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 이후로 공부와는 담을 쌓았고 학창시절 시험날은 일찍 끝나는날로만 생각했습니다.

컴퓨터를 좋아해서 상고를 원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서울공고로 진학을 하였고 한참 전이지만 내신이 아마

90프로가 넘었던거 같습니다. 당연히 갈수있는과는 기계과엿습니다.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전혀 도움이 안되는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85년생으로 이런놈도 초시 동차로 합격할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심어드리기 위해 저의 부끄러운 과거를 말씀드립니다!(참고로 저는 지문<이 단어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준비하게된 계기는 수제돈카츠 자영업을 해오던중 건강의 문제도 있고 2세도 더이상 미룰수 없어 현 상황을 변화

시켜야 했고 와이프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공인중개사에 관심을 가졌고 정말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쉽게 생각했기에 여러회사 비교도 안해봤고 공인중개사=에듀윌이라는 인식이 있을정도 였지만 남들이 다 아는

그런회사는 싫엇기에 해커스 홈페이지에서 광고비대신 수강료를 줄였다는 문구에 100%평생환급반으로 결제했습니다.

과목당 교수님들이 다양한것도 선택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1차 실제 시험점수입니다.

학개론(신관식교수님): 이해위주의 강의로 쉽게 다가갈수 있게 해주시는거 같습니다. 대표 강사님인 만큼 합격에 부족함 없는 강의 항상 수험생들을 응원해주시는 모습 너무나 좋았습니다.

민법(양민교수님+박문호교수님): 입문부터 양민 교수님 강의를 들었고 기본강의 부터 개인적으로 너무 범위가 광범위 해지는거 같아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박문호교수님으로 갈아탔고 박문호교수님으로 바꾸면서 초기에 고생 정말 많이 했습니다. 어느정도 잡히기 전에는 정말 강의들으며 계속 머리가 혼잡해�봄윱求�. 총칙내용에 계약법 물권법 다 매칭 시켜주시는데 정말 힘들었지만 7~8월되니 민법은 점수가 떨어지질 않았습니다. 농담으로 올해까지만 강의하신다고 하신게 진심이였던게.. 너무나 슬프지만 진짜 꼭 만나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은 분입니다.

2차 실제 시험점수입니다.

중개사법(정지웅): 환승없이 들었고 정말 갓지웅입니다. 공부하며 가장 재밌고 부담없이 들었던 과목입니다.

암기코드도 정말 노래처럼 만들어 주셔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하... 정지웅교수님도 해커스에서 빠져서 참 안타깝네요..

공법(한종민): 답 없는 과목이고 개인적으로 가성비도 안나오고 끝까지 발목잡히던 과목 입니다.

썰렁한 아재개그가 가끔 피식하게 만들어주시는게 매력아닌 매력인거 같아요. 부교재가 계속 나오는데 사도 안보는 매직. 환승없이 끝까지 들었고 총정리특강이 좋았어요!

공시법(홍승환): 푸근한 느낌의 교수님. 매번 쫄지말라고 말씀하시는 교수님!(모르는데 안쫄겠냐구요...ㅠ)

그냥 따라가시면 합격점수는 충분하실겁니다. 등기법이 정말 토나오는데 어느순간 되면 그나마 조금씩은 잡혀요.

세법(전훈교수님+강성규교수님): 전훈교수님 발음부터 정말 딱딱 자신감있게 나올것만 파주시는 느낌의 강의

너무나 갓벽했는데 건강상 하차하시면서 세법이 발목을 잡혔습니다.

다른교수님들꺼 들어봐도 맞지 않아서 너무나 힘들었고 그만큼 공부도 안했습니다.

결국 끝에 강성규교수님 총정리특강+백선+동형모고로 마무리 했습니다.(처음엔 정말 안맞았는데 듣다보면

또 괜찮아요!!) 감성세법의 의미를 이제야 깨닳았네요!

공부TIP

저는 기본적으로 남들보다 학력이나 모든게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더 욕심냈습니다.

6과목이니 1일1과목 패턴은 크게 바꾸지 않았어요.

시간이 있으면 듣기전에 그날 들을과목 복습(그전진도까지)+인강+복습

시간이 부족할땐 인강+복습 이렇게 핵심이론전까지 반복했습니다.

핵심이론부터는 이변이 없는한 그날강의인강+요약집 전체회독

이렇게 반복했습니다. 근데 밀려요...그래서 6일이면 하루가 남는데 남질 않더라구요..

전 그래서 밀리면 인강이 밀리더라도 요약집 전체회독은 하고 그다음 인강+전체회독

이렇게 진행 했습니다. 이때가 진짜 도움이 많이 된거 같아요.

제일 회독하기 싫은과목(민법,공법) 세법은 핵심요약을 아예 안들었고 총정리특강 회독할때 정말 싫었습니다.

아마 본인들에게 맞는 과목들이 있을거에요! 근데 안맞는 과목 전체 회독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각자의 노하우로

이겨내시길...전 싫어도 이걸 끝내야 다음걸 듣는다는 마인드로 똥씹은 표정으로 회독했습니다..

모의고사

1회2회는 온라인으로 치루었고 3회부터는 수원오프라인으로 모두 직접 가서 시험봤습니다.

모의고사는 선택이지만 본인의 부족한부분을 객관적으로 알수 있게 해주고 오프라인을 자주보면

실제 시험장가서 조금 더 여유있게 시험을 치룰수 있기에 모의고사날은 이왕이면 시간내셔서 가까운곳으로

신청하셔서 오프라인으로 보시는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 동안 오프라인 모의고사를 보게해주신 수원 해커스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지막한마디

지금 이글을 보시며 해볼까? 어렵다는데 할수 있을까? 고민하시는분이라면 지금 시작해서 중도에 포기하지 않으시면

무조건!! 합격하실수 있으실겁니다!

이 시험은 60점만 넘으면 되는거에요!! 저는 바로 부동산업으로 들어가야되서 올해아니면 힘들거 같아서 많은 시간 투자했지만 각각의 환경이 다르듯이 꾸준히 인강+복습하시면 합격의 길로 이루어 지실겁니다!!

또한 공도사카페에 종일 계시는건 안좋지만 가끔씩 들어오셔서 궁금한것들 문의주시면 친절한 멘토님들이

답변을 해주시니 참고하시면 더욱더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