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공인중개사 | 2차 합격 | 윤*호 | 50대 | 직장인 | 6개월 ~ 1년 | 인강 |

작년 5개월 준비해서 아쉽게 1차 시험만 합격, 올해 5개월 준비해서 2차 시험 합격 예정입니다.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강의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공법 한종민 교수님~

공법은 그 내용이 방대해서 접근하기 까다로운 과목인 것 같습니다. 이런 과목이 교수님 덕분에 주의와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나아가 재미가 있어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서와 핵심이론에 더해 공법체계도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이었습니다. 공법체계도에 있는 글자 한 토씨 하나하나가 기본서와 핵심이론 내용 중 핵심들만 정리한 것이라 강의 내용 중에 중요한 것들을 덧붙이면 완벽한 써머리가 될 것 같습니다. 공법은 매년 20~30%는 모르는 지문이 나오는데 겁먹지 말고 확실히 아는 것을 먼저 풀고, 두 문제 중 하나는 맞춘다는 마음으로 풀라고 하신 말씀이 긴장과 압박감을 이기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공법을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이해과목이라고 강력히 주장?하신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교재를 거듭해서 볼수록 이해하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점이 이번 시험에 합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이거 물어봐도 되나요? 하시면서 멋쩍은 듯 웃는 모습과 좀 힘들만하면 툭툭 던지는 유머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법 강성규 교수님~

집에 가서 공부하려구요? 그러지 말고 오늘 배운 것은 강의만 잘 들으려면 된다고 하시면서 당일 수업은 복습까지 확실히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유치하다 싶을 정도의 암기법은 시간이 흐르면서 왜 그렇게 강조하셨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단계에서 부동산세법 도해식 비교 특강집과 한 장 반 세법은 시험을 앞두고 확실히 비교 정리가 되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습을 하다보면 지치기도 하고 회의에 빠지기도 하는데, 강의 중에 한 편 씩 낭독해 주시는 시 한 편, 한 편과 늘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해주셔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시험문제를 풀면서 막히는 부분이 생겼을 때, 강의 중에 하신 것처럼 두 팔을 벌려 스트레칭을 하고 나면 풀리는 것도 있었습니다. 학습의 효과는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중개사법 황정선 교수님~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제대로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지문과 사례를 통해 명확하게 설명해 주시고, 고득점으로 가는 필수 코스인 공인중개사법령 암기사항 15선, 핵심 비교사항, 핵심 비교정리는 강의 하시는 스타일처럼 깔끔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강의 중간 중간에 개업공인중개사가 되면 맞닥뜨릴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조언은 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시법 홍승한 교수님~

이걸 다 외우시게? 그러지 말고 이해를 해야 나중에 쉽고, 당신만 따라오면 합격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로 되었습니다. 늘 미소를 머금고 따스함과 친근한 어투로 강의해 주셔서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작년에 수강한 교수님들

부동산학개론 신관식 교수님~

나름 경제학개론 수준의 지식은 있었지만 오래된 기억들이라 가물가물 했었는데,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누가 들어도 이해가 쉬울 것이고,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의 차이를, 그리고 부동산학개론 공부할 시간에 민법을 좀 더 열심히 하라고 하는 진심어린 조언들은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60점을 넘겨서 뭐에 쓰려고? 하신 말씀은 학습에 대한 의무와 부담이라는 관성(慣性)보다는 이 시험의 특성을 정확히 알게 하는 역발상(逆發想)과 같은 말씀이어서, 올 해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 부담감을 어느 정도 내려놓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법 채희대 교수님~

민법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이 있어서 그리 어려운 건 아니었지만, 공인중개사 시험을 위한 민법은 다른 차원이라 집중해서 수강했는데, 교수님의 강의는 수많은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재미와 열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끔 헛헛한 그리고 쓸쓸한 듯 웃는 모습과 진심어린 조언들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커스 공인중개사 교수님들께 감사한 것은 물론이고, 홀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면서 궁금한 점, 부족한 강의들, 도움이 될 만한 교재들에 대해 문의를 하곤 했었는데, 늘 친절하게 그리고 도움이 될 만한 조언과 위로와 응원을 해주신 상담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배우고 익힘에는 때가 있다.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학이처습지(學而處習之) 하지만 배우고 익혀야 하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해커스 공인중개사인 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고 적든, 일년 중 그 시기가 이르든 늦든, 해커스 공인중개사에서 학습을 하면, 분명 합격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주신 교수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화목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