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기간 중 합격 (31회 1차 합격, 32회 2차합격!! 고득점 비법전수)

공인중개사 | 2차 합격 | 한*윤 | 20대 | 학생 | 1 ~ 2년 | 인강 |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24살! 올해 32회 공인중개사에 합격했습니다. 정말 지난 1년 5개월 (31회 1차 합격, 32회 2차합격)을 돌아보면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고, 제가 했듯이 혹시나 이 글을 보고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려는 학생이 있다면 저만 따라하시면 고득점은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로지 인강으로 공부를 하였으며, 한달에 한번 씩 있는 오프라인 모의고사에 꼭 참여했습니다.

31회 1차 합격 (학개론 80점 민법 97.5점)6월부터 공부시작

4개월 남은 시점부터 공부를 하여 저는 매일 격일로 1강씩 들으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러고 강의를 듣지 않는 날에는 학개론 복습 민법 강의듣기./ 민법 복습 학개론 강의듣기/ 이런 루틴으로 매일 매일 복습하는 형태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더욱 더 복습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으며, 모든 진도가 다 끝난 후에는 결국에 머릿속에 어떠한 지식이 더 많이 들어 있냐에 싸움이었지, 얼마나 깊이 있게 아냐의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4달을 공부하였습니다. 처음 3개월은 모의고사를 봐도 점수가 나오지 않아 큰일 났다 싶었지만 결국 마지막 2번의 모의고사에는 고득점을 맞으며 오히려 시험을 앞두고는 긴장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강의 듣기 외에도 제가 노트를 한 권씩 만들었습니다. 학개론노트. 민법 노트. 학개론 노트에는 모든 내용을 다 적을 수 없어 기본서 몇 페이지, 그 기본서 강의의 보충내용을 적었으며. 민법 노트에는 설명해주시는 판례를 제 말로 옮겨 적으며 시험에 나와도 삐끗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4개월을 하니 오히려 민법이 쉬워지고 학개론은 점수가 더 이상 오르지 않았습니다. 이론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재미있게 1차를 보았고 점수도 높이 나와 만족합니다.

신관식 교수님

정말 강의 내용이나 중간 중간에 웃음 코드가 제 스타일이십니다. 따끔하게 강의 중간중간에 혼내시고, 세세한 것 보다는 큰 내용 위주로 설명하고 나중에 디테일 한 부분을 설명해주시는 게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고 그냥 넘어가야겠다 하는 부분도 나중에 8-9월 가서는 ‘이게 이 내용이었구나’ 하는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사실 교수님의 강의도 강의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학개론 정말 재미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강의도 교수님 강의로 듣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채희대 교수님

조곤조곤하신 스타일. 하지만 판례를 설명하실 때에는 하나하나 꼼꼼하게 마치 영화를 스토리텔링 하듯 이야기 합니다. 그 장면이 상상이 된다고 할까나... 저는 그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제 말로 노트에 옮겨 적었습니다. 효과는 짱짱! 민법 97.5점으로 합격하였고 두 과목 풀고도 시간이 40분 정도 남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33회 준비생들도 저와 같이 노트를 한 권 만들어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면 100프로 민법에서 고생 안하실 수 있습니다. 민법은 결국에는 판례 싸움입니다. 문제를 보는 순간 답을 보지 않아도 답이 보이는 마법. 경험하실 겁니다.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법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32회 2차 (중개사법: 90점, 공법: 85점, 공시세법:80점)1월부터 공부시작

공법 한종민 교수님

워낙 공부하기 전부터 공법 어렵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겁을 먹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아직도 모르는 말이 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작년에 느낀점!! 해커스 커리큘럼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믿고 따라가면 합격이다 라는 생각으로 한강 한강 차근차근 듣다보니, 역시나...!!! 이해가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한종민 교수님이 중요한 부분을 콕콕 찝어주셨습니다. 그 부분이 시험에 다 나왔습니다. 전 공법 문제를 풀면서 입가에 웃음이 지어졌습니다. 제일 어려운 과목인데 제일 쉬웠다. 어떻게 찝어주신 부분에서 다 나오죠? 의심스럽네요 교수님^^. 교수님 때문에 항상 공법을 공부할 때면 즐거웠습니다. 중간에 웃기는 개그 포인트들이 제 웃음포인트와 너무 잘 맞았거든요. 합격자 모임에서 뵙고싶었지만....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한다니. 아쉽습니다. 한 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중개사법 황정선 교수님

대한민국 중개사법 1타강사입니다. 의심하지마세요!! 전 중간에 쪼끔 의심했습니다. 너무 포괄적인 내용만 하는 것은 아닌지..... 다른 강의도 들어볼까? 이런 생각을 하였지만. 결국엔 합격이 목표고 80점 이상이 목표입니다. 시험 봐보면 80점 이상 나오게 해 줍니다. 교수님이. 강의만 잘 들으면. 저도 90점 맞았고요.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를 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수업 들으면서 지루하지 않았고, 공부한다기보다 약간 쉬어간다 라는 느낌을 주어 1년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세법 강성규 교수님

아직도 1달이 지났지만 아부지~~~~~~~~하는 교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시험장에서도 교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만약 세법이 40문제였다면 전 교수님 강의 들었으면 90점 이상 맞았을 거라고 자부합니다. 너무너무 잘 가르쳐 주세요. 눈높이에 맞추어 누구를 가르친다는게 정말 힘든데, 정말 제 눈높이에 딱 맞추어 가르쳐 주시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마치 제가 현강에 있는 것처럼 설명을 해주시고. 역시 일타는 괜히 일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고입니다. 세법은 강성규!!　33회 준비생들은 강교수님 세법 들으면 됩니다. 요번 세법이 어렵게 나와서 멘붕이었지만, 침착하게 문제를 보니 5개중 가장 답에 가까운 것을 고르니 결국 답이었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공시법 홍승한 교수님

매일 공시법이 쉽다 쉽다 하시던 홍승한 교수님. 민법을 작년에 열심히 해서 그런지 전 등기부분이 오히려 쉬웠고 앞 부분이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교수님이 항상 하시던 말씀. ‘외울 때 까지 한다’ ‘ 질려서 외우게 한다’ 결국 그게 되더군요. 마지막엔 앞부분까지 해서 모든 과목에 자신감이 붙어 합격을 하였습니다. 듣기만 하면 정말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32회 시험을 합격하고!! 자격증 하나를 얻었지만.. 가장 큰 성과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긴 합격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