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동차 합격은 해커스!!!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양*승 | 20대 | 직장인 | 6개월 ~ 1년 | 인강 |

안녕하세요. 22년 1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마침내 동차합격을 이루게 된 20대 직장인 합격자입니다.

 우선 제 최종시험 점수는 학개론: 85점, 민법: 77.5점, 중개사법: 85점, 공법: 55점, 공시세법: 67.5점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약 9개월간의 해커스와 함께한 제 공부과정을 말씀드릴게요

 1~2월(기본이론)

 - 다니던 직장과는 적성에 맞지 않아 직업을 찾다가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그 순간 바로 해커스로 인강을 신청하였고,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그러나 의지라는 것이 그리 길지만은 않더라구요... 솔직히 1월 2월은 아직 막연하게 시간이 남아있다는 생각과 아직 20대라 머리가 잘 돌아갈 것이라는 자만심으로 인해 1주일에 2~3일 정도만 인강 듣는 수준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3~4월(핵심이론)

 - 1~2월에 공부안하고 놀다보니 아는 것은 없고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정신차리고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강의를 전체적으로 빨리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퇴근하고 강의 듣고 또 출근하고 강의 듣고를 반복하였습니다. 이 ��에는 해커스 교수님을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민법을 잡아놔야 한다고 해서 일주일에 2회이상은 민법 복습을 실시하였습니다. 

 5~6월(핵심요약)

 - 5월부터는 이제는 슬 개념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5월부터는 민법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전과목 핵심요약강의를 듣고 남는 시간은 민법복습을하고, 교재에 나와있는 문제를 풀며 오답노트도 작성하면서 5~6월에는 민법을 위주로 복습, 공부하였습니다.

 7~8월(문제풀이)

 - 민법만 공부하다보니 문제풀이 과정에서는 민법은 어느 정도 감은 잡았지만, 다른 과목은 정말 형편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7월 중순부터는 문제풀이를 위주로 하기보다는 다른 과목의 개념을 완성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기간이 가장 불안하였고, 일과 같이 병행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없어서 가장 힘들게 공부한 시기입니다. 7월에는 학개론, 세법을 위주로 공부하였고, 8월에는 중개사법, 공시법을 위주로 공부하고 가장 어려운 공법은 9월부터 개념을 잡기로 계획하였습니다.

 9월

 - 앞서 말했듯이 공법을 본격적으로 공부하였는데, 이건 너무 양이 많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공법 교수님이 말씀하셨듯이 이 과목은 과락만 면하자는 목표로 큰 틀만을 잡고 세세한 것들은 제쳐두고 공부하면서 추후에 문제를 풀면서 해결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였고, 남는 시간에는 7년치의 기출문제를 풀면서 시험의 감을 잡았습니다. 

 10월

 - 9월말에 퇴사를 하면서 10월에는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간이었습니다. 10월 첫번째, 두번��주에는 개념은 요약서를 계속 보면서 개념을 계속해서 반복하였고, 문제풀이는 9월의 동형모의고사를 풀며 강의를 보며 오답노트를 정리하였습니다. 10월 셋째주에는 100선을 공부하였고, 마찬가지로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마지막 주에는 동형모의고사와 100선만으로 계속해서 반복하였습니다.

 과목별 교수님

 학개론 - 신관식 교수님 : 처음에는 교수님의 설명을 잘 이해하지못하였고, 어렵게 설명하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교수님의 강의방식이 기본을 중요시하는 강의였으며, 이 기초를 토대로 학개론 85점이라는 고득점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시험 적중률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민법 - 채희대 교수님 : 어려운 민법을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시험문제를 풀다가 교수님의 사례가 떠올라 웃음이 났었습니다. 막막했던 민법을 77.5점이라는 믿을 수 없는 점수를 이끌어주신 것 같습니다.

 중개사법 - 황정선 교수님 : 중개사법은 처음에는 쉽게 접근하다가 문제를 풀면서 지문의 한 단어를 바꿔 헷갈리게 만드는 과목으로 초반에는 쉽다고 느껴졌지만, 후반에는 까다로웠던 과목이었습니다. 역시 오랜 노하우로 동형모의과사와 100선 문제를 통해 지문의 함정을 모두 분석하여 수업해주셔서 중개사법도 점수가 잘 나왔던 것 같습니다.

 공법 - 한종민 교수님 : 가장 막막했던 공법을 암기코드, 재밌는 연상기법으로 이 과목의 탈출구를 제시 해주셨던 것같습니다. 비록 제가 시험에서는 55점이라는 처참한 점수를 받았지만, 과락만 면하자는 전략으로 공부했던 것에 비해점수가 잘 나와 만족합니다.

 공시법 - 홍승한 교수님 : 처음에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도 되지 않았고, 나름 힘들었던 과목이었지만, 교수님의 말씀대로 반복하고 또 반복하다보니 교수님의 강의를 듣기를 잘했구나 라며 생각이 바뀌었고, 또 어려운 등기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세법 - 강성규 교수님 : 강성규 교수님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강의 방식이며 수업 중에 말씀해주시는 좋은 글귀와 스트레칭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끝으로 공부기간 중에 제가 가장 실력 향상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과정은 동형모의고사와 100선 문제풀이 과정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10월에 공부할 기간이 많았다고 할 수 있지만, 교수님들의 1년간의 추세와 흐름을 파악하셔서 출제하신 문제들로 믿음을 가지고 공부하다보니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문제를 많이 풀어야 시험에서 합격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