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준비기간

4월 중순에서 말? 쯤에서 10월 30일까지

​

2. 대략적인 시간

적게는 7시간에서 많게는 10시간 정도까지 공부하였고 평균적으로는 8~9시간정도 공부하였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 사이에는 스타벅스가서 저만의 초집중시간으로 공부하였고

그 외 시간은 약간 나태하게 공부한 느낌이 있습니다. (절실해지기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렇게 156일정도의 공부시간을 계산해보면 156X8시간 = 1,248시간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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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부방법

5달만에 동차를 준비한다는게 부담스러웠고

유튜브나 주변에서 어렵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반면에 3개월만에 합격하는 사람들있고

"개개인성"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제가 처한 상황에서 5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평균적으로 400~500페이지되는 기본서 6과목을 공부해서

시험을 봐야한다는게 조금은 현실성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러다가 5~6월쯤 "핵심강의"가 시작했던거 같은데 그 때 나왔던 교재가 요약서였습니다.

적게는 130페이지에서 많게는 250페이지 정도의 요약서 6권이 나왔는데

차라리 기본서 2~3번 볼바에는 요약서를 6~8번정도 보는게 머리에 더 잘 남을거 같았고 그래서 요약서 중심의 공부방법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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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들었던 강사님

민법 - 채희대

부동산학개론 - 신관식

중개사법 - 황정선

공법 - 한종민

공시법 - 김의열

세법 - 강성규

이렇게 들었다.

( 이렇게 했다고 다 따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꼭 여러 강사님들을 다 들어보고 자신에게 많는 강사님을 선택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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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독에서는 월화수목금토에 각 한 과목씩 5~6강정도를 1.5배속으로 듣고, 들은 후 가볍게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의듣는 건 공부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강의는 전체적으로 익숙해지는 시간으로 생각하였고 복습시간에는 강의들을때보다 좀더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강사님들께서 말씀을 전반적으로 모두 천천히 하셔서 1.5배속으로 해도 그렇게 빠르다는 느낌을 받진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50~60분되는 강의도 20~30분만에 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얇은" 파란볼펜으로 뭐가 중요하고 뭐가 포인트인지 정도 체크를 했고 (절대 지저분하게 보면 안되요 요약서 회독을 많이 돌리기로 계획을 세웠기때문에 초반부터 너무 많이 표시해두면 나중에 갈수록 뭐가 중요한지 눈에 잘 안 띄어요~!)

아무래도 처음듣는 강의라서 모르는 용어나 단어가 많아서 그때그때 찾아보고 옆에 적어두고 익숙해지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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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처음 요약서 강의 완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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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회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런식으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좋은 점은 혼자 공부하기 때문에 나태해지기 쉬운데 그런 점을 방지하기 위해서 제 스스로 데드라인을 설정하였고 육안으로 진도를 확인할 수 있어서 정적인 공부에 동적인 생돔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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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과목들을 챕터별로 나누고 예상일수를 적어놓고, 제가 하루에 집중해서 소화하는 진도를 적어놓음으로써

1회독의 기간을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첫회독에서는 모든 과목을 보는데 거의 한달이였는데

시험 전날에는 모든 과목을 보는데 각 한시간씩 6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회독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은 재미없지만 점점 속도가 붙을수록 재밌습니다. 200페이지를 한시간만에 보다니~! 공부법에 관해서는 유튜버 "이윤규 변호사"님의 영상을 많이 참고하였고 나태해질때 동기부여하기 위해서 가끔식 보았던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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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본적인 루틴 틀은

강의 > 이론 > 기출문제 > 이론

이런 식으로 가져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론만 공부하면 허공에 주먹질하는 느낌인데 기출문제집풀면 샌드백이 생긴 기분이였습니다.

아 이게 이거였구나 하면서 타격점이 맞는 느낌이 들고

다시 돌아와서 이론 공부를 하면 퍼즐조각이 맞혀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선순환)

* 회독하는 방법

회독을 늘려가면서 후회했던 점은 너무 많은 색깔팬을 썼다는 점이였습니다.

지금에서 제가 그 때의 저에게 회독법에 대해서 조언해주자면 이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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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독에서는

강의를 들고 복습하는데 큰 목차, 작은 목차가 있으면

큰 목차는 > 조금 진한 색으로 밑줄로 표시

작은 목차는 > 조금 연한 색으로 밑줄로 표시해서

목차를 자주보면서 요약서가 어떻게 구성되었고,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를 파악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파악해두면 머리에 지도가 생기는 느낌입니다.

나무를 예로 들면 뿌리와 기둥을 머리 속에 그리는 느낌입니다.

처음 공부하면 이게 이해가 되지않으실수도 있는데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세법에서 지방세의 목차를 취득세 등록면허세 재산세 이렇게 딱 틀을 정해놓고 공부하면

순서대로 공부하기 때문에 각 해당하는 목차에 대한 내용을 분리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공부를 하시다 보면 취득세 내용이 재산세 내용같고, 재산세 내용이 취득세 내용같은데

목차를 잡아두면 순서를 아니까 "어 이내용은 이쯤같은데"라는 확신이 들고 이렇게 반복해나가다보면

각 목차에 대한 내용분류가 명확해지는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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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요한 점은 각 목차에 해당하는 내용을 읽을 때에는 최대한 색깔펜은 아끼는 것입니다.

읽으면서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문장 옆에 체크표시로

연필로 옆에 눈에 띌 정도로 체크해놓고 넘어가는 식 공부하는 것이다.

(1~2회독의 기간은 1달에서 2달 사이를 목표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분명히 속도가 나질 않는데

나중에 가면 정말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

이런 식으로 1~2회독을 한 후

3회독~ 5회독은 목차를 칠했던 색을 제외한 색으로 모르는 부분 문장 옆에 체크하면서 다시 회독을 했습니다.

이 때에도 절대 내용에 색칠 안하는 걸 추천합니다. ( 저는 색칠해서 후회했어요. )

왜냐하면 나중에서 6~8회독 가면 너무 보기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

그렇게 3~5회독 후에는 6~8회독에서는 내용에 제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나 잘못 이해했던 부분 등에

다른 색깔펜으로 표시해두었다.

​

그리고 이건 선택을 해야하는 부분인데

모든 과목을 함께 진도를 같이 나가면서 회독을 할지

OR

아니면 한과목씩 회독을 해나가질 선택해야 합니다. (후자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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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에는 1~2회독은 강의로 보면서 회독을 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같이 진도를 나가면서 회독을 하였고

이후에 느꼈던게 남는게 없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한 과목을 3~5회독 한 후에 그 다른 과목을 다시 3~5회독 이런식으로 6과목을 각각 회독하였습니다.

이렇게하면 시간이 많이 걸릴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머리에도 많이 남았습니다.

더 자세하게 말하면 한 과목을 3~5회독을 시작하면

일단 1~2회독했기때문에 전체적으로 내용이 익숙해져있습니다.

그래서 3회독부터는 하루에 40~50페이지를 목표로 공부해서

요약서 중에서 상대적으로 분량이 적은 과목은 1회독하는데 3일정도,

상대적으로 분량이 많은 과목은 5일정도 걸렸고

그 다음 회독에서는 그 전에 회독했던 부분 위주로 읽기 때문에 회독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3회독 > 3일,

4회독 > 2일,

5회독 > 1일 이런식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3회독 시점에서는 기출예상문제집도 같이 풀면서 했기때문에

40~50페이지 분량을 잡은 것이지

기출예상문제집을 풀지않고 진도를 나갔으면 더 빠르게 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3회독 부터는 기출문제를 같이 푸는 걸 추천합니다. 1회독부터도 더 좋지만..)

* 복습타이밍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복습하기 정말 싫습니다. 아니 뭔가 해야하는데 안하게 되는 뭔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한 게 "복습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다른식으로 말하면 복습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예를 들어

오늘 하루 봐야할 분량의 단원 1,2단원이라면

1,2단원을 한꺼번에 복습하는 것보다

1단원 공부한 후 약 10~20분정도 투자해서 복습하고

그 다음 단원을 공부하고 복습하는 식으로

"소분"해서 복습하는 식으로 복습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려고 했다.

​

그리고 아침에 복습을 해야하는데 나는 이상하게 아침에 복습하기 귀찮았습니다.. 했어야 했는데..

하다말다 하다말다 .. 의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아마 이건 공시세법 패착의 요인.. )

​

그래서 아침에 복습은 잘 안하니까

차라리 공부할 때 중간중간 복습하는 것을 중점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으려고 했습니다.

* 기출예상문제집의 중요성

후반부로 갈수록 나태해져서 "공시법과 세법" 기출예상문제집을 제대로 복습을 안했는데 시험결과 점수가 제일 낮게 나왔습니다.

그에 반해 다른 과목들을 다 리뷰를 하였고 모두 합격점수이상으로 나왔습니다.

이 점만 봐도 기출예상문제집을 리뷰하고 복습하는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간이 없었기때문에 (핑계죠)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답 체크를 다 하고 해설지를 보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따로 체크를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

이것도 복습타이밍을 잡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목표 분량이 50문제이면

25문제 리뷰 후에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중요한 부분 위주로 빠르게 복습 후

그다음 25문제 리뷰를 하는 식으로

​

왜냐하면 요약서 공부하랴 기출예상문제집 공부하랴 솔직히 시간이 부족해서

복습하는 시간을 따로 빼기가 힘듭니다.

(사실 귀찮아서 였겠지..)

차라리 공부하면서 사이사이 체크(세모나 별표정도?!)를 잘 해두고

단타로 복습시점을 잡아가면서 공부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기출예상문제집이 500문제인데 한번에 500문제 리뷰를 다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기출예상문제집 회독을 들어가면 익숙하지 않아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반면에 중간중간 복습시점을 잡아두고 복습하고 넘어가면 다 돌아와서 회독할 때에는 " 아 이거 이 내용이지 "하고 내용파악도 빨라지고 훨씬 속도가 붙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실전연습

실전연습은 시험일 두달 전 매주 토요일에 자체적으로 카페에서 하였습니다.

해커스 공인중개사가 서울권에만 있는지라 (이 점은 너무 아쉬웠네요..)

코로나가 터져서 시험을 보기 힘든 상황이였고

집에서 보는 것보다는 사람들 많은 카페에서 약간 시끄러운 상황 속에서 하드트레이닝을 하였고

부동산학개론 민법을 푼 후에 쉬는 시간 10분내외, 중개사법 공법을 푼 후 쉬는 시간 10분내외 이런식으로

오히려 시험상황보다 더 열악한 상황에서 시험보려고 했습니다.

OMR카드도 마킹해가면서 시험을 보았고,

추천하는 건

이제 다 풀고 체점을 하고 맞고 틀린게 있는데 틀린 문제에 정답체크를 하지 않고 다시 풀어보는 것이다.

다시 풀어보면 내가 몰라서 틀린 건지 실수로 틀린 것지 확실히 가려낼 수 있고 어떤 점이 부족한지 피드백을 삼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험 2달 전부터 매주 토요일에 5개년 기출을 시험보았고

시험 2주전에는 따로 시험을 보진 않았고

풀었던 기출시험지를 다시 보면서 문제의 흐름을 보았습니다. (이점 중요!! 자기 나름대로 기출분석하기)

예를 들어 부동산학개론의 출제경향이 최근 공법이나 세법에서 문제를 1~2문제 가져오는 점이라던지

공법에서는 실제적으로 숫자문제를 내는게 아니라 사실은 내용위주로 문제를 낸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공법문제를 보면 숫자가 정답인 경우에는 다른 지문이 명확하게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지문이였고

반면에 숫자가 아닌 정답인 경우에는 그 정답이 명확히 정답인 경우가 많았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이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이러한 점을 염두해두고 시험을 보는 것과 염두하지않고 시험을 보는 건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요약서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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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서를 읽으면서 분명히 단점이 있습니다.

기본서를 보지 않았다는 약간의 불안감.

내용이 압축되었기때문에 이해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발품을 팔아야한다는 점

그래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Q&A를 적극활용하려고 하였습니다.

요약서를 선택할지 기본서를 선택하지를 본인선택이지만

짧은 기간에 도전해야한다면 요약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짧은 시간에 기본서를 보려면 1회독만 하는데도 거의 2달정도가 예상되는 반면에

요약서는 적어도 2회독을 할 수 있고, 빠르게 내용에 익숙해지는 방법은 요약서가 더 효율적이였습니다.

​

반면에 기간이 넉넉하고 급하지 않으신 분은 기본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초반에는 암기보다는 이해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서로 바탕으로 내용 이해를 해두면 훨씬 공부하기 쉬울거 같습니다.

(실제로 요약서를 보고 공부하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기본서로 읽었더니 쉽게 이해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는 5월달안에 기본서를 5회독정도 회독할 자신이 없어서 요약서를 선택한 것이지

기본서를 전적으로 믿는 타입입니다.

왜냐하면 시험을 보고 느낀건데 정말 몰랐던 내용도 많다는 것.

물론 몰랐던 내용이 기본서에 있을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고 기본서에는 내용이 훨씬 많고 그래도 한 번봐두면 익숙하니까 나중에 문제풀때 더 쉽기 때문이다.

* 시험 난이도

"체감"난이도는 부동산학개론과 공시세법이 어려웠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공시세법의 경우에는 기출예상문제집을 제대로 리뷰를 안해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 만약 다시 시험을 준비했던 기간으로 돌아간다면

이론을 얼마나 기출문제 풀 때 잘 녹여내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이론을 공부하고 기출문제를 풀고 나면 틀린 문제를 리뷰하고 나면 이론은 아는데 적용을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았다.

( 예를 들어 공법의 경우에 앞글자를 따서 외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어디에 해당하는 내용인지 모르고 있다가 틀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

결론은 연습이였습니다. 제가 공부한 이론은 기출문제에 녹여내는 연습.

그래서 이론 > 기출 > 이론 이 루틴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암기해야할 것들이 많은데 초반에 앞글자따서 많이 외워두는 걸 추천하고,

외워야될 거 같다고 판단이 서면 그때그때 외워두는 걸 추천합니다. (미뤄두면 안되요..)

시험에 가까워지면 외울게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미리미리 외워두면 시험일에 가까워질수록 부담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미리 많이 따서 외워두면 나중에 저절로 암기시간을 따로 내지않아도 직관적으로 튀어오른다.

그리고 강사님이 알려주신 방법말고도 자신에게 맞는 앞글자 따기나 숫자외우기를 만드는 거 추천드립니다.

부동산학개론에서 "계산문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

절!대!로! 기출이나 시험볼때 계산문제풀지말고 넘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험당일은 긴장해서 머리가 안 굴러갑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수능시험 수학에서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쉬운 문제를 모두 처리하고

남은 시간에 어려운 문제를 처리하는 식입니다.

부동산학개론을 풀때에는 계산문제를 스킵하면서 30분정도를 잡고 30문제를 풀어낸다음에 남은 10분에

계산문제를 맘편히 풀고 못풀면 남겨놓고

부동산학개론 푸는데 40분이 지나면 바로 민법으로 넘어가서 30분목표로 풀되 (풀리진 않음) 40~50분까지

민법을 풀고 나머지 10분동안 부동산학개론 계산문제를 풉니다.

60점이 컷트라인이니까 24문제만 맞히면 되기때문에 계산문제에 대한 압박감을 갖을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계산문제를 제외해도 합격점이니 부담을 줄이고 계산문제 찍어서 절반을 맞든, 풀어서 맞든 분명히 합격점을 넘을 수 있습니다.

* 마인드

처음으로 5개월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나름 큰 시험을 준비해보았는데

공무원이나 오랜 시간을 준비해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정말 마음고생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

겨우 5개월이였는데 느끼는 점이 많았던 것다.

결론은 "쉽지 않구나."였다.

사실 공부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어렵지 않았지만 그러한 생활을 지속해나가는 삶에 대해서 내가 가지는 태도를 일정하게 유지해나가는게 쉽지 않았고 순간순간의 슬럼프와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에 너무나 내가 취약하다고 생각되었고, 나는 아직 나약하다고 생각되었다. 점점 나아지겠지만 나를 조금더 단련하고 단단하게 만들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끔 가다보면 부정적인 사람들을 보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안그래도 합격하기 애매한데 부정적인 마음만 갖는다면 합격에서 조금씩 멀어진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긍정과 부정을 궂이 선택해야한다면

긍정을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마킹실수없기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