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주택관리사 동차합격했습니다.

주택관리사 | 동차 합격 | 구*모 | 40대 | 직장인 | 6개월 ~ 1년 | 인강 |

2021년 코로나19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9월 어느 날 저녁 약속은 없어지고 외부활동이 점점 없어지고 있을 때 문득 이 시기를 이용하여 장래 필요한 자격증을 공부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부터 시간이 나면 공부하고 싶었던 주택관리사 시험을 보고 싶었다. 이제 제일 중요한 순간이 온다. 교재를 선정해야 한다. 무료로 주택관리사 인터넷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곳도 조금만 손품을 팔아보면 많이 찾을 수 있다. 무료 인터넷 강의도 훌륭하다. 다만 투자금액이 적음 공부하는 동안 수없이 포기하고 싶을 때 금방 포기할 명분을 준다. 그래서 합격시 환급이 되는 과정 중 나에게 맞는 수업을 찾기로 했다. 그래서 고심 끝에 선택한 과정이 해커스 주택관리사 2022 합격 환급과정이었다. 평생 환급과정은 나를 너무 나태하게 만들거 같았다. 이번 아니면 다음에 하면 되지 하는 생각을 없애고 싶었다.

이제 모든 고민은 끝났다. 그냥 해커스 주택관리사 과정에서 잘 차려진 밥상을 떠먹기만 하면 된다. 직장을 병행하고 있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합격수기를 보면 2~3달만에 붙었다는 합격수기도 볼 수 있었다. 40대 후반이 되니 그런 실력이 부럽기도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2021년 9월부터 시작하여 1년 공부할 생각으로 공부를 하였다. 처음 목표는 해커스 주택관리사 모든 과정을 빠짐없이 두 번씩 수강하고 싶었다. 지금 돌이켜 보니 이 목표를 채우지는 못했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퇴근 하고 나서 3시간 정도 꾸준히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 시간이 없기에 동영상 속도는 1.8~2배속으로 들었다. 운이 좋은 건지 해커스의 명강사님들은 말 속도가 빠르지 않아 속도에는 적응 할 수 있었다.

과목은 생소한 과목도 있고 이전에 다른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들은 과목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어려워 무조건 끝까지 한번은 듣자였다. 암기 하는 것은 아니니 그럭저럭 들을만 하였다. 그러나 11월부터 12월까지는 갑자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연말이라 저녁 회식 및 모임 약속이 많아졌다. 그런 모임을 참석하는 것은 큰 부담은 아니었지만 리듬이 끊겨 모임 후 2~3일은 공부를 안하는 날이 반복 되었던 거 같다.

그리고 1월에는 생각지도 못한 부서 이동까지 있게 되었다. 1~2월은 새로운 업무에 적응하느라 많은 시간을 투자 하지 못햇다. 직장인들이라면 공부기간을 최소 1년을 잡아야 이런 변수를 해결할 수 있다. 그래도 이시기에 동영상 2배속을 들어 1차과목은 어느 정도 들은 상태였고 2차도 맛보기 강의 정도는 진도를 마친 상태였다. 3월부터는 동영상 강의를 계속 들으면서 암기를 병행하였고 6월부터 1차 시험 전까지는 문제풀이 중심으로 하였다. 1차 과목은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 그래야 시험 시에 당황하지 않는다. 1차 시험을 보면서 합격 점수인 60점은 넘을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균 70점이상으로 무난히 합격을 하였다.

1차 과목은 회계원리가 어려웠다. 회계원리는 문제를 풀때는 다 풀렸는데 다 시 풀려고 함 잘 안풀렸다. 나중에는 어려운 파트는 과감히 포기하고 상대적으로 시간을 투자함 점수가 나오는 민법에 치중하였다. 결과적으로 민법은 80점을 상회하고 회계원리는 60점을 갓 넘었다

이제 2차를 준비하는 시기가 왔다. 2달 남짓 되는 시간 동영상 강의를 2배속으로 하여 많이 듣고 암기를 병행하였다. 과목 범위가 방대하여 어려웠다. 1차랑 중복되고 관계법규랑 관리실무랑 겹치는 부분이 없었더라면 직장 생활을 병행하면서 2차를 준비하기에 턱없이 부족 했을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최대한 많은 문제풀이를 하려고 마음 먹었다. 문제풀이 과정은 강의를 도저히 들을 시간이 없어 모든 과정을 프린트하여 집중하여 풀었다. 중간 중간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 못한 기간도 있고 내년에 다시 볼까 하는 생각이 수없이 들었지만 꾹 참고 조금이라도 공부하여 2차 시험에 응시하였다, 문제를 푸면서 드는 생각이 망했다였다. 어려웠다. 그리고 아리송한 문제가 너무 많았다. 가채점 하는데 너무 떨렸다. 내년에 또 공부해야 되나.. 다행히 가채점 결과 평균 60점 중반이었다. 상대평가로 전환되고 1차 합격자수가 많아 합격을 장답할 수 가 없었다. 다행히 지금 이 합격수기를 쓰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

마지막으로 해커스 주택관리사 2022 100% 환급반을 선택한 것은 최고의 결정이었다, 시설개론 송성길 교수님, 회계원리 배정란 교수님, 민법 김지원 교수님, 관계법규 유연철 교수님, 관리실무 김혁 교수님 모두 감사합니다. 교수님을 믿고 해커스 주택관리사 커리큘럼데로 하루하루를 공부하다보면 1년 뒤에는 누구나 합격의 기쁨을 누리실수 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해커스 교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