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가져라.포기하는 순간 시합은 끝난다.

공인중개사 | 2차 합격 | 박*준 | 30대 | 직장인 | 6개월 ~ 1년 | 인강 |

저는 32회 1차, 33회 2차 합격했습니다.

작년에 동차를 도전했지만 2차를 아깝게 떨어지고 올해 합격했네요.

저의 합격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30대 중반이고 직장인이며 회사에서 대출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베이스는 전공자가 아니고 업무상 일을하며 습득한 용어들은 조금 아는 수준이였습니다.

퇴근 후 3-4시간정도 공부했으며 주말은 사실상 공부가 쉽지않았네요.

작년 동차 준비기간은 6개월 정도이고

올해 2차 준비기간은 3개월 정도입니다.

어차피 공부는 해야되는거고 저는 두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멘탈관리와 포기하지마라.

1.부동산학개론 - 신관식

모두가 평균적으로 어렵지 않게 느끼는 부동산학개론은 신관식 교수님의 수업만 잘 따라가면 어렵지않게 평균이상 득점을 하실꺼라 봅니다. 저는 그런데 이 과목이 왜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는지 제법 많은 시간을 투자했네요. 아마도 이 과목을 금방 습득했더라면 동차가 쉬웠을 것 같기도 하고 비전공자로서 어렵게 느껴진 과목이였습니다. 하지만 신관식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그렇게 어렵지 않게 평균이상 득점을 했습니다.

2.민법 - 채희대

중개사 시험에 6과목 중 5과목이 법입니다. 법공부를 처음 하면서 어떤 방법으로 하는게 좋을지 효율적일지 많이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내린 답은 그냥 반복이더라구요. 채희대 교수님 수업을 듣고 나시면 민법은 희대라는 말이 무슨말인지 아실꺼라고 봅니다. 점점 민법에 흥미를 느끼게 될꺼라고 생각되네요. 사실 점수가 잘 안나오는 과목이고 중개사시험의 꽃이라는 과목이라고 생가되며 시험과 관련없이도 공부를 잘 해놓으면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수 있는게 민법입니다. 그리고 민법 공부를 잘해놓으면 2차과목 등기법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결국 민법은 반복학습 보고또보고 하시면 평균이상 득점을 하시리라 봅니다.

3.중개사 - 황정선

중개사 시험에서 제일 고득점하기 쉬운 과목입니다. 황정선 교수님이 간단명료하게 설명을 해주시기에 결정의 선택의 여지는 없다고 봅니다. 요즘에는 시험 난이도 조절을 위해서 세부적인 내용에서도 많이 출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과목은 조금 꼼꼼히 공부하셔야 합니다. 평균이상이 아닌 고득점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시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반복학습을 하시고 꼼꼼히 공부하신다면 고득점을 하시리라 봅니다.

4.공법 - 한종민

중개사 시험에서 제일 골칫덩어리죠. 어려운 과목입니다. 생소하고 외울 것도 많고 이법과 저법이 비슷하고 다르고 참... 어차피 이 과목은 50점을 목표로 잡는 과목입니다. 절차법이기에 흐름을 잘 익혀두셔야 합니다. 한종민 교수님의 암기법이 수업을 계속 듣다보면 떠오르실 겁니다. 그리고 가끔씩 나오는 고난이도 유머. 공법은 시간을 많이 투입한다고 해서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은 아닙니다. 양이 방대하고 시험 난이도에 따라서 어차피 공부하지 않는 문제들이 많이 나오니깐요. 공부를 한 문제도 풀기 어려운데 배우지 않은 범위도 나와버리니 미쳐버리는 과목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동형, 최종100선까지 푸시면 50점은 충분히 나올수 있습니다. 동형과 최종을 꼭 풀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40문제중에 20개가 틀려도 50점이 가능하네라는 느낌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이번 33회 시험 공법난이도는 정말 너무했죠.

5.공시법 - 홍승한

공시법과 등기법 2파트로 이루어진 과목입니다. 사실 처음에 접해보면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서 당황하고 거리감이 느껴지죠. 하지만 계속하다보면 알짜과목입니다. 특히 공시법 같은 경우 12문제중에 11문제정도 득점이 가능합니다. 분량이 작고 나오는 곳에서 계속 나오기에 반복학습만 하시면 문제없을것이라 봅니다. 등기법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민법베이스를 잘 갖춰두면 조금 수월한 과목입니다. 12문제중에 8개 목표를 잡으시면 조금은 부담스러운 과목이라도 수월히 달성가능하시리라 봅니다.

6.세법 - 강성규

세법은 공시법과 합쳐서 40문제 출제가 됩니다. 실질적으로 세법은 16문제죠. 그래서 시간이 부족한 분들이나 다른과목을 보시다보면 조금 공부를 소홀히 하는 과목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투자하시고 주요 키워드만 공부가 되시더라도 충분히 점수를 잘 얻어갈수 있는 과목입니다. 물론 이번 33회 시험 세법은 난이도가...헬 이였죠. 10문제 목표를 잡고 가시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저도 이번에 세법이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지만.. 그래도 문제를 풀면서 키워드 중심으로 답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세법을 제끼고 시험을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조금만 투자한다면 충분히 점수를 갖고 가실 문제들이 있습니다. 다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공부를 하시다보면 다 나름의 방법이 생기고

다 자신만의 방식이 생기실껍니다.

그러다 잠시 흔들릴때가 있으실껍니다.

그럴땐 그냥 해커스인강과 커리큘럼을 따라

교수님수업만 차근차근 따라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해커스를 선택한 이유는

학생때부터 금융3종자격증 AFPK를 해커스를 통해 취득해서

믿음이 있었고

유일하게 타사와 비교했을 때 100% 환급을 해주더라고요^^

타사들은 제세공과금을 빼고 줍니다. 매력적이죠.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두가지

멘탈관리/포기하지마라

작년 동차시험 준비를 했을 때

회사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제일 중요한 10월달에 2주를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무조건 멘탈관리하자.. 스트레스받지말자..

그리고 시험날짜가 다가오면 많이 불안하실껍니다.

1차를 붙고 2차를 올해 다시 보는 저에겐

이번에 떨어지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되는데 라는 불안이 엄습해 왔습니다.

흔들리고 불안해도 절때 포기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모두가 도전했고 성취의 달콤함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이 영광을 나의 길이 되어준 해커스와

준비기간동안 임신과 출산에도 저를 지지해준 와이프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도전하시는 모든분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