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는 절대 할수 없는 단기 동차합격(해커스 평생 3배 환급반 수강)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전*진 | 30대 | 주부 | 6개월 미만 | 인강 |

먼저 훌륭한 강의 해주시는 교수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단기간 즐겁게 공부하고 계속 생각나서 공부가 하고 싶게 만드는 능력이 있으신것 같아요 저는 공부하는동안 행복했습니다^^

저의 후기입니다.

1. 공부를 하는 저의 환경입니다.(이것은 구구절절 저의 사연인지라 패스하셔도 좋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 딸 아들 삼남매의 엄마입니다.

2021년 저에게는 정말 많은 좋은일들이 있는해인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우리예쁜 셋째를 만났고

두번째로 공인중개사 합격입니다.

자격증을 따고자 인강을 등록한것은 출산 전인것 같은데 출산예정일이 민법 입문강의를 듣는 도중이었던 것 같습니다.

2월에 셋째를 출산하고 공부해야되는데 하는 마음만 가득하다가 갑자기 (약간 즉흥적인 경향이 있습니다.^^)4월에 육아에서 해방되고자 3개월 일을하였습니다.(저는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서 저절로 그래 이번에 1차만 하자 하는 마음의 풀어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첫째둘째와는 달리 우리 셋째님께서는 백일의 기적이라는게 전혀 일어나지 않아 기본 새벽2~3시 어쩔때는 새벽5시까지도 잠을 자주지 않아 6시반에 일어나 출근준비를하고 나가야하고 또 4시쯤 퇴근을 해서 첫째와 둘째를 케어해야하는 저는 어떻게 그렇게 감당해냈는지 3개월을 지금도 대단했던것같습니다. (친정에서 케어를 해주시지만 저도 양심이 있어서 퇴근길에 첫째둘째를 데리고 집으로, 아이들의 요구로 1일 1마트를 거쳐서^^갔습니다. 다행히 첫째둘째는 어린이집을 다녔습니다.)

그렇게 3개월후 남편도 처음부터 일을하는걸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좀쉬자 하는 마음으로 일을 모두 그만두고 여름 휴가를 다녀와서 날짜를 보니 아직 공인중개사 시험까지 3개월남짓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문득 그래 이번에 동차를 보자 하고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처음에는 불가능 하겠지 애들도 봐야하는데 하는 약한마음이 조금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다보니 더공부욕심이 나고 강의듣는것도 재밌고 시험 한달전부터는 하루종일 공부만 할수있는 분들이 부러웠습니다.

2.공부방법

일단 저의 공부할수 있는 시간은 10시에 아이들 어린이집을 데려다주고 이런저런 집안일을 살짝 하고 커피를 내려 앉으면 12시쯤되어 3시간정도와 밤에 길게는 2시간 못할땐 아예못하고 최대 총 5시간 정도 이어서 (셋째는 남편이 출근하면서 친정으로 퇴근하면서 데리고 오고있습니다.)

일단 8월부터 핵심요약강의로 전 모든강의를 2배속으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2배속으로 들어도 어느순간 2배속이라는것을 잊을정도로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저는 학개론 신관식교수님, 민법 채희대 교수님, 중개사법 황정선교수님, 공법 한종민교수님, 공시법 홍승한교수님, 세법 강성규 교수님 수업을 주로 들었습니다. )

부동산 학개론- 저는 다행히 전공특성상 일단 부동산학개론 특히 원리금 연금 이런쪽이나 그래프 등은한두문제만 풀어보면 기본지식으로 잘 해결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학자들, 경제학 ,감정평가 이런쪽이었는데 핵심요약집 1회독으로 아주 다행히 60점정도는 나와주었던것 같습니다. 신관식 교수님 동형모의고사 다풀고 강양구 교수님것도 풀었는데 2개정도 풀고 해설은 몇개만찍어서 들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총정리 듣고 100제는 시간이 없어서 풀어보지 못하였습니다.(신관식 교수님 기본에 충실히 가르쳐주셔서 저에게 잘맞았습니다. 저는 문제를 푸는방법보다는 문제를 풀수있는 지식을 가르쳐주시는게 좋습니다 해설강의때 모든사람에게 만족을 주는 강사가 못된다 하셨는데 누구도 모든사람에게 만족을 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후기에 보니 100선에서 적중문제가 많이 나왔다고 하던데 100선을 못풀고 시험을 봐서 많이 아쉽습니다.

문제는 법들이었는데 민법 공법 중개사법 공시법 정말 앞이 캄캄했지만 교수님들의 친절한 설명덕분에 핵심요약강의만 들어도 어느정도 이해를 잘할수 있었던것같습니다.

민법 -입문강의를 들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냥 민법은 계속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예상문제 풀이도 듣고 민법을 가장 많 은 인강을 들었습니다. 제일 자신도 없고 이해했다 생각하고 풀었는데 틀리고 그래서 그냥 부담없이 계속 반복해 익숙해지자 이런마음 이었습니다. 사실 해커스 민법85점 이상 세배 환급반을 신청했는데 시간이 없어 포기하고 그저 합격을 목표로 과감히 버릴껀 버리고 무조건 60점만 맞자하는 마음으로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민법을 억지로 외우려 하지도 않았고 그냥 차에 이동하면서도 인강 틀어놓고 귀로 많이 들었습니다. 동형모의고사는 채희대 교수님꺼 다풀어보고 민희열교수님꺼도 2개정도 풀어보고 해커스 모의고사 3회정도 제대로 풀었는데 항상 60점 언저리 이거나 그 이하였습니다. 50점대 중후반정도 그런데 나름 학개론이 자신이 있어서 더이상 많은시간을 투자하지는 않고 그냥유지만 하자는 마음으로 계속 동형모의고사 문제들을 풀었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 총정리 듣고 이것도 시간이 없어 100제는 못풀었습니다.

공법-문제는 공법이었는데 그게 그거같고 숫자도 너무많고 그래서 핵심요약 강의를70프로 들은후 안되겠다 싶어 다시 핵심요약 강의를 처음부터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귀가번쩍 트이는것처럼 갑자기 이해가 너무잘되면서 분명 1회독할때 똑같이 들어서 이해했다 생각했던 부분이 전혀다른 내용일 정도로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문제는 뒤에 30프로 주택법과 농지법이었는데 그냥 신의가호를 빌기로 하고 문제풀이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동형하나도 제대로 못풀고 해커스 모의고사만 3회풀었습니다. 공법은 이해하면서 암기하는게 중요해서 제나름대로 판단하여 계속 문제를 풀기보단 요약집 1회독을 더하자 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건축법까지는 꾸역꾸역 보았는데 주택법부터는 토나온다는 표현밖에^^ 그래서 그냥대충만보고 여긴 모의고사 문제들위주로 대충봤습니다. 농지법은 중개사법이랑 중복되서 패쓰(교수님께서 처음에는 딱딱해 보이셨는데 본인은 귀염둥이라고 하셨는데 강의를 듣다보니 너무 재밌고 정말 귀여우시고ㅎㅎ 개도실토한다 등등 에서 다시 복습하다 웃겨서 혼자 웃기도 하였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기반시설유발계수 외울때 문종운이 14000원 들고 마트에 갔는데 계란 1판 13000원 숙주나물 1000원이었다로 외웠습니다.ㅎㅎ)

중개사법- 핵심요약강의와 동형모의고사 다풀고 총정리 특강과 100선까지 보았습니다. (8월 첫시작이 중개사법이었는데 올인하십시요 이말에 더 의지를 불태울수 있었습니다.)

공시법-이것도 등기법은 봐도 모르겠고 문제풀면 두세개맞고 그래서 핵심요약강의 듣고 총정리특강 듣고 해커스모의고사만 풀었습니다. 앞부분지적법은 요약집 정독하니 한두개 빼고 거의다 맞을수있었습니다.(총정리 특강때 어떤분께 지적법이 쉬우냐 등기법이 쉬우냐 하셨을때 등기법이라 대답하셨는데 아직 공부안했네 지적법이 훨씬 쉽다고 하셨는데 공부를 해보니이말이 정말 공감이 갔습니다.)

세법-핵심요약강의 듣고 잊고 있다가 마지막에 총정리 특강듣고 암기하고 이것도 해커스 모의고사 3회정도 풀었습니다.

(여러가지 쉬운 암기법과 열정적인 강의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3.시험당일

시험 일주일전 부터 왜이렇게 떨리던지 특히 시험시간에 화장실이 가고싶을까봐 일주일동한 시험 시간에 맞춰 공부하였습니다.

시험날 떨리는 마음으로 첫시간 시험을 보았는데 왜이렇게 어려워 하는 생각에 마구떨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학개론이 자신있었는데 망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풀다보니 이래저래 풀고 민법은 뭐 전 언제나 어려워서 그냥풀고 1차가 끝났는데 너무불안해서 해커스 채점으로 채점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합격점수가 나와서 안도감과 동시에 너무떨려서 아무것도 먹지못하고 2차시험을 보았습니다 중개사법을 풀고 어렵다 하고 공법을 풀었는데 뭐야 공법이 왜케 쉬워 하고 풀기시작하였 습니다 시험전날 공법 녹관농자가 자꾸 생각이 나서 녹관농자만 생각나고 그게뭔지 기억이 안나서 이거 모지 하고 찾아봤는데 성장관리구역 지정할수있는곳 이어서 그렇구나 했는데 시험에 두번째장에 딱그문제가 있어 어찌나 반갑던지 그덕분에 더자신감있게 풀어나갔습니다 주택법도 대충 기억이나는대로 풀고 다행히 시간은 부족하지 않게 끝났습니다.

문제는 2차2교시 였는데 공시법등기부분을 열심히 풀고세법을 몇문제 못풀었을때 감독관이 10분남았습니다 하는소리에 깜짝놀라 덜덜 떨면서 일단 푼데까지 마킹을하고 뒤에 10문제 정도를 7~ 8분 만에 풀었던것같습니다 직관적으로 답을체크하고 계산문제도 그냥 두수 빼서 답찍고 그렇게 숨막히게 딱 체크하고 시험이 끝나고 얼른서둘러 차에왔는데 망했다는 생각에 눈물이 왈칵ㅠ 그렇게 집에와서 채점을 해보았는데 마지막에 푼 10문제 정도가 거의다 맞은거였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많았음 고민하다 고쳐서 틀렸을지도 모르겠다하는 문제도 몇개있었습니다.

다행히 운이좋게 시험을 잘본것같습니다

해설강의에서 이번시험이 너무어려웠어서 이것은 서막에 불과하다는 교수님의 말을듣고 덜덜

이번에 동차를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합격하신 모든분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