1년 | 인강 |

사람의 가장 중요한 의식주 중에 요즘 가장 중요하게 떠오르는게 바로 '주' 부동산 입니다.

부모님 세대의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이 시대에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기에 우리들의 앞은 너무나도 뿌옇게 안개 속에 쌓여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죠.

어릴 적부터 부동산에 대해 막연한 관심은 있었지만 살기 급급하여 앞만보고 달려오던 내 자신에게 잠시 시간이 주어졌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을만한 이벤트가 필요했던 시점에 생각 났던게 바로 공인중개사였습니다.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일단 시작을 해야하는 제 성격에 서치를 해서 ㅇㄷㅇ과 해커스의 무료강의를 통해 교수님들의 각 과목별 강의를 모두 들어보고 전화 및 학원 상담도 받아본 결과 해커스에 더 믿음이 가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해커스를 선택했습니다.

수강료, 환급코스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거기에다가 무료로 들어보았던 교수님들의 강의가 깔끔명료하여 마음에 들었던지라 뒤도 안보고 해커스를 선택해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10개월 반 인강으로 공부해서 초시 동차합격이라는 꿈을 이루어 냈네요.

학생시절까지 공부를 했지 그 이후로는 정말 일만 하고 살아오느라 머리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자세까지 모두 망가져있는 상태에서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입문 수업을 시작으로 매일 꾸준히 강의를 들을수록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따라 차근차근히 공부를 하다보니 점점 자신감도 붙더군요.

저는 살아생전에 인강이라는 것은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가끔 카페같은 곳에서 노트북으로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보며 저래서 무슨 공부가 되겠나...참 부질없어 보였는데 막상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니 코로나19 시국에 학원에 직접 나가서 수강 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멘토라는 분과 상담 후 인강으로 듣기로 결심하고 들었습니다.

부동산 학개론 => 신관식 교수님

민법 => 채희대 교수님

공인중개사법 => 황정선 교수님

공법 => 한종민 교수님

공시법 => 홍승한 교수님

세법 => 강성규 교수님

위 교수님들의 강의를 시간지켜 꼬박꼬박 성실히 들었습니다.

간혹 후기들을 보면, 그리고 교수님들도 몇 달씩 1차과목, 2차과목, 동차합격에 따라 공부하는 시기나 집중해야할 때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저는 처음부터 동차합격을 무조건 한다! 라는 다짐으로 그날 배운 과목은 그날 복습하고 지나갔습니다.

월 공법/화 중개사법/수 민법/목 세법/금 학개론/토 공시법

라이브를 듣고 책을 읽어보고 문제들을 풀고 다시 그날의 강의를 빠르게 들으며 복습을 꾸준히 해왔고 주말에는 부족했던 과목, 미처 못했던 복습을 하고 매회 모의고사도 놓치지 않고 보았습니다.

모의고사를 보면 워낙 성적이 들쑥날쑥해서 좌절감이 종종 왔는데 교수님들께서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꾸준히 믿고 해나가면 된다고 계속 반복적으로 말씀해 주셨어요.

사실 8회 마지막 모의고사를 볼 때 까지도 항상 과락하는 과목은 과락이 나왔고 합격점수를 단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9월정도 되니 머리에 과부하가 걸린 것처럼 알았던 것도 잊어먹고, 맞았던 문제도 틀리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멘붕이 오고 혼란스럽고 자신감도 떨어지고...그러다 보니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잡아서 공부하게 되고 모든 흐름이 깨지게 되어서 정작 시험보는 날 너무나도 힘들고도 어렵게 시험을 보고 낙심한채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에 왔습니다.

하지만 역시 해커스는 해커스죠.

해커스에서 공부한 실력은 어디 안 가나봐요.

정말 어제는 제 인생에서 큰 기쁨이 있는 날로 영원히 기억될 것 같은데 시험 마치고 1달간 결과 기다리는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고 좌절도 했다가 희망도 가져봤다가...별 짓을 다하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가채점 결과 1차는 괜찮게 합격점수가 나왔는데 2차가 몇 문제 모자랐기 때문이지요.

하...1차를 보고 너무나 충격이 커서 2차 때 집중해서 보지 못했던 저를 원망하며 제 탓을 엄청나게 했습니다.

교수님들은 정말 너무나도 완벽하게 잘 가르쳐주셨는데 떨어지면 누굴 탓할 수가 없으니 참 암담하죠.

하지만 수업 들으면서도 이의제기에 대해서도 교수님들께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고 단 한 문제 차로 시험의 당락이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것이기에 이의제기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하셔서 슬픈 맘은 뒤로하고 11월 5일에 이의제기까지 무사히 최선을 다해 마쳤습니다.

그러고 별 생각없이 지냈네요.

12월 1일인 어제.

아침에 톡을 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계속 눈을 비비고 다시보고 또 보고 했는데 1차 합격톡이 온 후 3분만에 2차 합격톡을 받았구요.

그래서 이렇게 그 어렵다는 초시 동차 합격생으로서 합격수기를 적을 수 있는 영광을 맛보고 있네요.

솔직히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실 겁니다.

저는 그냥 여기저기 공부법들을 많이 찾아보실테지만 정답은 정해진게 없다이고 이 방법, 저 방법 처음 일주일간 다양하게 시도해보신 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다 싶으면 그냥 뚝심있게 밀고 꾸준히만 성실히만 노력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학생 때 우수생이었고 공부를 즐겨했던 분이라면 자기만의 공부법이란게 있을테지만 저는 그런게 없었거든요.

좋아하는 과목만 열심히 하고 성적이 우수했던 학생이었던지라 정말 처음에도 앞이 깜깜할 정도로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성실하게만 하자. 농땡부리지 말되 졸릴 땐 10분이라도 자주고 스트레칭 자주하며 컨디션 조절에 힘을 쓰자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머리가 맑아야 한 글자를 보더라도 기억에 남을테니까요.

새로 시작하는 수강생분들.

해커스와 함께라면 정말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해냈으니까요.

교수님 말씀만 그대로 따라하세요. 정말 그게 답이에요. 한 교수님을 정했으면 믿고 그냥 따라서 달려가세요. 정말 그게 답이에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수업 빠지지말고 복습 미루지 말고 자만하지 말고 그러면서 컨디션 조절 잘 하시면 무조건 합격합니다.

해커스 교수님들의 강의가 대한민국에서 들을 수 있는 최고 명강의라는거 잊지마시고! 믿으시고! 성실하게 묵묵히 공부하다보면 합격하게 됩니다.

정말 오랫만에 무언가를 해낸거 같아서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역시 해커스.

해커스가 해커스 했다 입니다.

33회 시험을 위해 첫 스타트를 끊으신 모든 분들 좌절하지말고 흔들림 없이 해커스와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