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해커스! 직장인 단기 동차합격의 지름길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박*황 | 40대 | 직장인 | 6개월 미만 | 인강 |

토익을 해커스로 했었기 때문에 이번 공인중개사 준비도 고민없이 해커스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해커스 였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5월 하순부터 깨작깨작 인강만 보다가 출장 보름 다녀오니 다시 처음으로 리셋되더라구요ㅜㅜ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초시 동차 합격!

직장 다니면서 시험을 준비하다 보니 늘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택한 방법은,

1. 강의 수 최소화

2. 기출문제 반복 풀이

두 가지 였습니다.

해커스 강의 훌륭합니다.

어느 교수님 강의를 듣더라도 교재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어요.

민법의 경우는 기본강의와 레벨업특강만 들어도 충분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정해진 커리대로 따라가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기본 or 개념완성 중 한가지만 들어도 충분했습니다.

기본서 보다는 들고다니기 용이한 요약집을 활용했고,

필기도 전부 요약서에 했습니다.

동형모의고사 적중100선은 출력 다 해놓고 세법 동형만 2회분 풀고

싹다 버렸어요.

기출 풀고 반복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했거든요.

그만큼 기출문제풀이가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문제풀이 강의는 해설이 없거나, 이해가 안되는 문제들만 찾아서 봤고,

각 과목 오답노트 만들고 시험장에서도 오답노트만 봤습니다.

정리하면, 기본강의 or 개념완성 강의+ 레벨업특강 + 기출문제 2회독 했습니다.

전형적인 방법으로 공부했고 1,2차 평균 75점 정도 나왔어요.

(민법:85 학개론:65 공법:60 중개사법:90 공시세법:77.5)

▶▶1차 민법, 학개론

처음 강의를 들을 때는 학개론이 쉬워서 학개론에서 고득점하고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민법 점수를 보충하려고 했는데 막상 문제풀어보니, 민법은 어려워도 고민하면

풀수있는 반면, 학개론은 어렵게 출제되면 아예 모르겠더라구요.

특히 학개론은 굳이 저런 걸 왜 알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계속들어서(마치 공부를 위한 공부?)

차라리 어려워도 실무나 다른 과목에 더 도움되는 민법을 열심히 했습니다.

특히 민법은 등기법, 중개사법 후반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학개론은 수요, 공급, 계산문제만 신경써서 하고 학습시간을 확 줄여버렸어요.

실제 시험에서도 학개론 (계산문제 제외) 25분만에 풀고 나머지 시간에 민법 풀었고,

민법 무난하게 풀어서 시간 남았는데도 학개론 계산 문제 걍 버렸습니다.

어차피 1,2차 통산도 안되는데 1차 60점 넘은 건 확실해서 계산문제 쉬운 것도 안풀었어요.

▶▶2차 공법, 중개사법, 등기법, 세법

공법은 체계도 특강이 진리입니다.

개념완성 듣다가 멘탈 터졌었는데, 체계도 특강으로 구원 받았습니다.

쓸데없이 기본서 10회독이니 20회독이니 하지 마세요.

(일단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30회독 50회독 다 해도 됩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만 확실하게 공부해서 60점 넘기는 전략이 최선인듯.

그렇게 해도 부족한 점수가 있으면 나머지 과목에서 챙기면 돼요.

체계도 특강만 꼼꼼하게 암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기본서를 아무리 열심히 보면 뭐합니까 교재 밖에서 문제가 나오는데.

2차 준비는 공법 공부를 어떻게 할 건지에 따라 수험기간의 난이도가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버릴건 과감하게 버려야 해요!

등기법은 반드시 민법공부 어느정도 완성된 후에 시작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민법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등기법 하면 시간낭비가 될 수 있어요.

(만약 등기법이 40문제 짜리 과목이면 넘사벽 과목이 등기법일것 같아요ㅜㅜ)

등기법 어려워요.......다행인건 어려운 부분이 뒷 부분 조금이라 그나마 숨 쉴수 있어요

문제 풀다보면 이게 민법인지 등기법인지 헷갈릴때가 있더라구요

지적법, 중개사법은 무지성 암기면 충분하니까 틈날때마다 계속 반복암기하면

합격점수는 충분합니다.

세법은 어느정도 이해가 필요한 과목이지만, 문제 수가 적다보니 출제되는 부분이

거의 비슷해요.

다만, 세법은 꼭 반드시 동형모의고사 등을 풀어봐야 해요.

꼼꼼히 암기하고, 기출문제 풀이로 기본기 탄탄히 다지고, 동형모의고사 1회분이라도 꼭 풀어보세요.

세법은 16문제지만 학습량은 40문제 과목과 똑같은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세법과 공법 문제풀이 방식은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지문 다섯개 중 아는 정답 하나 찾기.

공법은 정답이라 생각되는 지문도 모호한 반면, 다행히 세법은 암기만 꼼꼼히 하면 확실한 정답 한 개는

명확하게 찾을 수 있는 차이?

▶▶마지막으로, 저처럼 처음 응시하는 분들은 정보를 얻기 위해 까페 등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각 까페에는 도움을 주기위한 멘토들이 있을거구요.

저는 어느 순간부터는 까페에 접속하는 횟수가 확 줄었어요.

전문성이 떨어지는 답변들도 많고, 무조건 특정한 방법을 어필하고 마치 그 방법대로 따르지 않으면

힘들다는 뉘앙스의 답변들, 몇 월에 몇 점이상이면 동차를 하는게 좋다는 둥......

아마 저는 그분들의 기준대로라면 동차를 포기했어야 했을거에요.

에듀윌도 마찬가지였어요.

검색하다가 에듀윌 자료 받고 싶은게 있어서 전화번호 남겼더니 상담사 분이 전화왔더라구요.

그 상담사분은 계속 동차 포기하라고, 초시생이 동차 합격하는 건

엄청 낮은 확률이고, 더구나 남은 시간동안은 불가능하다면서 끊임없이

부정적인 답변을 해주셨어요.(통화녹취 다 있습니다)

여기서 해커스가 좋은 점 한 가지!!

해커스는 남은 기간동안 뭘 해야 합격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알려줬고,

그대로 따른 결과 노베이스, 직장인, 초시, 동차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궁금하거나 혼란스런 부분들은 직접 해커스에 전화해서 상담받으세요.

천편일률적인 답변이 아니라 각자의 상황에 맞춰서 정확한 상담을 해주거든요!

시간에 대한 압박, 엄청난 수의 강의 중 어떤 걸 들어야 할 지 혼란스러울 때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해커스 전문 상담사분들의 조언 이었습니다.

훌륭한 강의를 해주신 교수님들, 그리고 정확한 조언을 해준 해커스 직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