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초시 동차 합격/40대/회사원 (해커스 감사합니다!!)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박*일 | 40대 | 직장인 | 6개월 ~ 1년 | 인강 |

합격수기를 쓰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

먼저 신관식교수님, 채희대교수님, 황정선교수님, 한종민교수님, 홍승한교수님, 강성규교수님

합격의 길로 안내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최종 시험결과]

1 교시 : 부동산학개론 : 92.5점, 민법 : 85점

2 교시 : 중개사법 : 95점, 공법 : 57.5점

3 교시 : 공시+세법 : 77.5점

[공부방법]

 - ‘21년 11월 인터넷 강의 수강을 시작하였음

 · 인터넷 강의 수강을 스케줄대로 무작정 따라감

 · 직장인이라 주중에 못들은 강의는 주말 이용하여 수강함

 · 입문이론,기본이론,개념완성,핵심이론,문제풀이,동형,100선,총정리특강 순서대로 수강함

 · off-line 모의고사는 OMR 카드 사용도 연습할 겸 최종 점검차원에서 시험전 3개월분 종이시험지 신청하여 풀어 봄

 · 기출 문제는 유형 파악을 위해 최근 3회분(30,31,32회) 만 풀어 봄

 - 교수님들의 외워질 때까지 반복해 주신다는 말처럼 처음에는 너무나 생소한 용어들 때문에 매우 힘들었으나, 결국에는 익숙해 지더군요.

 - 입문, 기본, 심화 과정까지는 강의만 듣고 따로 복습하지 않았음

 - 책 두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복습할 엄두가 안남

 - 다만 핵심요약집을 받고서는 해 볼만하다는 생각을 가짐(기본서 1/3정도)

 - 단권화 작업을 따로 하지않고 핵심요약집을 다독할 수 있도록 핵심요약집에 정리함

 - 7월 문제풀이 과정부터 핵심요약집 다독을 시작함

 - 입문,기본,개념,핵심 과정 4독에 6독 더하여 10독을 목표로 진행하였음 

 - 5~7독 하는데 주중, 주말 포함 과목당 2~3일정도 소요됨

 - 전체 7독 후 동형모의고사 문제 풀면 평균 60점이상 나와 자심감이 붙음

 - 8~10독 하는데 주중, 주말 포함 과목당 1일정도 소요됨

[과목별 학습]

 - 부동산학개론 (인강 : 신관식 교수)

 · 처음에는 쉽다고 생각했으나 공부하면 할수록 어려웠음

 . 특히나 투자/금융/개발/감정평가 부분이 더 어렵게 느꼈음

 · 계산식과 학자들은 사진으로 찍어서 휴대폰을 수시로 보면서 외웠음

 · 그리고 모의고사 볼 때 계산문제는 마킹 후 민법까지 다 풀고 시간이 남으면 풀었음, 

   계산문제 먼저 풀다가는 시간 낭비로 다른 문제를 풀지 못하면 완전히 망할 수 있음

 · 계산문제 준비는 출제예상문제집에서 계산문제만 별도로 발취하여(약 100문제 정도) 

   엑셀에 정리한 다음 3번 반복하여 풀면서 유형을 익힘 

   (계산문제는 풀수만 있으면 무조건 정답이기 때문에 절대 버리면 안될 것으로 생각됨)

 · 33회 본고사에서는 모든 계산문제가 아는 유형이라 쉽게 다 맞출 수 있었음

 - 민법 (인강 : 채희대 교수)

  · 용어가 정말 생소해서 어렵기도 하지만 내용은 우리 일상과 관련된 부분이라 재미도 있었음

 · 암기보다는 이해해야 하는 과목인데, 상황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공부하면 문제 풀기에도 헷갈리지 않는 것 같음

 · 개인적으로 부동산학개론 보다 편안한 과목이었음

 · 외우기 보다는 인강을 많이 들으면서 판례를 기억하면 좋음

 · 민법을 잘 해두면 2차과목의 중개사법, 등기법이 수월해 짐

 - 중개사법 (인강 : 황정선 교수)

  · 개인적으로 전략과목이지만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안좋아 나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본고사에서 고득점을 맞았음 (95점)

  · 내용은 어렵지 않으나 외울 것 들이 좀 많음

  · 2차 전략과목으로 공법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외워야 함

  · 한번 더 이 자리를 통해 황정선 교수님 감사합니다.

 - 공법 (인강 : 한종민 교수)

  · 일단 분량이 많고 외울 것도 어마 무시하게 많음

  · 10월 들어서는 교수님 말처럼 하나 맞추고 하나 틀리고 전략으로 아는 것만 실수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외우는 부분을 줄여나감

  · 특히 정비법은 외워도 외워도 헷갈려서 몇가지 내용만 외움

  · 교수님이 알려주는 공식대로 외움

  · 참 공법체계도 특강은 듣기를 추천함 (개인적으로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음)

  · 33회 본고사에서 공법이 무시무시하게 어렵게 출제되었지만 반만 맞추자는 전략으로 

    처음 보는 문제는 찍고 아는 지문들 중에 잘 골라서 운좋게 목표 점수를 얻었음

  · 처음 보는 생소한 문제를 만나도 절대 흔들리지 말고 소신껏 풀면 노력하신 만큼 점수는 나올 거라고 예상함

   (본고사에서 체감상 50%는 모르는 문제라고 느꼈음)

 - 공시법 (인강 : 홍승한 교수)

  · 지적법은 무조건 10문제 이상 맞춰야 한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음 

  · 33회 본고사에서는 지적법이 좀 어렵게 느껴졌고 상대적으로 등기법은 쉬웠음

  · 분량이 많지않고 등기법은 민법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으니 공부하기 어렵지 않았음

 - 세법 (인강 : 강성규 교수)

  · 과세대상, 과세표준 등 외울 게 많지만 일단 인강을 들으면서 세법의 내용을 파악하는게 실제 본고사에서 도움이 많이 됨

  · 교수님께서 특별히 복습하지 않아도 점수 잘 맞을 수 있도록 강의만 충실히 들으라고 하셔서 그런지 

    33회 본고사에서 세법이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하지만 점수는 고득점을 맞음(13문제맞음)

  · 세목별로 정리하면서 차이점을 공부하면 좋을 것 같음

  · 너무 어렵게 느껴지면 우리 실생활에서 그나마 친숙한 양도소득세, 취득세를 먼저 보고 다른 세목을 보면 좋을 듯 함

  · 외우고 또 외우고 반복하여 외워도 머리에 남지 않는 것은 내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버리는 것도 필요함

[마무리]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이 시험은 시간을 갖고 천천히 준비하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법은 모두 다르겠으나, 반복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준비하는 모든 예비공인중개사분들에게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