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의 지름길, 해커스 100% 신뢰합니다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송*호 | 50대 | 퇴직자 | 6개월 미만 | 인강 |

저는 올해 1월말 정년 퇴직한 50대중반 입니다.

퇴직후 여유를 즐기며 남는 개인적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자 우선 택한 것이 공인중개사자격증 취득입니다.

먼저 정보탐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과목이 6과목으로많고, 그 분량이 만만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혼자 독학하기에는 생소한 과목도 있고, 진도관리가않될 것같아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기로 마음먹고 선택한 것이 해커스 공인중개사과정입니다.

30년 직장을 퇴직한 후, 상반기까지 저의 생활의 우선순위는 여행, 친구들과의 만남, 골프 등 여가생활이었고, 하반기부터 공부에 집중하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의 학습과정, 방법을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강사진을 신중하게 선택하시기바랍니다.

그리고 선택하셨다면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내시고,강의를 수강하셔야 그 효용이 높아집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과목별 강사진을 구성했는데,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면을 빌어 교수님들께 매우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강사진 : 부동산개론(신관식), 민법(채희대), 공법(한종민), 공인중개사법령(황정선), 공시법(홍승한),

세법(강성규)

워낙 공부의 분량이 많습니다. 처음부터성급하게 덤비시면 쉽게 지치고 포기하게 됩니다.

저는 입문이론부터 수강했는데, 이과정은 절대 욕심내지 마시고 그냥 무념무상으로 청강하세요.

이 과정을 수강하면 과목별 내용이 어떤 내용이고, 난이도 수준을 가늠할 수 있어, 오히려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을 갖게해줍니다.

(참고로 저는 시간상 강의속도를 1.5로 설정하고 청강했습니다)

다음은 조금 긴장한 마음으로 기본과정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책도 두껍고 교수님들이 모든 부분을 설명하다보니 양적으로 가장 힘든 단계가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그냥 믿고 청강하세요.

믿고 청강한 효과는 개념완성 과정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똑 같은 교수님들로부터 입문이론, 기본이론과정을 거치다보니 개념완성부터는 강의내용이 귀에 익숙하고, 머리에 저장이 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큰 틀이 완성되어가는 느낌이 드는 단계입니다.

핵심이론 과정에서는 말 그대로 핵심위주로 강의를 하시는데, 일단 책의 두께가 얇아지니 마음이 가볍습니다. 또한, 위 과정을 소화하셨다면 강의 내용이 익숙해지고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동 과정은 조금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돌이켜 보면 문제풀이 과정에 앞서 가장 중요한 단계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문제풀이 과정은 강의보다는 제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며, 문제의 유형과 어떤 내용이 문제로 구성이 되는지에 대하여 생각하며 속도를 내며 풀어 봤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다보면 과목별 어느부분에서 제가 부족한지, 약점을 보이는 지가 나타납니다.

앞으로 제가 보완해야할 숙제가 파악이 되고, 이제부터그 부분을 요약하며 집중적인 암기가 시작되는 부분입니다.

시험에 준해 모의고사(각 과목별 4회)를 보시면 좌절감이 듭니다.

저는 이 단계에서 평균적으로 50점~60점 초반 점수를 득점하고, 사실 마음이 많이 상했습니다.

제가 투자한 시간이 적지 않은데, 이정도 밖에 안되나 하는 상실감과 두려움이 들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두달도 안남았습니다. 원하는끝을 보려면 긴장감이 팍 도는 단계입니다.

나의 과목별 약점이 확실히 파악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문제풀이 과정에서 나타난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암기 사항이 안착을 시작하고, 숫자가 눈에 들어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시험을 남기고 일/이주일, 이 때는 모든 것이 기억이 잘 안나고, 불안한 기운이 엄습해 오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해 온 자신의 노력을 믿으시기바랍니다.

그리고, 이론보다는개론과 각 과목별 공식과 계산문제 풀이 과정, 숫자(공법,세법) 등을 암기하고,

반복하는게 좋습니다.

드디어 결전의 날입니다. 시험장에 7:40분에 도착했습니다.

*1교시: 민법, 부동산개론

 ☞ 저는 민법을 먼저 풀고, 개론을풀었습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5문제는 문제도 읽어보지못하고 찍었네요. 처음보는 시험이라 솔직히 많이 당황했습니다(멘붕)

    복기해보면, 지문이 길기때문에 확실한 답이 있으면 나머지 지문은 읽지 말고 넘어가세요.

    절대 시간이 충분치 않습니다. 답안지마킹하는데에도 5분이상 걸립니다.

*2교시: 공법, 공인중개사법령

☞ 공인중개사법령을 먼저 풀고, 공법을 풀었습니다. 1교시를 교훈삼아 더 집중하고 스피드를 내다보니 15분이 남았네요. 내가 열심히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쉽게 나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3교시 : 공시법, 세법

☞ 순서대로 풀었습니다. 사실 100점 맞을 것도 아니고 제일 만만하게 봤던 과목입니다.

   그러나, 제일 고전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문도 너무 길고, 3문제를 읽어보지도 못했습니다.

드디어, 시험이 끝났습니다. 열심히했다고 생각은 했는데 시험 예상결과엔 자신감이 붕괴되었습니다. 집까지 10KM 이상을 걸어 오면서 지나 온 시간이 주마등 같이 떠오릅니다.

퇴직후 더 편히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정말 긴 여정이었습니다.

올해 제주도 2번(5박6일, 8박9일), 1박2일 골프 5번, 오랜 친구들과의 만남 등 퇴직자로서 우선적으로 누릴 것은 다 누리고, 남은시간은 최대한 집중하고 투자하려고 노력해 온 시간이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식사후 긴장된 마음으로 답안을 맞춰보니, 전 과목 60점 이상, 평균 70점이상 성적이 나왔습니다. 시험을 보면서 멘붕을 경험한 저로서는 만족할만 한 결과입니다.

긴 여정의 끝이 해피앤딩으로 막을 내려 기분이 너무 상쾌합니다.

마지막으로, 해커스와 각 과목별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또 다른 자격증에도전한다면, 그 때도 해커스와 함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즐거운 시간되시고, 모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