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만에 동차 합격입니다^^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라*수 | 30대 | 자영업자 | 6개월 미만 | 인강 |

안녕하세요 초시생으로 이번에 동차시험 합격했습니다!

5/18일 해커스 결제후 교재가 3일만에 도착했고

정확히 5/23일 월요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우선 저는 자영업자로써 11시 출근 ~ 5시 퇴근

퇴근후 운동을 마치고 7시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보통 새벽 2~3시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우선 교수님들은

1차) 학개론 신관식 교수님

민법 박문호 교수님

2차) 공법 한종민 + 어준선 교수님

중개사 황전선 교수님

공시법 홍승한 교수님 -> 양기백 교수님

세법 강성규 -> 전훈 교수님

위 교수님대로 강의 들었고 1차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신관식 교수님 / 박문호 교수님 강의를 들었고

2차의 경우 공법은 처음에 한종민 교수님으로 시작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어준선 교수님 강의로 대체하면서

번갈아가면서 들었습니다.

확실히 핵심이론까지는 본격적인 암기 단계가 아니라

교수님 나눠서 들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우선 기본강의 -> 핵심이론 -> 동형 + (총정리특강) -> 100선

순서로 공부하였고

기본강의) 5~6월까지 기본강의 봤습니다

교수님마다 차이가 있지만 최저 1.5배속 , 최고 2배속으로

돌려보면서 1회독만 하였고 이 시간마져도 부족했습니다

기본은 말 그대로 뼈대만 잡아가시고 여기서부터 욕심내셔서 암기는

절대 하실필요 없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강의노트 따로 만들 필요없음 / 교재에 필기하고 교재로만 학습

핵심이론) 7월 동안 핵심이론 들었습니다

일을 병행하다보니 출 퇴근시간 외에 변수가 많아

핵심이론을 한달내에 끝내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다른건 둘째치고 핵심이론을 끝내자는게 목표였고

위 기간동안 이해 안가는 부분은 배속을 더 높여가면서 특정부분만 더 들었습니다

이것도 쉬운줄 알았는데 과목이 많은 관계로 7월 까지

핵심이론 다듣는게 어려웠는데, 핵심이론 듣고 나니

공인중개사 공부에 대한 개략적인 틀을 잡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하여 철저한 암기과목인

세법은 핵심이론을 듣지 않았고 7월동안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법 공부요일에 다른 과목들 강의를 들었습니다

-> 여기까지 특별한 강의 노트 / 나만의 암기노트 하나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합격생 수기보면 많은 합격생분들이 나만의 암기노트 만들어라

그걸보고 시험 막판까지 들고가서 공부하는거다 라고 했는데

솔직히 만드는 방법도 모르겠고 그렇게 정리할 시간도 없어서

이런 노트들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동형모의고사) 8월중순 ~9월 ( 9월부터 세법공부 시작)

동형모의고사가 대부분 교수님들의 경우

9월 시작함과 동시에 올라오거나 그보다 조금 늦는 경우가 있어서

8월 중순부터는 해커스 커리큘럼 과정 문제풀이 과정에 있는

교재인 기출예상 문제집 (보통 6월중순 집에 도착) 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문제 풀면서 철저히 느낀건 강의 듣는것과 문제푸는건 정말 다른 개념입니다

강의듣는건 내 공부가 아니라 교수님들이 대신 해주는 공부였습니다

해서 강의를 2회독 3회독 하는건 정말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이때부터 공부방법을 바꿔 강의를 듣지 않았습니다

기출예상문제집을 풀기 시작했고

해커스 에서 출간한 회차별 기출문제집을 따로 사서 풀었습니다

기간중에 동형모의고사 문제가 올라오는대로 다운 받아서 풀었고

해설집을 같이 올려주는 교수님들의 경우 강의는 듣지 않고 해설집만 봤고

해설집 없이 해설 강의로만 대체하는 교수님들의 경우에는

틀린 문제에 대해서만 정답만 확인하는식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때까진 1과목씩 공부했기 때문에 기출예상문제집 + 동형모의고사

같이 공부하는게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출근 안하는 토요일과 일요일경우에는 오전부터 공부를 할수 있기 때문에

다른 교수님들 동형모의고사 문제까지 같이 풀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9월부터 세법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기본강의만듣고 1달을 통으로 날려먹은 탓인지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기본강의는 강성규 교수님 강의로 들었는데 이때배운 암기코드만 간간히 생각나

그것들을 복귀하여 암기했고 EX) 상삼팔 무독립 팔일오 등.

암기를 기본강의서를 보고 하자니 너무 방대하였고 총정리특강을 듣기로 하고

철저하게 제 입장이지만 역시나 듣던 강성규 교수님 자료를 다운받아 총정리 특강으로만

공부하고 세법은 끝내자 였는데, 기본 강의 후의 커리큘럼을 따르지 않아서인지

바로 총정리 특강을 듣기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때 전훈교수님 총정리 특강을 들었고

너무 제스타일이라 세법은 끝날때까지 총정리 특강자료 이거 하나만으로 끝냈습니다 ( 세법 15개중 10개 맞춤)

총정리 특강 자료 페이지수가 적어서 솔직히 세법은 포기한다는 마음이였는데

딱 총정리 특강 + 100선 (동형모의고사 안봄) 이렇게 2가지로만 공부했습니다.

100선) 그리고 드디어 시험달인 10월에 왔습니다.

이때부터는 미친듯이 문제만 주구장창 풀었습니다.

동형때와 마찬가지로 교수님별 100선을 출력하여 해설집 있는 교수님들은

해설집으로 보고 해설집이 없는 교수님들은 틀린문제만

해설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으로 만들어본 필기노트였고 방법도 몰라 그냥 스스로 보기 편할정도로만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한권의 노트로 하고

스티커테잎 등으로 섹터만 나눴으며

8월부터 문제 풀기시작하면서 꼭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들이 꼭 있습니다.

그문제들에 대한 정답만 써서 다른 모의고사나 100선 풀기전에

한번씩 노트에 정답만 보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가채점을 하는 동안에도 이의제기등 필요없을 정도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점수여서

맘편히 시험끝난 기분을 만끽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고싶은 부분은

강의 회독할 시간에 문제를 한문제라도 더 푸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별 노트 따로 만드시지 않아도 되는게 교수님들이

암기하라고 주는 암기자료들이 있습니다. 그걸로 암기하시면 됩니다!

정리에 자신없고 방법도 모르면 괜히 노트같은거 만드시지 마시고

그시간에 한문제라도 더 풀어보세요

정말 중요한게 문제 많이 푸셔야 합니다. 중개사 학문을 하지 마시고 부디 시험공부하셔서

34회에 꼭 좋은 결과 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