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1년 8개월 동차, 인강) 합격수기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홍*은 | 30대 | 퇴직자 | 1 ~ 2년 | 인강 |

부동산학개론 55점

민법 72.5점

중개사법 80점

공법 45점

공시세법 57.5점

1차 63.75점

2차 60.83점

1. 배경

- 30대 첫 해 직장병행 / 다음 해 퇴사하여 전업으로 준비

- 2021 8개월 직장병행하였고 시험 불합격 후 퇴사하여 2022년 6월중순부터 다시 공부 시작했습니다

- 하루 순 공부시간은 대략 8시간입니다. 일어나서 밤까지 공부했지만 실제 공부시간 재보면 6-8시간 정도였습니다

- 환급반으로 강의제한 없었습니다. 교재는 첫해 받은걸 대부분 썼고 요약집만 2022년도 판으로 재구매 했습니다

​

2. 타임라인

2021년은 8개월동안 입문강의/ 기본강의 /심화강의 / 기출문풀 / 요약강의 / 문제풀이강의 / 9월 동형 모의고사 /

10월 100선 모든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강의 듣는 것에 급급해서 혼자 이해하고 암기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2021년은 1차 1문제, 2차 3문제 차이로 불합격 했습니다

2022년 6월 중순부터 다시 공부 시작했습니다.

-6월 중순~8월 : 요약강의 + 문풀

2022년 요약강의를 듣고 해당 내용 매일 복습하며 2021년도 출제예상문제집 관련 내용 부분만 문제 풀었습니다. 강의 듣는 시간 포함하면 6-7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9월 : 동형모의고사

동형모의고사는 실제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었으며 강의가 올라오는 그날 바로 강의를 듣고 점수나 틀린 문제들을 확인했습니다. 이때 점수는 간당간당하게 합격점이거나 한두문제 차이로 불합격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동형모의고사는 6과목 모두 4회차 각각 4번씩 복습했고 오답노트 만들었습니다.

동형모의고사는 시험문제가 실제 시험보다 어렵다는건 알았지만 다음달 시험인데 당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멘탈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 덕에 동형을 더 팠던 것 같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9-10월에 정리가 되고 암기가 되면서 이때 점수가 많이 올랐던 것 같습니다

-10월: 100선

100선은 마지막 정리하기에 좋았습니다. 시험장에서 볼 한손노트를 만들어야겠다 생각했고 실제 한손노트 정리하면서 배웠던 것들이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 한손노트는 공법은 100선 프린트를 정리했고 나머지 과목은 2021년 합격팩에 들어있던 “시험에 꼭 나오는 필수암기” 로 들어있던 자료 이용했습니다

3. 공부전략

- 학개론: 50-60점 / 민법 고득점으로 1차 합격 전략

- 중개사법: 고득점 / 공법 50점 / 공시세법 60점 합격 전략 이었습니다

4. 기타

-1차는 이해 위주이고 2차는 암기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9월 동형모의고사, 10월 100선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고 이 때 1년 넘게 공부했던 것들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보기보다는 범위를 줄여 반복했습니다. 공부는 기본적으로 암기입니다. 자주 보고 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정리특강은 강의패키지에 포함되지 않아 따로 듣진 않았습니다.

-매달 치는 실전 모의고사는 무료이니 신청하셔서 풀어보길 추천드립니다. 전체 응시자 평균과 내 평균을 비교해볼 수 있어 좋았고 각 문제당 정답률이 몇퍼센트인지도 나와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험 당일 OMR 카드 마킹이 생각보다 헷갈리고 (1교시/ 2교시) 연습하지 않으면 시험장에서 당황하여 답안지 바꾸는 경우가 많아 미리 연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배분에 효과적입니다. 전 문제를 빨리 푸는 편이라 시험 당일에도 모든 과목 문제를 2번씩 풀고 마킹하고 마킹 확인까지 했는데 이것도 실전모의고사 풀면서 시간배분 연습했습니다.

-저는 모든 문제는 과목별 순서대로 풀었습니다

-체력이 중요합니다. 모든 정신력과 의지는 체력이 밑받침 되어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좋은거 많이 먹고 운동도 하면서 공부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험 가까워질수록 운동하는 시간도 아까워 하지 않았는데 체력이 떨어져 힘들었습니다.

-김의열 교수님께서 한문제차이로 합격, 불합격 하는 사람들 실력차이가 있을 것 같냐고 없다고 하셨습니다. 2021년도 1차 1문제 차이로 떨어졌고 2022년도 2차 1문제 차이로 붙었습니다. 공부하고 싶지 않고 지칠 때도 1문제 차이로 떨어졌던 것 생각하면서 하나라도 더 본 것 같습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합격하면 고생이 고생이 아니었던게 되는 것 같아요. 이게 뭐라고 그렇게 고생했을까 시험 당일에는 합격했지만 허무함이 밀려왔지만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합격했다고 말할 때 그 기분을 잊을 수가 없네요!

5. 각 과목별 공부법

(1) 학개론 –신관식 교수님 55점

학개론은 저에게는 너무 힘든 과목이었고 점수도 잘 오르지 않았습니다. 일단 저는 계산문제는 거의 다 버렸고 거미집이론이나 레일리법칙 등 쉬운 것들만 가져가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학개론은 60점 나오면 잘한거고 50점만 넘자는 마음으로 항상 준비를 했던 과목입니다.

파트를 나눠서 2편 수요공급, 5편 투자론, 8편 감정평가법규 등 계산문제가 복잡하고 어려운 파트는 버리더라도 나머지 점수를 딸 수 있는 파트는 틀리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실제 동형 모의고사가 도움이 많이 되었고 시험장에서 문제 푸는데 신관식 교수님이 모의고사 조금 쉽게 출제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하게 풀었습니다

(2) 민법 –채희대 교수님 / 양민 교수님 (9월 동형/ 100선만 들음) 72.5점

2021년부터 채희대 교수님 강의 들었습니다. 이해 위주로 설명을 해주셔서 들으면 이게 뭔가 싶다가도 문제 풀면 아 이 지문은 그 내용이었지 하고 딱 떠올라 쉽게 잊지 않았습니다

1차는 학개론이 불안했기 때문에 민법에서 점수를 많이 획득해야 했는데 9월까지도 점수가 불안하여 유일하게 민법만 9,10월 과정은 두 분을 들었습니다. 채희대 교수님은 이해 위주로 설명해주시고 양민 교수님은 키워드로 딱딱 찝어주시면서 암기코드로 설명해주셔서 시너지가 났던 것 같습니다. 이때 민법 점수가 눈에 띄게 많이 올랐습니다.

실제 시험은 체감 난이도가 상당했는데 저희 반은 동차 반이었음에도 1차 시험을 치고 26명 중 15명이 집에 가버렸습니다. 저도 점심 먹으며 집에 가야되나 고민했지만 실제 점수는 70점이 넘었습니다

(3) 중개사법 – 황정선 교수님80점

동형모의고사 및 100선을 통해 정리를 잘 했던 것 같습니다. 100선은 모든 지문들을 다 모아놔서 이것만 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중개사법은 결국 암기라고 생각합니다. 3년3천/1년1천/500과태료/100과태료

자격취소/업무정지/자잘한 날짜 등 분리해서 잘 외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차는 중개사법만큼 점수를 잘 딸 수 있는 과목이 없습니다. 2021년에는 공법이 쉽게 나오고 중개사법이 어려웠는데 이땐 점수를 따는 게 부담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중개사법이 쉽게 나와서 저에게는 너무 좋았습니다.

(4) 공법- 한종민 교수님 45점

공법은 양도 많고 봐도 봐도 모르겠는 그런 과목이었습니다. 공법도 암기 위주로 공부했고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전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공법은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한종민 교수민 100선만 봤습니다. 시험전까지 5번은 본 것 같고 100선 토대로 한손노트 만들며 정리했습니다.

올해 공법 시험이 어려워 과락이 아닐까 걱정했지만 다행이 45점 받아 합격했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과목이었습니다.

(5) 공시법 – 김의열 교수님 공시세법 57.5점

김의열 교수님도 이해 위주로 설명을 잘 해주셨습니다. 공시법은 어느 분 강의를 들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2021년도에 김의열 교수님 강의를 들어서 이 분 강의를 쭉 들었습니다.

나름 키워드도 만들어주시고 특히 100선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공시법도 항상 자신이 없고 간당간당한 과목이었는데 100선 풀때는 이런걸 배웠나 했지만 한손노트 정리하면서 정말 확실히 잡았던 과목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이걸 듣고 계신 여러분 합격자 입니다. 라던지 힘을 주는 말도 많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6)세법 –강성규 교수님 공시세법 57.5점

세법은 교수님 키워드 상기하며 공부 많이 했습니다. 세법은 문제는 적지만 문제에 비해 공부량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암기코드 따서 공부 많이 했고 올해 세법이 난이도가 있었지만 저는 동형모의고사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지문이 몇 개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의 중간에 시도 읽어주시고 합격에 대한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많이 났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