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동차합격! 해커스덕분에 해냈습니다!!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김*인 | 40대 | 퇴직자 | 6개월 ~ 1년 | 인강 |

안녕하세요

40대 전업으로 공부한 평범한 인강생입니다,,이런 합격수기를 적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고 공부하면서 상상은 많이 했지만, 작성하는 지금도 실감이 나질않네요ㅠㅠ

저 역시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꽤 오랜시간 공부와 거리를 두었었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과는 달리 쉽지않았습니다. 부족한 저와 함께해주신 너무나도 뛰어나고 믿음직한 해커스 인강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 학원 선택

처음 학원을 고민할 때 어차피 공부를 할꺼면 동기부여가 크게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타학원과 비교해본 후 업계1위인 해커스의 300%환급반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교수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의 경우 목소리(딕션)와 약간의 위트도 있는 분을 선택하고 싶어서 무료강의를 한번씩들어본 후 결정했습니다

- 선택한 교수님들

학개론 - 신관식 교수님(85점)

: 레전드,외우는 것보단 이해를 할 것을 강조, 덕분에 암기량을 많이 줄일수 있었음, 교수님이 출제위원인줄 착각할 정도의 높은 적중률

민법 - 채희대 교수님(77.5점)

: 공대생인 제가 민법이 재밌어지고 좋아질줄몰랐음.. 교수님 책임지세요.. 자상하고 달달한 목소리에위트까지..

중개사법 - 황정선 교수님(70점)

: 발음과 발성 너무 좋으시고, 공부량을 딱 정리해주셔서 좋았음, 사례와 암기코드가 계속 기억에남음

공법 - 한종민 교수님(60점)

: 33회가 난이도가 높았지만 젠틀맨 교수님과함께라서 여유있었음, 어이가 없는 공부량의 공법을 중독성있는 멘트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해주심, 공법은 반반?! ㅎㅎ

공시법 - 홍승환 교수님(62.5점)

: 다정다감,재밌는 암기코드로 수강생들에게 편안함을 주신 교수님

세법 - 강성규 교수님(62.5점)

: 항상 웃음으로 한번의 강의로 복습까지 끝내주시는대단한 교수님, 수강생들에게 매번 따뜻한 격려를 해주시는 핵심콕콕 교수님

- 기간별 공부 방법

3월 중순까지 하던 일을 정리하고 있었기때문에본격적인 시험 공부는 3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8개월 조금못되는 기간동안 쉬는 날은 거의 없이 계속 했습니다. 공대를 나온 입장에선 사실 법과목이 너무 생소하고용어들과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서 3~4월은 기본서를 그냥 암기하지는 않고 들으려고했습니다, 교수님의 스타일과 과목의 스타일을 익히며 공인중개사시험이 이런 느낌이구나라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물론 듣고있는 말이 한국말이 맞는건지 싶기도 하고, 분명 이해가되는 것 같았는데 다음에 보면 처음듣는 것 같은 신기한 현상(?)이 일어나는 시기였습니다,,

5~6월에는 기본서를 한번 더 회독하면서 개념이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들을땐 안들리던 용어들이 들리기도 하고 한번씩 노트에 끄적여보기도 하고, 암기코드로 나오는 것들도 외워보려고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여전히 뒤돌아서면 까먹고, 계속 반복되었습니다ㅠㅠ

7~8월에는 핵심요약서로 회독 진행했습니다, 모든 과목에서 암기코드가 쏟아지고 암기에 암기, 뒤돌아서면 잊고, 또 잊고,, 다시 적어보고 외워보고,, 무한 반복이었지만 교수님들을 믿고 공부량을 늘려가면서 집중했었습니다, 저는 1차과목들이 좀 자신이 있었던 편이라 이 기간까지 최대한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9월은 자신이 없던 과목들을 좀 더 반복하고모의고사를 보기시작했습니다, 문제풀이를 하면서 어느파트가 약한지 확인하고 부족한 파트를 따로 암기장을만들어 반복해서 틀리는 실수를 하지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실수를 줄이려고 하다보니 이쯤부터 점수가 합격점근처로나왔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10월은 총정리 특강과 문제풀이, 100선를하면서 실제시험에 최대한 적응하려고 했습니다,, 100선과 모의고사가 난이도가 높아 혹시나 떨어지면어떻게 하지란 생각이 들때마다 교수님들을 믿고 제가했던 공부량을 믿고 멘탈을 잡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 효과적인 나만의 공부 방법

1. 처음에는 요일별로 모든 과목을 공부하였으나, 3회독 할때부터는 5일에 한 과목을 쭉 공부하여 해당 과목에 대한이해도를 높이는데 집중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시험에 가까워질수록 이 방법이 더 저한테는맞았던 것 같습니다

2. 핸디 암기장을 만들어서 이동시간이나 야외시간에도활용했습니다 (벽에 붙이는 것은 비추, 벽은 생각보다 잘안보게되더라구요) 공부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자주 이동시간 혹은 야외활동 시간이 많이 생겨서 그런 시간을효과적으로 보내려고 했습니다, 장문보다는 짧은 암기코드를 적어서 반복했습니다

3. 확실한 과목을 만드려고 했습니다, 안정적으로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 있어야 어려워하는 과목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에 8월전까지는 확실한 내편 과목을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34회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1. 해커스 교수님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정말 베테랑이고 전설이신 분들이기때문에 그냥 믿고 따라가시길 바랍니다, 물론 외계어같고 무슨말인지모르실수 있지만 누구나 다 그런 경험을 한 후에 합격을 합니다, 한 교수님께 정착해서 믿고 집중하시길바랍니다

2. 멘탈이 중요합니다

지치기도하고, 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도 때론 듭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다른 수험생들도 힘들겠지, 지금 이걸 이겨내야하는구나’라는 생각으로 계속 마음을 다시 잡았습니다,

또한 절대평가라는 것을 잊지마셔야 합니다, 전원이 다 합격할수도 있는 시험입니다, 내가 어떻게 하냐에 달려있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합격자 명단에서 자신의이름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해커스의 훌륭한 강사님들과 함께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