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부장 직급 . 4 Days - 3Hr / Week > 2년만에 좋은 점수로 합격!!!!

공인중개사 | 2차 합격 | 이*석 | 40대 | 직장인 | 1 ~ 2년 | 인강 |

안녕하세요. 

해커스에서 2년짜리 인강 신청해서 계획대로 2020년1차 2021년2차 합격한 직장인입니다.

저는 L모 대기업 부장 직급의 책임 연구원입니다. 

하루 하루 시간 내기가 힘들어도 일주일에 4일정도는 3시간 꾸준히 인강 학습하였습니다.

2020년 4월부터 시작했는데.. 그해 8월부터 9월까지는 솔직히 업무에 지쳐 시간을 거의 못 내 내년에 시험 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시험은 보자고 마음 먹고 8월~9월은 출제예상문제집만 드립다 파서 2회독하면서 달달 외우다시피 공부했습니다. 그리고는 10월은 거의 공부 못했어요.ㅠㅠ

사실 모의고사 1번도 안봤는데요. 

시험장 막상 가서 문제를 풀어보니 출제예상문제집 유형의 문제가 너무 많아서 깝놀했습니다.

시간 안배를 못해서 (모의고사 한번도 못한 티..) 민법 마지막 10문제는 모조리 3번으로 찍었네요. 

포기한 상태라서, 내년에 또 보자 했습니다. 떨어졌거니 해서 가채점도 안하고 있다가, 그래도 내년을 생각해서 틀린 문제가 뭔지 공부는 해야되서, 몇 일 있다가 31회 문제풀이 강의 보면서 채점을 했는데 왠 걸.. 두 과목 평균 70점 이상 나왔네요. 민법 10문제도 찍었는데... 물론 찍은거는 1개빼고 다 틀렸습니다. 다 풀었다면 80점 고득점 나올뻔..

우와~~ 기본기가 되었던거 같아요. 4월부터 ~ 8월까지는 동영상 강의 빠짐없이 잘 들었거든요.

역쉬 교수님들 강의가 저에게 기본을 심어주었던거 같습니다.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2020년 11월부터 2차 과목 준비를 했습니다. 2020년 4월시작할때도 동차합격 목표로 2차 과목도 인강에서 공부했던터라..

이해하기는 편하고 좋았는데요. 외우는게 많아서... 쉽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암기하는거 잘 못하거든요. 이과라서.. 그런가..

여튼 그냥 시키는대로 반복 반복 계속 반복하면서 인강 들었습니다. 8월말까지요.

9월부터는 하반기 업무로 인해 좀 바빠서 9월 동형모의고사 10월 문제 100선은 아예 인강을 못 들었어요.

그래도 작년 처럼 4과목 출제예상문제집은 정말 열심히 풀고 풀고 또 풀었습니다. 2회독 이상 했습니다. 정말 토나올때 까지... 이 책들은 저 아이들에게 자랑했습니다. 아빠 이렇게 열심히 공부했다고 ㅋㅋㅋ

드뎌 2021년 10월 2차 시험.. 3일전.. 2틀 휴가를 내고 독서실에서 마지막 정리를 했습니다. 이때 가물가물했던 암기를 했습니다. 중개사법은 중요 암기코드로 암기했고, 공법은 그냥 선택적으로 암기해야할 것들만 암기했어요. 암기하면 그래도 2~3일은 머리속에 남으니깐요. 

두구두구두~~ 2021년10월 2차 시험!!!

1교시 중개사법 / 공법... 80문제..시간 안배는 무소음 수능 시계를 책상에 두고 시작하였습니다.

문제가 술술 풀렸습니다. 시간이 10분 남았어요. 이게 말이 됩니까 !! 

그 어렵다던 공법같은 경우 모르는 문제가 1~2문제 말고는 대부분 아는 문제거나, 이상하게 선택지의 답지만 제가 아는 것 들이였습니다. 우와.. 진짜 실력이 쌓였던거 같습니다.

2교시 공시법/세법은 세법에서 시간을 많이 소모해서 마지막 3~4문제는 대충 풀었습니다. 세법이 좀 어려웠던거 같아요. 역시나 강성규 교수님말씀대로 교수님 목소리가 제 귀가에 맴도는 현상이 재현되었습니다. ㅋㅋㅋ

공시법은 제가 좋아하는 과목이여서 모든 범위에서 사례 위주로 이해를 많이 하면서 공부한 효과가 나왔던거 같아요.

세법도 역시 외우기보다는 이해하면서 반복하면서 머리에 뇌새김이 된거 같네요.

그날 6시 땡하자 마자 가채점했는데.. 중개사 72점/공법 70점/공시세법 75점으로 합격이였네요. 

12월1일 제 생일날 합격의 선물은 역시나 배달되었습니다.

최종 결과는 중개사 (가채점보다 5점 높게 나왔네요. 이의제기로 인해 복수 정답 및 모두 정답 2문제가 덤으로 정답 처리되었거든요.) 77점/공법 70점/공시세법 75점으로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준비하시는 여러분.. 반복이 중요하고 이해함으로써 내것으로 만들다 보면 어느새 외우지 않아도 저절도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문제풀이는 나중에 비중을 많이 주세요. 

그리고, 교수님들이 하라는 대로. 시키는 대로만 하십시요. 

무엇보다 성실하게 하다 보면 어느새 합격이라는 결과가 선물이 따라 올 것입니다.

교수님들을 믿으세요!!! 믿으세요!!!

부동산학개론은 신관식 교수님, (학개론의 신 젠틀맨 교수님)

민법 채희대 교수님, (법학과 천재 교수님. 느리지만 매력적인 Sleep Voice)

중개사법 황정선 교수님, (학생 주임 교수님. Detail의 신)

공법 한종민 교수님, (날라리 범생. 공법의 고수. 레크레이션 공법)

공시법 김의열 교수님, (공시 천재.악필! ㅋ)

세법 강성규 교수님 (감성 세법 고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합격자 모임에서 꼭 뵙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해커스 관계자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