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해커스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신*원 | 30대 | 직장인 | 1 ~ 2년 | 학원 |

<과목별>

<1차>
1. 민법- 채희대
   - 교수님이 설명해주실때는 이해가 되는데..집에가서 보면 이해가 안되서..
   - 인터넷강의를 여러번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 특강자료만 하면 60점은 된다고 특강 처음에 말씀하셔서
     특강자료만 5번 정도 봤습니다. 근데 특강자료가 굉장히 압축되어 있어서
     꼭 기본서를 여러번 읽고 기본적인 준비는 필요합니다.

2. 학개론 - 송우석
   - 쉽게 쉽게 잘 설명해 주십니다.
   - 특히 문제풀이 야매를 많이 알려주신게 시간절약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마지막 적중100선에서 용어문제가 찍어주신게 나왔습니다.
     용어문제는 찍기 어려운건데...신기했습니다
     이걸 학원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2차>
1. 중개사법 - 황정선
  - 중개사법 강의는 최고입니다.
    특강자료로 시험날까지 마무리 하였습니다.

  - 중개사법 이외에
    1) 강의 초반, 전반적인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준비를 과정을 말씀해주신게
       큰 틀에서 중심을 잡고 공부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중간에 2차는 포기하고 싶었는데,
       교수님께서 중개사법 70점, 공법 50점받으면 된다며 독려해주신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마지막 강의에서 시험 오리엔테이션을 해주신것도 감사했습니다
   
2. 공법 - 최기락
  - 강의는 잘 들었지만, 점수는 계속 안나왔습니다
  - 동형모의고사 1회때
    동형모의고사만 열심히 해도 50점 넘는다고 하셔서...
    동형모의고사만 했습니다.결국 57.5점을 받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3. 공시법 - 김의열
  - 수업을 듣다보면 유머에 중독성이 있습니다.
    동형모의고사와 마지막 100선은 기초시식이 없는 저에게 적합했습니다.
    동형모의고사로 시험때까지 공부하였습니다.

4. 세법 - 강성규
  - 복습을 못하는 저같은 직장인들에게는 아주 적당한 수업입니다.
    알기쉽게 설명해주시고,
    무독립팔일오유입이십~ 재진이 종농이 등등 암기를 쉽게 할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제 귀에 꿍꿍따 꿍꿍따 소리가 들립니다.

<시간 순서로 서술-두서없음>

2018년도 부터 인터넷강의를 들었습니다.

당초계획은
2018년에 1차 합격하고
2019년에 2차를 합격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8년에 시험준비를 10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참....한심하지만....
학개론만 잘보자는 생각으로 공부하였는데....역시나 떨어졌습니다.
아!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공부가 어려운게 아니라...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하루에 3시간 이상의 강의를 매일 듣기란
야근, 회식 등등 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민법과 공법은 꼭 듣고,
나머지는 6월까지 1회만이라도 듣자 라는 생각으로 공부했는데....
야근, 회식에 밀려...인터넷강의는 사실 반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강남역 학원을 등록하였습니다.

문제풀이 과정의 중간(8월)부터 들었는데
7월부터 들었으면 더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8~10월은 집에 일있다고 직장에 이야기하고
무조건 학원으로 갔습니다.

수업이라도 듣자라는 마음으로...자리를 지키고 앉았습니다.

8월 문제풀이가 끝나고
9월 동형모의고사때는...사실 너무 절망했습니다

문제를 풀고 답안지를 제출하면, 성적분포를 알수 있는데..

저는 보통 뒤에서 2~3번째 였습니다.
맞는거만 동그라미 칠 정도로...점수가 정말 안나왔습니다.

교수님들은 3,4주차가 되면 성적이 오를꺼라 하셨는데...
전 매주 문제가 새롭게 느껴지고 점수도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황정선 교수님이 모의고사 점수에서 10~15점 높이면
실제점수하고 비슷할꺼라는 말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사실 학원비가 아까워서 포기를 할수 없었습니다...정말 1차만 볼까 수십번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절대적인 공부시간의 부족이었습니다

맞은편에 작심스터디카페를 시간제로 등록하고
끝나고 2시간정도 모의고사 문제를 복습...또는 암기하였습니다.

모의고사 문제풀의 강의를 듣고, 바로 복습을 하면
기억에 오래 남는것 같습니다.

10월 마지막 100선에서도
같은 패턴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마지막 일주일
2차를 포기한건 아니지만....1차라도 확실히 붙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1차는 매일공부하고
2차는 1과목씩 공부하였습니다.

마지막날은 1과목 1시간씩 복습하였습니다.

민법은 특강자료, 개론은 동형모의고사
중개사법 특강자료, 공법,공시법,세법 특강자료로 초스피드로 보았습니다

시험당일

1차 시험

시험장소에 2시간정도 일찍가서

학개론: 계산문제만 다시한번 봤습니다.
민법: 특강자료를 초스피트로 봤습니다.

2차 시험 1교시

1차 시험이 끝나자 마자 죽을 먹고 30분은 공법
30분은 중개사법을 보았습니다.

학원 특강때 잠깐 얼굴뵜던분이 계속 민법 괜찮았냐고 물어봐서
화장실 간다고 말을 끓고 강의실에 들어왔는데
계속 말걸어서....신경이 곤두섰습니다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중개사법부터 풀었습니다. 1교시에 너무 에너지를 사용했는지
이상하게 조급한 마음인 상태에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절.취와 결격사유같은 기본적인 문제를 풀면서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모의고사를 보면서도
틀린적이 없던 문제인데...스스로 당황했습니다.
(결국 틀렸습니다.)

시험 스킬부족 및 제 자신이 늙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중개사법만 60분정도 풀었습니다.

저는 공법을 느끼는데로 팍팍 찍기때문에
30분이면 풀수 있었습니다.

2차 시험 2교시
1교시 중개사법을 못봤는다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생각을 의식적으로 안하면서 2교시 시험준비를 했습니다.

아까 그분이 공법 난이도 어떻냐고 또 물어봐서
대답하기 싫어서 그냥 웃었더니
공인중개사 자격증있다고 중개 잘하는거 아니라며, 계속 말걸어서

동형모의고사를 들고 바로옆 계단에서

등기법 1,2,3차 문제를
초스피드로 보고
세법은 특장자료 앞에부분만(숫자)
초스피드로 보면서
보는거 집어넣으라고 3번정도 말할때까지 봤습니다.

지적법은 모의고사와 거의 동일하게 나와서
1문제만 새롭고 나머지는 다 맞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등기법 8문제정도 맞은것 같습니다.

세법은 제가 너무 숫자 암기 위주로 공부한것 같습니다.
문제는 오히려 지문이 많아서 당황했습니다.

시험 후...

결국 중개사법에서

절취와 결격사유가 틀렸습니다

아...결격사유를 틀린 나는 공인중개사되는데 결격있는 놈이야..
라며 자책하였습니다.

계속 말건던 별로 친하지 않던 큰형님도 원망스러웠습니다.

6시정도 되니 정답이 게시되었습니다.

1차는 무난히 합격
2차는 2문제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떨어졌나 생각했는데

오늘 결과를 보니
2차는 평균 60점으로 합격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