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인강으로 판타스틱한 전국구점수 획득!!!

공인중개사 | 2차 합격 | 국*규 | 40대 | 직장인 | 6개월 ~ 1년 | 인강 |

 저는 42살에 한집안의 가장이자 두 딸아이의 아빠 현 중개사무소에서 중개보조원으로 일한지 2년쯤된 평범한 현업 종사자입니다.

  20대 중후반에 보험영업를 시작해서 10년 조금 넘게 재직하면서 가정도 꾸리고 득녀도 하다보니 안정적인 수입을 원했고 그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서 자영업으로 식당을 5년 정도 경영했는데,, 점점 치솟는 인건비와 식자재값 때문에 남는게 없어서 과감히 가게를 넘기고 2019년 9월에 무작정 중개사무소에 취업을 했습니다.

  막상 실무에 일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수입이 괜찮았고 비젼이 보였지만, 중개보조원 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자존심 상하고 혹시 의뢰인이 무자격 자라는걸 알면 무시당할까 기타등등 이유로 작년 6월부터 해커스가 아닌 녹색창 까페에서 운영하는 무료동영상을 통해서 주경야독으로 쉬엄쉬엄 1차 시험에 도전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합격표를 받아들고 2차는 죽기살기로 도전해서 이번에 꼭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다짐을하고 여기저기 학원을 알아보고 인강으로 2차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공부할 분량이 1차와는 비교가 안되게 많아서 쉽지 않더군요.. 특히 공법은 분명히 한국말인데 이해가 안됐고, 1차때 공부하면서 굉장히 불편하게 생각했던점 중 하나가 학습매니져 통화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였고 교수님께 질문하는 시스템이 너무 번거로와서 더 늦기전에 비용이 들더라도 좀 더 전문적인 학원을 선택하고자 여기저기 비교하고 선택한곳이 바로 해.커.스 입니다.

  주경야독으로 공부하면서 정규 커리큘럼은 빠지지않고 완강했고 특강은 공법 체계도 특강하고 마지막 총청리특강 4과목 모두 수강. 시간이 없어서 전국 모의고사는 단1회도 보지 못했고 그 흔한 기출문제도 막판 1주일 남기고 학습매니져님 추천으로 31회, 30회 딱 2번 응시하고 내가 계획한 방식으로 내가하던 공부 방법을 고집하기를 반복하다가 맞이한 결전의날 D-1일!

  저도 40평생 살면서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다 경험했는데.. 이게 뭐라고 정말 긴장이 돼서 밤새 뒤척이다가 2시간쯤 자고 고사장으로 향했습니다. 배운대로 공부한대로 페이스 읽지 않으려고 정신무장 후 시험에 응시했는데.. 벌벌 떨면서 큐넷으로 최종 채점한 점수가...

중개사법 - 80점

공법 - 90점

공시세법 - 85점

판타스틱한 고득점으로 당당히 합겹하니 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말정말 해커스 교수님들 및 담당매지져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요, 마지막으로 저의 고득점을 어시스트한 해커스에 어벤져스 교수진을 소개합니다.

1. 중개사법 - 황정선 교수님

  황교수님은 그냥 한마디로 “깔끔”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시는 분입니다. 외모도 깔끔, 의상도 깔금, 억양 및 어투도 깔끔 심지어 핵심요약자료까지 깔끔 그 자체.. 인강 이외에 개별적으로 시간내서 공부한적이 단1번도 없는 중개사법. 판타스틱한 고득점은 아니지만 교수님이 32회 총평때 말씀하신 쓰레기같은 문제 빼고는 모두 득점해서 시간 투자대비 나름 만족할만한 성적이 나온거 같습니다.

2. 공법 - 한종민 교수님

공포의 공법!! 공법은 정말로 여기저기 비교도 많이 해보고 고민도 많이 해봤지만, 결론은 한종민 교수님 이었어요. 수업 중간중간에 던지시는 농담이 저의 승부욕을 더 끌어 올려주신거 같습니다.  그 수많은 두문자 암기법.. 처음엔 이걸 나보고 다 외우라고?라고 생각했지만 시험에 임박하니 거짓말처럼 외워졌고 본시험볼때 교수님 말씀처럼 정말 정답이 손들고 있더군요 ㅋㅋ 이 정도 공법 점수면 전국 수험생들 중 손가락에 꼽히는 점수 아닐까요?^^

  부영건설에서 건설한 아파트에 거주하시고 처갓집이 하동면인 한종민 교수님 앞으로 공법교수님으로서 승승장구 하시길 기도합니다.

3. 공시법 - 양기백 교수님

음.. 공시법은 정말.. 공법 만큼이나 고민했고 해커스 내에서도 교수님을 2번이나 교체해서 선택한분이 바로 양기백 교수님입니다. 이형은(형이라고 불러도 되져?ㅋㅋ) 정말 공시법의 신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쪽집게 강의의 왕이라고 표현해야 될까? 옆집 아저씨같은 외모에 무뚝뚝한 말투.. 처음엔 긴가민가 했는데 수업중 가로치라고 하는부분(몇개안됨) 이것만 외우니 아니 외운것도 아니고 반복학습 하다보니 자동적으로 습득한 이 가로부분이 그냥 시험문제 였어요.. 수원쪽에서 직접 공인중개사사무소 하신다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찾아 뵙고 대포집에서 삽겹살에 소주한잔 같이 기울이고 싶은 사람으로 제 기억에 오래 남을거 같습니다.

4. 세법 - 강성규 교수님

  우리 해커스의 귀요미 강성규 교수님. 깜찍한 말투와 의상으로 제 꿈속에도 몇 번이나 출연하신 교수님.. 대부분의 사람들이 꺼려하고 두려워하는 세법을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쉽게쉽게 풀어주시고 매주하시는 시낭송 이것도 준비하려면 쉽지 않을거 같은데.. 감동 이었습니다. 수강할땐 출제비중 대비 과한 수업량이 불만 이었는데, 그런이유로 이번 32회때 어렵게 나왔다고 소문난 세법을 고득점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이제 중개보조원에서 한 단계 진급한 소속공인중개사로 진급예정입니다. 그리고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등록을하고 개업공인중개사가 되겠지요^^ 지금 33회 공인중개사 시험합격을 위해 이학원 저학원 배회하시며, 학원 및 교수님 초이스를위해 방황하시는 수험생분들 33회 공인중개사시험 합격 하시고 싶으시죠? 그럼 닥치고 해커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