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교수님들을 믿고 인강만으로 동차 합격점수 받았어요!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박*환 | 30대 | 직장인 | 6개월 ~ 1년 | 인강 |

이번 33회 공인중개사 시험 동차 합격점수 받았어요.

학개론 70점

민법 72.5점

중개사 87.5점

공법 55점

공시세법 77.5점

1년간 한 공부....

-기본 커리큘럼(입문, 기본, 심화, 핵심요약 등등)

인강을 밀린적 없이 꾸준히 들었어요. 몰라도 듣고 밀고 나갔어요.

시험 전에는 부족한 부분 강의만 집중 반복해서 들었어요.

시험준비하다가 어느 기점이 오면 실력이 늘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특강(레벨업, 총정리)

특강이 너무 중요해요. 기본개념이 정립이 안된다면 특강은 들어야 되는 이유가 되요.

비용이 들긴 하지만 비용보다 가치있는 수업이고 교수님들 수업의 정수를 배울 수 있었어요.

-모의고사 8회 참여

모의고사는 학원가서 봤어요. 실제 시험느낌 느껴볼려구요.

실전 모의고사 덕분에 본 시험에서 강단있게 볼 수 있었어요.

떨렸던 건 어쩔 수 없지만요. ^^

-기출문제 28회부터 32회까지 문제풀이

기출문제 무료강의가 있다보니 문제를 풀고나서 기출문제 무료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상기하고 본시험을 대비할 수 있었어요. 

-다른학원 모의고사 1회

시험 코앞에 두고 실력 테스트겸봤어요. 점수는 합격점수를 냈지만 그닥 도움은 안되었어요.

차라리 그 시간에 부족한 부분 인강 듣는게 나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시험 넉달 전부터는 하루 9시간 이상 공부

시험 전까지 절대 지쳐 떨어져 나가지 않을 정도의 강도로 공부했어요.

이 부분은 대부분 수험생들이 가져야 되는 시간이라 생각해요.

최선을 다하되 꾸준히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버페이스를 가지게 되면 오늘 오버하면 내일은 그만큼 못하게 되더라구요.

시험 총평 

1년간 공부한게 밑바탕이 되어있다보니 지엽적이고 처음보는 지문들은 가감히 넘기자는 생각으로 시험에 임했어요.  교수님들께서도 자주 일러주셨던 모든 지문, 모든 문제를 풀 수는 없다는 얘기를 상기하면서요. 역시나 모르는 문제들을 만났을 때 당황스럽지만 출제 의도를 파악하고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던 중 교수님들의 음성이 들리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져서 시험보는 중간에 웃음이 나왔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1차는 난해한 수준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구요 처음에 너무 긴장을 해서 문제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초반에 문제 푸는데 시간이 길어졌어요.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이 들었지만 모르는 것보다 아는 문제들이 많아서 시간 부족함 없이 마킹까지 마무리했어요.

2차는 중개사법 문제 풀면서는 웃음이 나왔어요. 담당교수님께서 수업내용 그대로 하나도 빠짐 없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공법은 41번문재부터... 하.... 다른 수험생분들도 비슷한 마음이 들었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나름 공법은 방대한 양을 나름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본 시험에서는 그래도 내가 준비가 부족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공법교수님께서 그래도 50-60점은 받을 수 있게 준비한다는 말씀을 하셨던 것이 생각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풀었더니 고득점은 아니지만 합격 점수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공시세법은 수업내용에서 많은 부분들이 나왔어요. 모르는 문제들이 있었는데 이 문제들은 틀렸지만 80점에 가까운 득점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어요. 이 역시도 기본 개념과 이해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한 교수님들의 수업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오로지 인강만 들으며 공부해서 1년간 고독한 싸움이었어요.

실강도 듣고 다른 수험생들과 정보교류도 하면서 공부를 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고는 들었어요. 하지만 인강생으로써 독학 아닌 독학을 하면서 강의하시는 교수님 외에 그 어떤 누구도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오로지 인강과 교재에만 집중하여 공부를 했네요. 따로 정보를 얻지 않고 인강위주로만 수업을 들었는데도 안정적인 점수를 받았다는게 가장 놀라워요. 공부라는 걸 평생 이렇게 열심히 한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내가 너무 모자른가, 이렇게 1년을 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과 불안이 있었지만 인강수업 중간중간 교수님들의 조언과 경험을 얘기해 해주시는 걸 듣고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그대로 믿고 따랐더니 결과도 좋았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제가 수업 들었던 교수님들입니다.

학개론 신관식 교수님

민법 민희열 교수님

공법 한종민 교수님 어준선 교수님

중개사법 황정선 교수님

공시법 홍승환 교수님 양기백 교수님

세법 강성규 교수님

-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진짜 시험 보는 중간에 교수님들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요.(진짜에요!!)

1년간 열정정의 수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성적낼 수 있었어요. 너무 고마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시험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다른 수험생분들께 수고 많으셨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