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동차 3개월 합격 수기입니다:)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성*라 | 30대 | 직장인 | 6개월 미만 | 인강 |

블로그에 적어 놓은 걸 그대로 가져오느라 반말..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해커스 정말 만족했고

하반기에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쁩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점수는

민법 : 82.5점

부동산학개론 : 80점

공법 : 67.5점

공중법 : 87.5점

공시세법: 67.5점

입니다~~

-반말주의

처음부터 가장 중요하게 여겼단 공부방법을 하나 남겨놓자면 인강을 들어도 그냥 멍~하니 인강만 듣는 게 아니라 꼭 컴퓨터로 요약을 하면서 듣는 것!! 대충이라도?

학습일기 쓸겸 블로그에 남겨놓았다.

그리고 시간 날 때마다 정말 자주자주 복습해주었다.

실제로 펜과 노트는 시험치기 2주일 전에 처음 써본 듯

여튼 너무 너무 추천하는 키보드 공부법 !! 빨라용~~

​

7월에 공부를 시작하면서 전체적인 틀을 잡았는데

시험 끝날 때까지 크게 잡은 이 틀은 벗어나진 않았다.

​

[7월 중순~ 7월 말 : 1차과목 뿌수기]

민법부터 입문과 기본강의를 모두 들었다(그런데 입문 꼭 안들어도 될 것 같다)

어쨌든 하루에 들을 수 있는 만큼 민법과 부동산학개론을 공부했다.

입문 강의 같은 경우 25강 정도 되는데 2배속으로 들어

4~5일에 마스터 가능했던 걸로 기억한다.

​

[8월 : 2차과목 뿌수기]

2차 과목은 입문 강좌, 핵심강좌(해커스 기준)를 생략하고

'기본 강의만 충실히 들었다'

평균 60점 이상 합격을 목표로 하면 입문, 핵심강좌는 들을 필요 없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처음에는 하루에 4과목을 다 훑었는데 내용이 짬뽕이 되어서 더 헷갈렸다.

그래서 그냥 1과목씩 1주일씩 쳐내자 하고 과목 순서대로 쳐냈다. 이건 개인따라 다를 듯!!

​

[9월 : 남은 2차과목 강의 + 문제풀이 강좌]

민법 포함 문제풀이 강좌를 들었다. 이 때도 여러 과목들을 짬뽕으로 하는 게 아니라

한 과목 한 과목 끝낸다는 생각으로

과목별로 집중 공부를 했다.

한 과목 끝나면 한 과목 넘어가는 식으로..

대신 공부할 때마다 복습 할 수 있으면 복습은 꼭 해주었다!

직장에서도 틈틈이 블로그 들어가서 내가 정리한 요약 내용들을 훑어보았다(30초라도 ok)

​

[10월 : 문제풀이 강좌 + 인강 없이 스스로 공부]

10월은 엄청 중요한 달이었는데

최종 전략을 스스로 컨펌하는 달이었�い빱빱빱빱빱빱빱빱�

생각보다 방대한 양.... 100점 맞는 시험이 아니므로 전략을 다지 짜야겠다고 생각했다.

버릴 파트를 정했다...바로 공법의 정비법과 농지법(아예 안 봄)

버리는 기준은,, 문제 수 적은 농지법은 미리 버릴 과목으로 선택해놓고

나머지 버릴 한 과목은 제일 하기 싫은 걸로 골랐�い빱빱빱빱빱�

공법은 2파트를 버림으로써 진짜 많은 시간이 절약되었다! 이 전략도 완전 추천....

3파트 버리는 건 좀 위험 한 것 같은데...

반타작 목표면 3파트 버리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12문제 정도 나오는 국토법은 꼭 포함시키고

나머지 문제를 all 같은 번호로 찍으면 반타작 무조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리고 공시법에서는 2편 등기법을 기출문제풀이 위주로

가볍게 보고 1편을 100점 맞겠다는 생각으로 달달 외웠다.

세법은 문제 수가 많은 재산세와 양도세에 비중을 두었다.

​

2차 목표는 공중법 80점 이상, 공법 반타작, 공시세법을 60점 이상으로 정했다.

그리고 10월부터는 최대한 매일 여러과목을 보고 끌고가기 위해 노력했고

마지막 일주일은 6과목을 아침부터 시간을 안분해

동시에 다 끌고갔다.

다 못 본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책을 덮었다

그런데 역시 시간이 부족해 잠을 줄였다(4~5시간 정도 잠)

잠이 많은 나에게 꽤 치명타인 잠 줄이기ㅠ...

이 때 몬스터를 얼마나 깠는지심장 폭발하는 줄

그래도 의지력+과다카페인으로 잠 줄이기 가능은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전략을 수정하고

모의고사는 시험 3일 전쯤?풀어본 것 외에는 한 번도 풀지 않았다. 나는 단기 수험생이라 1분1초가 아깝ㅠ

모의고사를 푸는 것은 결국 내 실력을 테스트하는 용인데

1점으로 합불이 판가름 나는 공무원 시험도 아니고

60점을 넘기는 시험에서는

모의고사가 그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다.

시험 치기 2주 전쯤 2차 과목 모의고사를 봤다면

공중법 40점 /공법 25점/ 공시세법 40점 정도 나왔을 거다. 적어도 나에겐 모의고사 점수는 의미가 없다고 결론!

그래서 불안감이 오히려 없었다.

나는 벼락이므로 3일전 실력과 시험 당일 실력도 차이가 클거라 믿었다.

시험치기 전 끝까지..! 머리 속에 넣는 암기량을 늘려나갔다.

3일 전에 풀어보니 마지막으로 부족한 부분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그 부분을 잡고 시험장에 들어갔다.

​

마지막 3일은 3개월전 1달하고 같다.

끝까지 손 놓지 말고 양이 많아도 붙잡고 가시길!!

ps. 내가 들은 해커스 교수님들은

민법-채희대 교수님

부동산학개론-신관식 교수님

공법- 한종민 교수님

공인중개사법- 황정선 교수님

공시법- 홍승한 교수님

세법-강성규 교수님

​

모두 정말 만족했지만 특히!! 만족했던 교수님을 고르자면 ㅋㅋㅋㅋㅋㅋ

수업 강의는 채희대, 홍승한, 강성규 교수님이 좋았고

자료는 공중법 황정선 교수님이 좋았다.

황정선 교수님이 주신 프린트를 달달 외웠는데 고득점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ㅜㅜㅜ감사합니다 스앵님

공중법은 이번에 좀 까다롭게 나왔다고도 하는데

프린트 내용을 정확히 숙지했기에 문제를 수월하게 풀 수 있었다! 해커스도 감사 😊

​

모두모두 무슨 도전이든,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