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좌충우돌 합격 수기 (Feat. 합격하는법)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김*민 | 40대 | 직장인 | 1 ~ 2년 | 인강 |

1. 인적사항

   : 48세 건설회사에서 현장소장으로 근무중으로써, 예쁜마누라 1명과 죽고못사는 5세 딸내미, 또 뱃속에.......ㅎㅎ(사내랍니다)

2. 공인중개사 응시계기

   : 2021년 1월초에 느닫없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찾아오며 퇴직후 무엇을 해야될지 하루 고민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공인중개사 시험.

   : 2021년 초에는 부동산 경기가 장난아니어서 부동산으로 먹고 살수 있겠다는 기대감. 

   : 생각난김에 인터넷 검색해서 바로 등장한 해커스에 평생환급반 회원 가입.

3. 좌충우돌 공부 방법

   :  회원가입후 3일후에 도착한 어마무시한 책들을 보며 겁에 한번 질렸습니다.

     우선 동영상 강의 시청계획을 세워 무작정 들었습니다. 퇴근후 집에서 하루 4시간 1.2배속으로 들으니 늦은밤 12시30분정도에 끝나더군요.

    동영상 끝남과 동시에 내일 또 회사에 출근해야 했기에 책덮고 그냥 잤습니다. 복습은 엄두가 나지 않았죠.

    그렇게 기본강의. 핵심요약, 출제예상문제풀이 하면서도 모의고사는 한번도 보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너무 자신없고 시험칠 준비가 덜되었다고

    스스로 그렇게 판단했던거죠. 결국 시험치기전까지 모의고사는 한번도 풀지 않고 시험을 쳤었습니다.

    왜냐하면 60점만 맞으면 된다는 안일함이 문제였던거죠.

    교수님께서, 동형과 100문제를 달달외우고 가면 합격할거다라는 말만 믿고 그냥 동형과 100선만 달달외우고 작년에 시험쳤는데

    결과는 평균 40점대에 낙방했죠. 게다가 공시법은 과락으로 탈락해서 정말 창피했습니다. 1년을 공부했는데도 말이죠...

     그렇게, 2021년도를 보내고 2022년도를 맞이 했습니다.

    올해는 무조건 합격하리라 결사항전으로 임할각오를 했습니다.

    1월초부터 공부해야지 해서 맘먹었는데...... 일이 너무 많아서.... 못했습니다. ㅠㅠ

    2월부터 열심히 해야지 해서 준비했는데..... 글쎄 집안에 대소사가 뭐 그리 많습니까.... 못했습니다.

    그래 3월은 넘기지 말자 하고 맘 잡고 공부하려 했는데.... 꽃피는 3월입니다.... 맘이 싱숭생숭 합디다.

    그렇게 해서 결국 5월이 도달하고 말았죠.....도달!!

    더이상 물러설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해서,  어떻게 공부할지 계획을 세우는데 막막하더군요..

    합격수기를 읽고 또 읽었습니다. 남들은 핵심이론 읽을때 말이죠...

    합격수기중이 탁 꼽히는 수기가 있었습니다. 배*차 님께서 쓰신 제목이 ' 단기동차합격, 이라고하면 왜 거짓말이라고 하시는 걸까요' 라는

    합격수기 읽고 그대로 따라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탁 박히더군요. 그분은 5개월 단기 동차 합격하셨더군요..

    5월 시작입니다.

    저는 일단 계획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월별공부계획, 주별 공부계획, 일별 공부계획, 시간별 공부계획등을 세부적으로 공부일정등을 계획합니다.

    2022년도 교재를 새로 구입하려다 그냥 익숙한 2021년도 교재로 공부를 시작합니다.

    동영상강의는 작년에 본게 기억이나서 그냥 교재만 계속 읽고 보고 쓰며 암기를 시작했습니다.

    동영상볼시간은 줄어든거죠... 중간중간 기억안나는것은 2022년도 강의 들으며 다시 기억을 더듬곤 했습니다.

    계정된 사항은 대략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또한 놓치는것은 나중에 동형또는 100선에서 강의 들을 요량으로 패스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5월, 6월은 전과목 이론 및 암기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곤 매주일요일마다 모의고사시험을 자체 실시 하였습니다.. 작년에 모의고사 신청해놓고 안 본 모의고사부터 시험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풀이시간 80분에 맞춰놓고 도서관에서 나름 긴장있게 시험쳤습니다. 이때 모의고사 평균점수 겨우 과락은 넘겼습니다.

    그러나 자책하지 않기, 실망하지 않기를 여러번 되새김하며 끊임없이 다시 책보고 암기하고, 책보고 암기하고 책보고 암기 했습니다.

    참! 저는 기본서 딱 1회독만 했습니다. 많이하면 좋겠지만 제가 난독증이 있는가봐요.. 글이 않 읽혀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핵심요약만 주구장창 파고 또 파고 했습니다. 시험장갈때도 다들고 갔습니다. 불안해서요..

    그렇게 해서 7월이 도달 했습니다.

    7월부터는 무조건 문제풀이 했습니다. 닥치는데로, 

    출제예상 2회독풀이, 기출문제 여러회...

    특히 기출문제풀이는 책에 정답표시를 하지 않고 답을 다른 노트에 풀이하여 정답확인하여 맞으면 문제번호에 동그라미, 

    틀리면 문제번호에 엑스하여 며칠지난후에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그래서 문제번호에 아우디(OOOO)가 생기면 확실히 인지하였다고 

    생각하여 틀린것만 풀고 풀었더니 어느새 기출문제는 모두 아우디가 생겼습니다.  

    문제풀이!!!!!!! 정말 토나오더군요.... 제일 힘든시간 이었습니다.

    8월!!   드디어 8월 입니다. 

    시험응시접수하는 달이기도 하지요..

    맘이 새롭습니다. 앞으로 몇달후면 제가 공인중개사 될꺼다라는 마인드를 항상 머리에 심고 살았던 달이기도 하지요.

    눈만뜨면 나는 공인중개사다. 나는 공인중개사다 하고 되뇌이기도 했었습니다.

    역시나 문제 풀이 시작 했습니다. 작년에 공부했던 동형모의고사 및 100선 문제들의 프린터를 가지고 있었기에

    풀고 또 풀고 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도 매주마다 실시했습니다.

    모의고사 결과 궁금하죠?

    그렇습니다. 처음으로 60점대 점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중개사법은 85점이 나왔습니다. 미쳤습니다. 

    문제풀이공부가 드디어 날아 올랐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시세법은 과락입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 고민 했습니다.

    하루 날을 잡습니다. 공시법을 하루종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버릴건 버렸습니다. 지적법, 등기법중 권리의 관한등기만 파고 들었습니다.

    효과가 발생하더군요... 등기법의 내용이 머릿속에 파고 들기 시작하더군요. 또 잊혀질까봐 암기노트 작성해서 보고 또 보았습니다.

    9월 입니다.

    다음달이면 시험입니다.

    시험생각만 하면 가슴이 쿵쾅거려집니다.

    동형모의고사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지요.

    동형모의고사 1회 보았습니다.

    학개론 67.5점  민법65점 중개사법 87.5점 공법 57.5점 공시법 70점 세법42.5점 평균 64.2 합격점입니다. 죽여줍니다. 

    기분이 날아갔습니다. 이미.....난 됐다... 이제 이만큼 하면 된다.... 별거 없네.. 세법만 좀더 하자... 자만심에 빠집니다.

    동형 2회 모의고사입니다.

    역시나 평균 62.5점입니다. 동형모의고사가 실제 시험보다 더 어렵다고 했으니 맘이 엄청 편해졌습니다.

    맘에 여유를 갖기 시작합니다. 평소 보던 핵심요약집도 던져 버렷습니다. 1달에 3~4번은 읽었거든요...

    그렇게 해서 마지막 동형 4회 모의고사를 쳤었습니다.

    헉!!! 왠일입니까..... 점수가 개판을 쳤습니다.. 미치겠습니다.

    잘나오던 민법, 학개론 50점 초반대에 머물고, 효자과목 중개사법은 겨우 60점을 넘겼습니다...

    맘이 급해졌습니다.

    다시 핵심요약집 손에 잡습니다. 그리고 다시 읽습니다. 정독은 아니지만 머리에 각인 될수 있도록 보고 또 봅니다.

    그리고 동형모의고사를 4번씩 풀기로 계획잡습니다. 

    월요일 : 민법,공시법,  화요일 : 학개론, 중개사법,  수요일 : 공법, 세법,  목요일,금요일,토요일 이렇게 2회씩 2주 봤습니다.

    물론 일요일은 모의고사시험 쳤구요.

    이렇게 해서 동형모의고사 4회씩 시험풀이 했구요, 모의고사는 2021년도, 2022년도 합해서 12회까지 봤습니다.

    10월 입니다. 

    시험이 있는 달이기도 하지요.

    지금껏 공부했던것 마무리 학습 및 미진한 부분의 암기를 위주로 공부 했습니다. 100선과 함께요...

    그리고 해커스에서 발행한 합격팩도 주문했습니다.

    10월 16일 2022년도 7회 모의고사를 타겟으로 시험 준비 합니다.

    시험당일 컨디션과 동일하게 준비해서 시험시간 및 OCR 카드도 복사해서 시험 쳤습니다.

    시간은 그리 여유롭지 않았지만 그다지 모자라지도 않았죠... 학개론의 계산문제도 6문제 풀었거든요.

    결과는 학개론 70점, 민법 80점, 중개사법 75점, 공법 55점, 공시법45점, 세법 17.5점 합격 점수입니다.

    여전히 불안한 공시세법이지만 남은시간 매진하면 합격 할듯 했던 자신감 뿜뿜시간이었습니다.

    모자란 공시세법 위주로 공부하면서 나머지 과목은 잊지 않을려고 매일매일 핵심요약 눈마중 공부 했어요.. 

    그냥 책장 넘겼어요.(1권보는데 1시간30분정도 걸리더군요)

    마지막 모의고사일정을 10월 27일로 일정을 잡습니다. 시험 이틀전이죠... 시험감각 익히기위해 시간도 맞췄어요..

    해커스 합격팩에 들어있는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OCR카드도 들어 있더군요.. (시험치기전 신의 한수 였습니다)

    결과는 학개론 70점,  민법 85점, 중개사법 85점, 공법 60점, 공시세법 57.5점 받았습니다.

    이대로 하면 되겠다는 자신감으로 시험당일 을 맞이 하였습니다.

    10월29일 시험당일입니다.

    전날 시험준비 유의사항 강의 및 유튜브 일부 검색해서 준비 하였습니다.

    아침에 대략 밥 챙겨먹었습니다. 물 안먹었습니다. 커피 안먹었습니다.

    마트가서 초콜릿 및 핫브레이크4개 챙겼습니다. 물, 우유, 커피 안챙겼습니다.

    불안해서 방석도 챙겼습니다. 제가 사실 빈뇨끼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불안했습니다.

    이건 비밀인데(이젠 안비밀) 와이프 생필품 하나 얻어서 착용도 했습니다... 참다 참다 급하면 볼일 보겠다는 심정으로 준비 했습니다.

    그 덕분에 불안함이 없어져서 무사히 시험 치뤘던거 같습니다.

    1교시 입니다.

    학개론, 민법 무난히 시험 치룬거 같은데 왠지 배신감이 느껴졌던거 같습니다.

    핵심요약집 거의 암기하다시피 공부했는데 책에 있던 내용이 시험에는 안나왔습니다. 무슨 문제들을 그렇게 비꼬우던지...

    그래도 신관식 교수님께서 기본은 제대로 잘 가르치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기본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2교시 입니다.

    중개사법 문제 펼쳐서 문제풀면서 생각 했습니다.  붙었다... 합격 했다.... 가슴이 쿵광거리기 시작합니다.

    내가 합격이라니.... 미리 꿈에 부풀어서 시험 봤는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자중해서 시험에 집중 했습니다.

    그렇게 중개사법 문제 풀고 나니 공법!!!! 아~~~~공법!!

    공법 문제가 미쳤습니다. 멘탈 붕괴되기 시작합니다.... 문제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한숨을 5번 내쉬었습니다. 정신머리잡자... 그리고 집중했습니다..  아는 단어들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습니다.

    우여 곡절끝에 2교시 마쳤습니다. 잘하면 중개사법에서 만회 될것 같았습니다.  공시세법이 합격의 열쇠 같았습니다.

   3교시 입니다.

    공시.세법입니다.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아는문제인데 엄청 햇갈렸습니다. 분명 풀었던 문제인데 지문이 엄청 헷갈렸습니다. 결국 2개의 지문중 한개를 찍어서 풀었습니다.

    문제는 세법!!!!!

    16문제중 정확히 아는문제 3개... 나머지는 첨 봤습니다.. 그동안 연습문제, 모의고사 풀면서 이런 문제는 처음 봤습니다.

    시험 풀면서 욕했습니다.. 그리고 낙심했습니다. 대충 찍었습니다.  아~~~또 1년 어떻게 공부해야 되나..... 포기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모든 시험 끝났습니다. 떨어졌다고 확신했습니다. 내년을 준비해야 될지 말지 고민 했습니다. 시험장에 남아서 한참 서성거렸습니다.

   답안도 맞춰보기 싫었습니다.. 오늘만큼은 실망감을 느끼고 싶지 않았습니다.

   집에 가기 싫었습니다. 그러나 갈때가 없었습니다.

   집에 가자 말자 와이프의 잘쳤냐는 따뜻한 인사에 대답하기 싫어 삼겹살 먹자고 했습니다. 소주 1병 맥주1병 까고 그대로 잠들었습니다. 

   꿈을 꿉니다. 또 시험을 치고 있더군요.... 모르는 문제가 엄청납니다.  너무 괴로워서 잠에서 깼습니다.

   새벽 4시30정도 되었더군요.

   그래 떨어져서 괴로운거나, 떨어질것 같아서 괴로운거나 똑같은거니까 답안 맞춰보자 해서

   새벽에 눈꼽떼고 답안을 맞춰봅니다

   학개론입니다. 예상보다 점수가 괜찮습니다. 72.5점입니다. 이렇게 점수가 좋게 나올수 없는데.. 의구심을 가지며

   민법입니다.  학개론과 동일하게 72.5점입니다.  1차 합격입니다... 아~~~이 점수 2차로 나눠줬으면 좋겠다 하며

   중개사법 답안 확인합니다. 예상대로 85점입니다. 6문제 틀렸더군요.... 

   문제는 공법입니다.. 가슴 쿵쾅거리며 동그라미를 치기 시작합니다..   아니 왠일입니까. 그 어렵다던 공법이 50점도 아니고

   60점을 맞았습니다..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공시세법은 말그대로 과락만 면하면 무조건 합격이라는 거니까 흥분을 하기 시작합니다.

   손떨림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시법 채점하였는데 헷갈려하던 문제들이 정답률이 높았습니다. 

   세법 16문제중 아는문제 3문제 였고 나머지는 찍신을 발휘 했는데 총 8개 맞았습니다. 결론은 공시법 57.5점 받았습니다.

   최종 합격입니다.

   울었습니다.  그리고 안방에서 세상 곤히 자는 와이프를 깨우고 난리 법석을 부립니다. 5살 딸애는 영문도 모르고 그냥

   아빠를 포근히 안아�Z습니다.. 우리딸이 시험전날 달님한테 기도 했거든요... 우리 아빠 합격하게 해달라고요..

   더 울었습니다. 나의 소중한 40대 후반의 2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습니다. 

   새벽부터 전화 돌리기 시작합니다. 본가, 처가댁, 형님등등.... 저에겐 정말 의미 있는 도전이었기에 기쁨도 엄청 컸습니다.

   그렇게 2~3일이 후딱 지나갔네요... 아직도 성취의 기쁨을 만끽 하는중입니다.

   이번주말부터 다음주말까지 제주도 여행을 잡아놨습니다. 사실 올 6월달에 미리 예약 해두었습니다. 합격하고 기쁘게 보상받으리라고

   생각하며 예약 해두었는데 그렇게 될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와이프와 딸도 기뻐합니다. 독박육아 및 아빠랑 놀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 합니다.

   저도 너무 기쁩니다. 주말에 도서관 안가도 되고, 저녁에 좋아하는 삼겹살에 소주한잔 맘껏 먹을수 있으니까요... 또 공부안해되 되구요...ㅎㅎ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합니다.

   그동안 미뤄왔던 토목시공기술사를 공부하려 합니다. 목표는 내년 6월까지 취득하는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여행 다녀와서는 또 공부에 매진할려구요... 근데 우리와이프는 아직 모릅니다.. 또 공부한다고 하면 뭐라고 할까요?  ㅎㅎㅎ

   결론

   제 주관적 의견입니다.

   공인중개사는 단기에 합격하시는 분도 계시다고 합니다만, 그건 우리들의 세상이 아닌것 같구요.. 

   최소 못해도 1년이상은 공부해야 될듯합니다.

   해서, 공부전에 학습일정 및 방법에 대해 명확히 수립하시어 공부하시는게 시간 낭비덜 할듯 합니다.

   또한, 해커스에서 진행하는 커리큘럼에 대해서도 믿고 따라가시면 무조건 합격합니다.

   그리고 정말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 작성할수 있게 해주신 교수님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학개론의 신관식 교수님... 몇번 질의 들었는데 친절히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형 점수 안나온다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문의 드렸죠....

   민법의 채희대 교수님.... 친절하고 구석구석 디테일한 강의 감사합니다. 덕분에 법에 대해서 많이 알았습니다. 다른데로 가신다면서요?

   그곳에 가셔서도 명성을 날리시길 기원합니다.

   중개사법의 황정선 교수님... 교수님의 중개사법은 최강입니다. 말하면 뭣하겠습니까.

   공법의 한종민 교수님.... 제일 증오하는 과목이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교수님입니다.. 어쩜 그리 말도 청산유수.. 더듬 거리지도 않고

   유머와 위트는 따분하고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는 공법과목을 그리 기다리게 만드는 마법 같았어요... 덕분에 60점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시법의 홍승한 교수님.... 하다보면 합격한다.... 우리말고 누가 합격하냐... 말씀대로 하다보니 합격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법의 강성규 교수님..... 인강들으며 스트레칭도 따라하고, 교수님 아버님 생각하실때 저도 제 아버지 생각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었죠.

   늘 행복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공부하면서 작성했던 학습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