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해커스입니다. 완벽한 교수님들 덕분에 완벽한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공인중개사 | 2차 합격 | 김*정 | 40대 | 주부 | 1 ~ 2년 | 인강 |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4월에 해커스에 등록해서 32회 1차, 33회 2차 시험으로 합격했습니다.

저는 평소 부동산 제테크 관심 1도 없고 이쪽 방면으로는 제대로 된 지식과 단어 하나 아는 게 없었던

중등, 초등학생을 둔 아주 평범한 45살 주부입니다.

공인중개사 준비중인 친한언니가 놀지만 말고 노는 시간에 자격증이라도 따보라고 해서 얼떨결에 도전했습니다.

저는 기억력 암기력이 안되서 남들 3번이면 하는 걸 7번은 해야 겨우 해냅니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시간으로 승부을 해야 하는 스탈인데 부족한 시간으로도 제가 해냈습니다.

남들처럼 고득점은 당연히 꿈도 안꿨구요 

합격만 하자는 생각으로 공부해서 공부한 만큼 완벽한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1차공부-

이미 11월부터 강의가 시작되어 4월강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기본부터 알아야 하니 1월 강의부터 밀려가며 들었습니다.

강의 듣고 복습? 요런건 생각도 못했고 그냥 듣기만도 시간 빠듯했어요.

저는 강의 듣고 졸고 듣고 졸고가 끝이고 강의에 대한 복습으로 책을 보는 일은 1도 없었습니다.

저는 시험 일주일 전까지도 주말 주중 안가리고 술마시고 놀았습니다. 

마음은 공부를 하고 싶은데 몸은 놀고만 있더라구요

9월 되니 동형모의고사라며 40문제씩 4주간을 풀고 공부를 했는데

점수는 1회차 부동산학개론45점 민법42.5점! 이수준의 점수로 4회차까지 갔어요

10월엔 100선이라고 문제를 주시는데 100선 점수도 좋지 않았어요

이것들만 보면 합격한다고들 해서 오직 동형 100선 기출문제만 공부했습니다.

남들처럼 기본서를 정독 한것도 아니고 반은 졸며 강의 듣고 동형 100선 기출문제만 했고 

학원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니 안정권으로 합격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시험결과 각각 67.5점으로 딱 공부한만큼의 완벽한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그러면서 모야 이런 좋은 자료를 미리 주면 급하지 않게 달달달 외우면 무조건 합격이겠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당연히 들은게 있으니 문제를 풀고 외우는게 편했겠지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결국 강의를 자면서 듣더라도 꾸준히 들었던게 도움이 됐었나봐요.

2차땐 강의를 마니 빼먹어 고생 좀 했어요.

-2차공부-

4과목이니 11월부터 강의 밀리지 말고 제대로 듣겠다 다짐했죠. 다짐만 했네요.

갑자기 인스타를 알아버려서 인스타한다고 산에가고 달리기한거 여행다닌거 올리고 이러면서 

공부보단 눈과 손이 핸폰으로만 가더라구요. 

이번엔 작년보다 더 심하게 졸고 공법은 아예 모르겠고 이해도 안되고 심지어 강의도 다 못들었습니다. 

몰라도 꾸준히 들었어야 했는데 중간에 7개월간 알바도 하고 놀껀 놀아야지하며 논다고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9월 10월에 동형모의고사와 100선이라도 빨리 받아서 달달 외워야지 이생각 뿐이었습니다.

드디어 동형 1회차를 쳤는데 중개사57.5점 공법32점 공시법32.5점 세법35점

맙소사 학원생들 평균은 70점대인데 저는 저 점수였습니다.

멘붕이 왔지만 그래도 하면 되겠지 했는데 하나도 모르니 하나하나 첨 시작하는 사람처럼 새로웠습니다.

너무 모르겠으니 외워지지도 않고 10문제 공부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1회차당 한번보는데 4시간이상이 걸리니 반복을 아무리 마니 할려해도 시간이 없서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루 강의 4타임 듣고 혼자 다시 풀면 총 8시간이 걸리니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학원강의를 차곡차곡 들어야 하는 이유가 이거구나 라는 생각했습니다 (1차는 모든 강의를 다 들었었거든요)

그래도 동형모의고사문제는 최소 4번씩은 반복했어요. 100선은 강의때들은거 포함4번이구요

마지막 2주는 하루 평균 최소10시간씩 했어요

그런데 공법은 해도 해도 안되더라구요

다시 보면 완전 처음 보는 문제같구....4번째 보니 이해가 될라는데 

다음날이 시험날이라는거 (일주일만 더하면 이제 알겠는데 라는....)

학원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니 딱 60점 합격이 나왔습니다. 불안불안했습니다.

그리고 시험결과 평균 63.33점으로 딱 공부한만큼의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치는 날까지 하루도 안빠지고 “나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했다”를 주문처럼 생각하며 

말하고 쓰고 했어요. 이거하나는 공부보다 열심히 했습니다.

떨어지면,,,,, 이런생각이 들면 바로 나는 합격했다로 생각을 바꿨요!

교수님들~ 강의 준비하시고 긴시간 열강해주시고 정말 너무너무 감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표현력이 부족해 더는 감사함이 표현이 안되지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학개론-학원추천 교수님

신관식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교수님의 내공이 팍팍 느껴지는 강의로 .... 아 저의 기억력의 한계가 또 기억이....제가 좋아했었는데 시원시원한 강의와 깔끔한 필체와 강약있는 정확한 전달력이 좋았요 ㅋㅋㅋㅋ 

만족하며 강의를 들었었어요.

누가봐도 해커스 대표 교수님이라는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법-학원추천 교수님

채희대교수님 강의는 1.4배속으로 들었어요 그럼 딱 듣기 좋은 목소리와 속도감으로 스위트함이 느껴졌어요. 

부드러운 강의로 기억이 나네요.민법교수님 추천해달라고 하면 저는 무조건 채희대 교수님이 십니다.

만족도가 높습니다.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차는 합격생들 합격후기를 보며 교수님을 선택했어요

중개사법

정지웅교수님은 처음엔 암기코드 모지모지 했는데 공부가 어느 정도 되고나니 대단하신 분이란걸 느꼈습니다. 

깔끔하고 완벽주의에 가까운 강의와 교재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정지웅교수님은 다른 과목을 하셨어도 엄청 잘 하셨을 듯 합니다. 똑부러지십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자신의 수업에 완벽을 추구하시는 분은 못 본 것 같습니다.

감탄했습니다.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법

한종민교수님의 유머코드가 전 좋았어요. 가끔식 툭툭 던지시는 멘트들이 전 너무 욱겼어요. 

지금도 주팔이 생각하면 자꾸 웃음이 납니다. 교수님과목이 어려워 제가 이해를 못한거지 교수님 동형문제들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좋은 문제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근데 100선은 양이 너무 많아 힘들었어요. 

틀린걸 찾는 지문들이 많아서 고치며 하려니 좀 어려웠어요. 그래서 시간도 걸리고 그래도 도움이 엄청 됐습니다. 제가 공부를 마니 못해 못 외워서 못 한 거지.. 교수님의 수업과 강의 너무 만족했습니다.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시세법

공시법 양기백교수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교수님이 셨어요.

연핑크색 자켓이 너무 잘어울리시고 순수한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열강 하시느라 마스크에 빨강 노랑 분필이 뭍은 모습도 생각납니다.

교수님께서 민법 강의를 하셨음 정말 이해하기 쉽게 잘 하셨겠다는 생각을 강의 들으며 자주 했습니다. 

급하지 않고 차분하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그 와중에 귀여우시고 편안하고 반복적으로 따로 공부 안 해도 될 정도로 강의 때 입으로 따라하게 해주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법 강성규교수님은 사람이 이렇게 좋아도 되나 이렇게 밝아도 되나 싶은 너무 인간적인 교수님이셨어요. 

교수님께서 강의 때마다 시 한편씩 읽어주시는데 마음에 와 닿는 시가 한두편이 아니었어요.

저는 특히 “아침_천상병”, “멈추지마라_양광모”이 두편이 좋아 따로 적어 가끔 읽으며 공부를 했습니다.

교수님의 학생에 대한 배려가 참 좋았습니다.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번에 공부를 하면서 공부 외에 많은 것들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들이었고 감사함을 

더 알아가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