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차합격] 육아병행 6개월 단기 해커스로 동차합격 달성!!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권*주 | 30대 | 직장인 | 6개월 미만 | 인강 |

안녕하세요 이렇게 동차 합격 수기를 쓰고 있는 현재 너무 가슴벅찹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커스와 함께한 단기 동차 합격 진짜 가능합니다. 제가 그걸 증명할 수 있다는 사실이 영광입니다.

1차 개론 87.5점 민법 70점

2차 중개사법 80점 공법 70점 공시세법 70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에필로그 부터 차근히 작성해볼게요.

저는 2020년 11월 분양권 거래중에 거의 사기를 당할뻔해서 1억 2천이라는 큰 금액을 날릴뻔 했습니다. (TMI죠?)

그때 중개했던 중개사분이 양심적인 분이셔서 사기당할뻔 한 돈을 본인돈으로 다 메꿔주시고 뒷처리를 자기가 하겠다고 했습니다. 좀 충격적이기도 했고 돈을 받는 과정이 1달 반은 걸려서 너무 스트레스가 극심했죠.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고 하던 중에 "아 나도 부동산 중개 관련 법공부를 해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고 1월 초 사건이 해결되기도 전에 "해커스 공인중개사 2021년 동차합격반"을 신청했습니다.

왜 해커스를 골랐을까요? 답은 그냥 제일 저렴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환급반을 하지않은 이유는 환급반을 하면 제 자신이 너무 나태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신 번쩍 들었을 때 채찍질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입문책, 기본서를 받아서 1월부터 탐독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입문책, 기본서 너무 좋은 내용들로 가득했고 한번 전체 훑고 나서 제대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슥슥 읽어 나갔는데, 내용이 너무 많다보니 다읽고나니 5월이 됐습니다.

대충 슥슥 읽고나니 머리에 남는게 당연히 하나도 없었죠.

더욱이 저는 직장인이고 아이아빠라, 아이가 잠들고 난 후 소위 육아퇴근을 한 후에야 공부를 할 수 있었고

다음날 출근에 영향이 없도록 대략 하루에 2시간 3시간정도를 했습니다.

5월이 되고 기본서를 다시 볼 엄두가 전혀 안났습니다. 그때마침 핵심요약집이 배송되어 왔습니다.

그래. 이거라도 보자. 다시금 마음먹고 펼친 핵심 요약집의 내용은 너무도 생소했습니다.

이러면 어떻게 합격하지..? 올해는 1차만 볼까..? 하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했습니다.

그래도 2차 맛은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1차는 꼭 붙고 2차는 운빨로 턱걸이 노려보자고 다짐하고 진정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사실 인강을 민법 채희대 선생님의 핵심특강, 공법 한종민 선생님의 핵심특강 2가지만 들었습니다.

5월부터 육아하면서 제대로 시작하는데 강의듣다가 세월보낼 바에는 책을 3번 돌리자는 마음이었습니다.

민법은 출퇴근 시간에 들었고, 공법은 집에서 공부할 의욕이 안 생길때 틀었습니다.

두 분다 너무 말씀도 잘하시고 딕션도 좋으시고 목소리도 좋으셔서 귀에 팍팍 박혔습니다.

오죽하면 핵심요약집을 보는 와중에 두분의 목소리로 강의가 들려올 정도 였습니다.(환청인가요?)

저도 사람인지라 강의의 모든 것을 기억하지는 못했지만, 핵심요약집이 훌륭하게 그것을 커버해주었습니다.

저는 5월부터 해커스 문제풀이집이 올때까지 핵심요약집만 과목별로 3번씩 반복돌렸습니다.

1회독때는 대충대충

2회독때는 모든 문제를 디테일하게 확인하고 헷갈리고 어려운 것은 다음에 다시보도록 형광색 표시

3회독때는 모든 문제를 다시 한번 눈으로 풀면서 머리에 바로 안와닿는 문장은 다른색 형광펜으로 표시

4회독때는 형광색 칠해진 부분만 확인하고 알고있는 것은 그냥 바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점점 회독시간이 줄어들면서 9월말까지 4회독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머리에 들어오지 않은 것은 카메라로 찍어두고 출퇴근길에 매일 반복 확인했습니다.

해커스 문제풀이 문제집이 도착하고 나서는 문제풀이를 집중적으로 반복했습니다.

문제집도 3번 정도 반복한것 같습니다 핵심요약 반복하듯이 돌렸습니다.

10월 부터는 아 이제 모의고사를 치면서 내 실력을 점검해봐야겠다 했죠.

그래서 해커스 모의고사 문제집을 샀고, 과년도 기출문제 풀이를 위해서 기출문제만 있는 별도 어플도 구입했습니다. (사실 기출문제 어플은 해커스 문제를 풀고나면 그냥 보자마자 답이 나올정도로 해커스는 과년도 기출위주로 잘정리되어있습니다.)

시험 3주전부터는 해커스 모의고사 문제를 2일에 하나씩 OMR카드까지 작성해가면서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1차는 무난하게 합격이 지속됐고, 2차에서 의외로 중개사법/공시세법이 점수가 50점대로 안나왔습니다.

아 이거 이러다가 떨어지겠다 생각이 들었고 중개사법/공시세법만 더욱 집중해서 핵심요약집과 문제풀이 1회독을 추가했습니다. 

모의고사 문제도 고등학교 시절 오답노트 하듯이 틀린문제는 카메라로 찍어서 틈날때마다 반복해서 봤습니다.

정말 알겠는 문제는 사진을 삭제해가면서!

결국 시험이 있는 주간에는 안정적인 합격권 점수가 나왔습니다.(평균 67점대) 아 이정도면 되는건가 하는 마음으로

안성에 있는 두원공대에서 시험을 쳤고,(접수를 늦게했더니 자리가..) 

확실히 기본강의를 안들은 상태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찍은 문제가 많아서 시간은 여유로웠습니다. 

시험장에서도 최대한 컨디션유지를 위해 노력했고 해커스를 통한 가채점결과는 동차합격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아 됐다 !! OMR카드에 바보짓만 안했으면 되겠다 !

그리고 오늘 아침 합격을 확인했습니다. 

가채점이 합격을 알려주고 있었지만 실제 합격사실을 확인하니 정말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해커스는 기본기 -> 핵심요약 -> 문제풀이 -> 모의고사 이 커리큘럼만 따라가도 최소 4회독을 하게끔 만들어줍니다. 

제가 강의를 시간상 강의를 다 듣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해커스의 커리큘럼과 훌륭한 강사진이 한땀한땀 작성한 양질의 책들 덕분입니다.

다른 회사와의 비교가 왜 필요하겠습니까. 해커스만 따라와도 단기 동차합격이 가능한데요!

주변에도 합격수기 공유하면서 해커스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