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후기(Feat.해커스를 선택하길 잘했다)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곽*현 | 30대 | 직장인 | 6개월 ~ 1년 | 인강 |

< 제목 : 33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후기(Feat.해커스를 선택하길 잘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33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해커스수강생입니다.

평소에 주식과 부동산에 관심이 많이 있었기에 해당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막상 처음 시작하려고 하니 독학을 할지 아니면 학원을 통해서 준비해야할지부터 막막하였습니다.

제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지인들에게 말하자 지인들은 타사의 로고송을 애기하며

타사가 어떻겠냐고 하였지만, 저같은 경우는 해커스를 통해 원하던 토익점수를 달성했던 경험이 있어서

토익을 잘하는 회사가 제공하는 공인중개사 강의도 수준이 높겠거니 하며 선택을 하였고, 또한 결정을 함에 있어서

타사와 대비하여 저렴하다고 느꼈기에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환급되는 금액도 교재가격을 제외하지않고 100%로 돌려준다고 하니

학습의욕도 더욱 높아질꺼 같아서 선택한 이유도 일부 있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저는 직장생활을 하며 준비를 하였는데 솔직히 꾸준히 하지는 못해서 하루에 업무적으로 여유가 있거나

출퇴근시간을 이용하여 하루에 1~2시간정도 하였고, 주말에는 스터디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때로는 이 짓을 왜한다고 해서 이고생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도 많이 하였고, 주변에서 머 대단한거 준비한다고

공부하냐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하였지만 꼭 성취하고 싶었던 자격증이었기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였던거 같네요.

이번에 준비하시는 분들은 주변에서 비아냥거리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하루의 목표를 정해놓고 꼭 성취하며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서론이 길었네요.. 그러면 이번에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실만한 내용인 해커스 교수님들중에서

제가 선택한 강의에 대해서 제가 느낀점을 솔직히 기재하겠습니다. 솔직히 기재해야 합격후기의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쓰는 내용은 극히 주관적인 내용이니 참고용도로만 읽어주세요. (참고로 제 MBTI는 ENTJ이고 나이는 30대 중반입니다.)

[1차]

1) 부동산학개론 : 신관식 교수님

: 기초강의를 들을 때, 다양한 교수님의 강의중에서 1강을 들어보며 어느분이 가장 잘 맞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신관식 교수님이 발음도 좋으시고 핵심만 딱딱 설명해주시는 강의 스타일이 저와 잘 맞았던거 같습니다.

강의중에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경우도 없고, 해당 강의목차에 맞게 강의에만 집중해서 말씀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솔직히 강의가 재밌지는 않지만, 내용만 이해하기에는 정말 최고였고 이해하게끔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명확하게 이해하면서 공부하겠다라고 하시는분 적극 추천입니다.

2) 민법 : 박문호, 채희대 교수님

평생 법공부를 해본적이 없었기에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해커스가 괜히 해커스겠냐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기초강의부터 들었고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어느순간 수준이

올라오며 안정적으로 변해갔습니다. 저처럼 법공부를 처음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믿음을 가지시고 방황하지마시고 강의내용만

충분히 따라가셔도 고득점이 가능하니 꾸준히 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박문호 교수님 강의는 정말 내용은 좋으나, 반말을 하시거나 ��때로 호통을 치시는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실력은 제가 말할필요도 없이 훌륭하시니 개인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듯합니다.

이어서 채희대 교수님강의는 강의내용만 딱딱 말씀해주시는 내용이어서 좋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해할때까지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크로스체크해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민법이 너무 약해서 두분 교수님 강의를 병행하며 들었고, 이후에는 한분강의만 들었습니다.

[2차]

1) 공법 : 한종민 교수님

저에게 있어 공법은 최악의 과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내용을 굳이 알아야해? 라는게 정말 힘들었지만(이부분은 공부해보시면 아실겁니다..) 합격을 하기위한 과정이니

참고 하였는데 이때 한종민 교수님꼐서 하라는 것만 하였습니다. 믿고 꾸준히 따른 결과 이번 시험에 공법이 어렵다고 하던데

저는 딱 한종민 교수님의 모의고사 수준인데? 하면서 나름대로 고득점을 하며 만족하였습니다.

꾸준히 한종민 교수님이 하라는데로만 하면 충분히 합격점수 이상은 받으실 수 있으시라 생각되네요.

2) 세법 : 강성규 교수님

세법은 실무에 필요하게꺼니 하면서 하기 싫어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세법도 교수님께서 외우라고 하는 것만 외웠고

실제 시험에서도 합격점수 이상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암기코드가 너무 좋았고, 가끔 시도 읽어주시고 감성적인 부분이 강하신데

공부가 힘들때 위안이 되어주기도 하십니다. 이 과목도 교수님이 하라는데로만 하면 충분히 합격점수 이상 받으시겠네요.

3) 공시법 : 홍승환 교수님

이해할 때까지 같은 내용을 설명해주시는 교수님이십니다. 강의만 꾸준히 들으시면 합격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사료되네요.

다만 한가지의 단점은 발음이 다소 명확하지 않으셔서 그 부분이 가장 힘들었고 이 부분만 빼면 너무너무 좋은 강의였습니다.

4) 공인중개사법 : 황정선 교수님

공인중개사법은 실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고 또한, 점수메꾸기에 가장 좋은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공법다음으로 비중있게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선택때문에 이번 시험에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되기에 2차준비하시면서 꼭 공인중개사법은 마스터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참고로 33회 시험에서 해당 과목이 쉽게 출제가 되었다는 평이 많기에 내년 시험에는 아마 어렵게 나오지 않을까라고

많이들 예상하시니 해당 과목마스터하시면 2차 시험은 수월할 것이라 사료되네요.

황정선 교수님도 핵심만 딱딱 설명해 주시는 부분이 너무 좋았고, 강의내용만 이해하시면 무난히 고득점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제가 해커스의 강의를 들으며 느꼈던 부분을 다 말씀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며 저는 스스로에게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30대 중반밖에 안�榮쨉� 왜 공부하면 잃어버리고, 분명 복습하였던 것인데 다음날보면 까먹고 이 부분이

저에게 있어서는 자괴감도 느끼고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정말 40대이상분들이 합격하시는거 보면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반복하고 해커스 교수님들께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곧 상대평가로 바뀐다고 하니 이번에 준비하시는 분들은 주변에서 머라고 하든지 말든지 목표를 향해 꾸준히 매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해커스를 통해 하시면 분명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으실거라 확신하오니

열심히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급하게 쓰다보니 중구난방으로 글을 작성한 것 같은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