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으로써 전략적인 합격 방법은 해커스와 함께^^

공인중개사 | 2차 합격 | 유*훈 | 40대 | 직장인 | 1 ~ 2년 | 인강 |

안녕하세요...

2018년 12월달에 합격설명회부터 2019년 합격하는 날까지 조바심 내지 않고 해커스 인강과 교재만으로 합격한 직장인입니다

2018년 처음에는 동차 합격도 가능할것으로 생각하고 시작했으나 역시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는데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공부할 시간과 열정이 더 있었더라면 작년에 동차합격을 하고 환급이라는 좋은 혜택도 받았을 텐데... 이건 개인적 욕심인것 같구요.

최종합격이 최종목적이기에 해커스에 우수한 강사님들 말만 전적으로 믿고 작년에 1차, 올해 2차 합격하였습니다.

에*윌, 박*각, 해커스 합격 설명회는 모두 다 참석하여 가장 믿음이 가는 해커스를 선택한 것 자체가 합격의 가장 큰 비법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합격설명회는 공인중개사 공부에 동기부여를 확실히 부여해 주었고 강의 중 교수님들의 용기를 주는 말씀 하나하나가 중도에 포기할수 있는 맘을 다잡아 주는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무조건 많이 공부해라"가 아닌 "할 수 있다."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해도 된다" 이런 말씀이 강의내용 못지 않게 중요한 힘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한 과거를 간단히 리뷰해보면

첫째, 입문과정을 무시하지 말라

일단 입문과정에 1차는 2과목 다 수강하였고 2차는 공법과 중개사법을 수강하였습니다. 나름 기초가 필요한 과목과 생소한 과목은 입문과정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기초가 정말 중요합니다.

둘째, 기초과정, 심화과정은 꼭 수강하라

사실 모든 과정을 모두 다 수강하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은 없지만 직장인의 특성상 강의와 복습을 병행하기는 너무나 시간적으로 제약이 있었네요.

기초과정까지는 별도 복습없이 강의를 완주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심화 과정은 4시간 강의 후 책을 보던지 필기한 노트를 보던지 복습을 한번 했네요..물론 복습이 추가되면서 강의가 밀려서 항상 제날짜보차 늦게 강의를 보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강의 후 복습과정은 내용을 오래 기억하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셋쌔, 전략적 접근이 필요

심화과정을 마치고 나니 8월중순 쯤이였습니다. 인강상으로는 핵심이론이 거의 끝나가는 기간이구요...

계속 뒤따라 가다가는 불안한 마음만 생기고 객관식에 꼭 필요한 문제풀이를 할 수 없을 듯한 맘에 과목별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야 하겠더라구요.

저의 경우 공법, 공시법, 중개사법은 과감히 핵심 요약과정은 생략하고 9월 문제풀이를 수강하면서 문제풀이시 틀린문제를 리뷰할때 이해가 안되면 요약집을 찾아보거나 해당부분의 요약과정 강의를 해당부분만 듣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세법같은 경우는 장황하게 내용을 외우고 이해하는 과목이기 보다는 단순 암기 내용이 많기 때문에 8월에 남은 기간동안 핵심요약과정을 모두 수강하고 9월 부터 문제풀이과정을 시작했습니다.

밀린 과목을 공부할때는 한과목을 모두 수강하고 다음과목을 수강하여 집중력을 좀더 높이는 방법으로 공부를 했네요.

이렇게 해도 인강 진도에 맞게 공부하는 건 불가능하더라구요... 직장인이 회사에서 인강듣는 것은 너무나 눈치 보이더라구요.. 9월부터는 아예 팀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강의를 듣기는 했지만 집중해서 공부하는 환경조성하기는 너무나 어려웠네요...

문제풀이시 타 회사 문제는 아예 보지도 않았네요.. 갠히 혼란만 가져다 줄 수 있고 볼 시간도 없었던 것 같아요.

틀린 문제 및 문제풀이시 필기해주신 자료 위주로 반복학습하였고, 해커스에서 마지막에 배부해준 O, X 1500제 는 마지막 마무리에 큰 도움을 주었네요.

넷째, 해커스 강사님들 믿으면 합격으로

정말 해커스 강사님들 능력자 이십니다.

주관식 아닌 신관식 교수님, 민법 채희대 교수님, 공법 최기락 교수님, 공시법 김의열 교수님, 재미와 흥미가 있으신 강성규 교수님,

특히 전체적인 지위를 해주신 황정선 교수님 들 덕분에 합격한듯합니다.

2차의 경우 처음부터 80점(공인중개사법), 50점(공법), 60점(공시법) 의 작전을 지시하셔서 그기에 맞쳐서 공부하여

실제 점수도 80점, 45점, 62.5점으로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점수로 합격했네요.

고득점은 아니지만  주격야독을 실행하면서 10시부터 12시까지, 주말을 모두 희생하면서 공부한 보람이 있었네요..

사실 세법은 자신이 있는 과목인데 지문이 길게나오고 시간이 임박하여 평소보다 시험을 망쳐 불합격의 불안한 감도 있었는데 강성규 교수님 목소리가 크게는 아니고 작게나마 들려서 합격한듯합니다.

그리고 황정선 교수님의 시험전 오리엔테이션은 정말 최고의 강의가 아닌가 합니다. 시험전 긴장감을 없애주고 시험장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게끔 상세히 잘 알려 주셔서 크게 긴장하지 않고 시험을 쳤네요.

강의 내용에 관해서는 6분 교수님 이야기는 두말하면 잔소리인듯하여 생략하겠습니다.

다섯재, 본인만의 목표 설정과 달성을 위해 끝까지 버티면 합격한다.

합격은 좋은 교재와 강의 그리고 무엇보다 꾸준함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때 토익공부때 해커스와 인연이 이렇게 40대가 되어서 공인중개사 공부에도 동반자가 되어준데 대해 큰 인연이라고 생각되네요..

간단히 후기 남길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2년의 이야기를 적다보니 길어지네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