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득점은 아니지만... 1월부터 10월까지 장기간 준비한 학생이지만...

우린 보통의 사람이잖아요~ 막 3개월만에 합격할수 있는 천재 아니잖아요~

그리고 수석을 바라는게 아니고.... 60점만 딱 받기를 바라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긴 글을 써보았습니다!!

정말 넓은 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설명회를 들었는데...코로나로 이제 꿈같은 일이 되어버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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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엑스 설명회 갔다가 제가 다닌 수원학원 중개사 쌤인 황정선 교수님의 희망찬 말에 힘입어 바로 덜컥 접수 했던 한사람이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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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힘든 공부인줄 모르고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교수님 말 하나 틀린것 없다는 것을 제가 증명 했네요!!

(수업만 열심히 들어라! / 우리 학원 교재에 올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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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월부터 수업을 시작했고, 온라인으로는 게을러서 도저히 안들을꺼 같아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했습니다!!

황정선교수님이 수원점에서 강의를 하신다고 하셔서, 그것만 믿고 수원으로 등록 했구요!

제가 오픈맴버여서 강의실 진짜 깨끗하고 좋았어요!

지금은 독서실도 만들어진 상태라~ 21년도 시험 준비 하시는 분들은 수원점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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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교수님 말 하나 틀린것 없다는 말이 뭔말이냐 하면,

교수님들이 1-4월 기본서 할때는 힘 빼지 말고 수업만 충실히 들어라~ 라고 말씀하세요!

저는 진짜 딱 수업만 듣고, 집에서 공부 하나도 안했어요..ㅋㅋㅋ 하기도 싫고...보기도 싫더라구요..ㄷㄷㄷ

근데... 이래야.. 장기전에서 승리할수 있습니다!!!

진짜 가채점 합격 나오자 마자 기본서 빼고 다 버렸어요..ㅋㅋ (기본서는 혹시나..하는 일말의 양심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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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쉬는 시간에는 수업에서 들은 것 중에 이해가 안되면 교수님 화장실도 못가게 붙잡고 여쭤보고,

이건 반드시 시험에 나온다! 암기 하는 편이 낫다! 라고 해주시는 부분은 바로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쉬는 시간에 떠드시는 분이 떠드시는 분이 있다면, 귀마개 꽂고 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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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에 요약집이 나가는데요. 저는 수원점이다보니.. 기본 요약집 + 저희 교수님 요약집을 별도로 구매 했어야 했어요..! 이건 꼬~~옥 구매하시길 바랍니다...10월까지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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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교수님들이 1,2차 동시에 준비하라고 하는데! 진짜 적극 동감합니다!

1차 보시는 분들도 2차 내용 많이 필요해요... 그리고 함께 하는 편이 초반에는 많이 헷깔려고 후반에는 서로 얽혀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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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이 말씀해 주지 않으신, 제 공부팁을 말씀드리자면...

학개론, 민법에 비슷한 내용이 있으면, 암기코드를 맞추세요.

그리고 공법과 중개사를 맞추고, 공시세법의 암기코드를 맞추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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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예를 들면.. 공법과 중개사법에 숫자가 진짜 많이 나오는데요.

이게 공시세법이랑 헷깔릴때가 있어요..

중개사법에서 협회 회의 7일전 통지인데.. 공시법에서 중앙지적위원회는 5일전이고..

공법에서 출입이 7일전인데... 공시법에서는 출입이 3일전이거든요..

그래서 전 중개, 공법은 7이다!

공시는 그것보다 적은 5,3이다..이런식으로 연결해서 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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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동시에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게.. 분명 출입은 출7 이라고 외웠는데... 그렇게 찍고 문제 풀어서 틀리면, 순간 벙쪄지거든요...ㅋㅋ 공법인줄 알고 출7 했다가...공시법에서 틀려버리는거죠!! ㅋㅋㅋ

그래서 이렇게 비교 해서 외우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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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학원 교재보고 괜히 현혹되서 왔다갔다 하지 말라는데! 그것도 적극 동감!!

제가 다닐때 ㅂㅁㄱ이 망해서... 거기 학생들이 진짜 많이 넘어왔어요.

근데.. 그 학생들은 기존의 저희 학원생들과 다르게.. 진짜 조사를 많이 하고 등록 하신 분들이더라고요..

막...ㅇㄷㅇ 교수님들도 다 알구.. 어떤 교수님이 좋다...어떻다..등등.. 이런말에 절대 현혹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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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를 가르쳐주고 계신 교수님이 짱입니다!!!

그렇게 믿고!! 혹시 잘못 알려주셔도, 이게 정답이다! 하고 신봉하세요!!!

좀 이상하다 싶으면 쉬는 시간에 교수님께로 고고!!!! 직접 물어보시면 되요 ㅎㅎㅎㅎㅎ

교수님들도 사람이기에 가끔 "아"로 말해야 되는걸 깜빡하시고 "어"로 말씀하실때가 있거든요~

10시부터 밤11시까지 계시니.....진짜...존경! 리스팩! 그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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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 교수님의 강의를 힐끔 힐끔하신다면....

교수님들마다 암기코드도 다르고, 가르치는 순서도 다르고 해서 6과목이 12과목이 되서 공부하시는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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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월까지가 보통 정규강의인것 같은데요... 꼭 9,10월강의도 들으세요!!

아시다시피, 이제 더이상 기출문제는 그리 중요하지 않게 되어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기출문제 70 - 80점 나온분들 우수수 이번 시험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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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6월 모의고사 점수에 충격을 받고 시험 포기 할까 하다가....

교수님들이 10월까지 포기 않하고 수업 들어오면 합격한다!! 라는 말 + 상담 받고.. 그래 해보자!! 해서 평생으로 갈아타서 7-8월 예상기출문제 + 9월 동형모의고사 + 10월 100선까지 들었는데요!

여기 문제 들이 60점 맞는데 진짜 많이 도움이 되실꺼예요!!!

제 경험상 기출문제는 더이상 노노노... 그건 그냥 풀어보는거죠.... 법도 엄청 바뀌어서..오히려 헷깔릴 수..

오히려 신규 문제인 예상문제 + 동형모의고사(이것도 예상문제죠!) + 100선(기출중에 최다 많이 나오거나 법이 바뀌어서 중요한 문제!) 이 더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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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1-6월까지 수업만 열심히 듣고, 쉬는 시간 쪼개셨다면!!

7-10월은 나의 기억력을 계속 점검하고,

계속 틀리는 부분을 파악해서 나만의 암기코드를 만들며,

40분안에 40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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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보는 동형 모의고사는 점수보다는 시간을 맞추는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세요!!

셤 끝나면, 꼭... 점수 물어보러 주변 사람들이 모여 들죠..ㅋㅋ 그냥.. 열심히 시간 맞추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하세요!

그게 부담스러우시면, 집에 문제집 가져오셔서 차곡 차곡 모아두세요 ㅎ

전 6월 모의고사 폭망한 이후에는 집에 차곡 차곡 모아 뒀다가 10월에 몰빵해서 풀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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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긴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1년 꼭꼭꼭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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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금요일이 합격자 모임인데... 코로나로.... 하... 아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설명회 때 본...화려했던....합격자 모임이..........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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