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인강으로 8개월 동차 합격!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김*정 | 30대 | 주부 | 6개월 ~ 1년 | 인강 |

코로나로 회사를 퇴사하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꼭 공인중개사를 업으로 삼지 않아도 실생활에 배경지식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공인중개사를 선택했습니다.  학원에 갈 시간적 여유는 없었기 때문에 인강으로 준비를 하게되었습니다.

3월부터 시작해서 약 8개월동안 공부하고 32회 공인중개사 동차 합격했습니다.

인강을 시작하고 나서 교수님 선택을 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잘 몰라 제일 유명하신 분들로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민법 - 채희대 교수님

민법에 완전 노베이스였는데 교수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물 흐르듯이 이해를 하며 진도를 나간 것 같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민법 만화보다도

이해가 더 잘 되었어요. 유머감각도 있으셔서 수업내내 재미있었습니다. 

민법은 암기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이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빠듯해도 기본강의부터 들었구요. 기본-심화-핵심-동형까지 정해진 순서대로 다 들을려고 노력했습니다.  정해진 과정대로 꾸준히 들은 결과 머릿속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고 개념이 잡히니, 그 다음은 문제풀이의 연속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여유로운 점수대로 합격점을 얻어 낸 것 같아 좋았습니다.

 학개론 - 신관식 교수님

경제관련 내용이 많아서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교수님의 담백한 설명을 듣고 마음고생이 덜 했던 과목입니다.  내용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지칠만도 했지만 내용별로 강약을 조절해 주시면서 그 범위를 많이 줄인것 같습니다. 모호한 말이 아닌 이건 이거 저건 아닌거 하고 확실하게 집어 주셨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간 것 같습니다.  학개론도 이해 위주 과목이라 강의를 기본부터 시작했는데, 시험때가서는 계산문제를 제외하고는 어느정도 내용을 잡고 갔던것 같습니다.  계산문제는 아무리 풀어도 동일한 문제를 만날 확률이 낮았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위해 연습했고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 문제는 과감하게 패스했습니다.  

공법 - 한종민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내용은 이해가 갔지만 제일 머릿속에 안들어 오던 과목이었습니다.  공법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시험 직전까지 계속 암기노트를 가지고 눈에 익혀야했습니다.  범위는 제일 광범위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체계를 잡아 주지 않았다면 혼자서는 어떻게 했을지 감도 안잡혔습니다.  일단 기본강의부터 시작하면서 이해+체계잡는 방향으로 공부를 했고, 심화강의는 건너띄고 바로 핵심강의로 가서 암기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교수님의 체계도특강을 필수적으로 들었구요.  시험때까지는 어느정도 체계가 잡히니까 문제답도 어느정도 보였던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과락만 면하자는 마음으로 전략을 잡았는데 결론적으로 70점대를 넘기는 점수는 취득해서 저 자신도 놀랐습니다.  공법은 체계잡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개사법 - 황정선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꼼꼼한 강의라고 느꼈습니다. 중개사법은 처음에는 쉽게 봤던 과목이었는데, 생각보다 함정도 많고 말장난도 심해서

초기에는 뒷통수를 많이 맞았던 과목같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의 꼼꼼하고 반복적으로 접하는 학습가이드가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중개사법은 실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많이 맞추고 문제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과목들 중에서 최고점을 받았지만,  내용을 꼼꼼하게 보고 반복적으로 연습을 하지 않았다면 점수를 내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공시법 - 홍승환 교수님

공시법은 저에게는 제일 어려웠던 과목이었습니다.  내용을 머릿속에 집어 넣는데 바로 흡수가 안된 과목이기도 해서 강의의 도움이 정말 절실했습니다. 시험이 다가오고 불안했던 저에게 교수님의 차분한 강의는 도움이 많이 되었고, 점수 취득에 제일 유리한 지적법 파트는 다 맞추자는 전략으로 공부했습니다. 등기법은 정말 어려웠거든요ㅜ  등기법도 최대한 이해하고 문제를 풀수있는 선까지는 맞추자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전략대로 연습하니 전략대로 점수대를 취득했고, 합격의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세법 - 강성규 교수님

다른 과목에 치중한 나머지 제일 소홀하게 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시험직전까지 기본도 제대로 안되서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차분하게 기본강의라도 끝내자는 생각으로 마지막까지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2주전부터 세법에만 매달렸는데, 해당 내용에 교수님의 목소리가 생각날 정도로 반복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기본+동형+100선 순으로 공부를 진행했는데, 시험 이틀전 100선문제 중 85개를 맞추면서 세법 공부를 마쳤습니다. 시험 당일 문제가 생각보다 어렵게 나와서 걱정했지만 결과적으로 합격을 이뤄냈습니다.

노베이스지만 하루에 그래도 4시간은 하자라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아이도 어렸기 때문에 육아와 공부를 병행했는데요.

시간을 정해놓고 계획을 잘 잡고 행하면 나중에는 합격이라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