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은 노력입니다. 그리고 선택과 집중만 하시면 누구나 될 수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 2차 합격 | 김*호 | 40대 | 직장인 | 1 ~ 2년 | 인강 |

저는 작년 1차합격후 올 해 6월중순부터 2차를 공부를 시작해서 합격했습니다.

큰 도움은 될 지 모르겠으나 제가 했던 공부방법을 남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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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공부시작전 여러 수험생카페에 가입해서 시험관련 기본정보들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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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어진 기간에 대한 공부계획 및 먼저 해야 할 과목과 나만의 공부패턴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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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합격자 분들과 멘토님들이 전략과목인 중개사법 비중을 크게 가지고 가라는 말씀과 동시에

암기량이 1차에 비해 2.5~3배이상 된다는 글을보고 너무 늦게 시작한것은 아닌가 후회가 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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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패턴은 수강하는 강좌에 맞춰 요일별로 하라는 글들이 많았는데

성격상 그냥 한 과목씩 마스터 하는쪽으로 방향을 잡고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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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시험이 공법이 과락자가 많이 나왔다는 소리를 들었던터라 저는 먼저 전략과목인 중개사법을 먼저하지 않고 "공포의법"인 공법을 우선 기본틀을 잡을겸 먼저 시작했습니다.

공법은 매일 6~8시간이상 우선 1개월 인강+요약서로 한바퀴 완강(최성진쌤+고상철쌤 시잘부)했습니다.

대략 1개월 가량 걸려서 수박 겉�C기식으로라도 감을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체계도와 이론강의를 겸해서 보았지만 1개월이라는 시간으로는 도저히 흐름이 머릿속에 남지 않더군요..

(특광특특..과 재밌는 암기코드들의 기억만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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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법 기본(기초)이론과 요약서를 보며 핵심부분들을 한 번 짚고 바로 중개사법 인강을 1개월 조금더 걸려 완강했습니다. (정지웅쌤)+요약서(정지웅쌤 알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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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사법은 실무와 연관된 것이 많아 그런지 재밌었는데 암기해야 할 것들이 정말 너무 많더군요..

중개사법도 이렇게 한바퀴 돌고

바로 공시법 이론과 요약서를 가지고 역시 1개월을 목표로 잡고 한바퀴 완강했습니다.(김민석쌤+요약서 : 합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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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법,중개사법,공시법 기본이론을 한바퀴 돌고나니 8월말이 됐고 2개월이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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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제는 문제풀이와 핵심적인 내용들을 무조건 암기방식으로 주입하자

시간이 두 달 정도 남은 상황에 세법은 아예 손도 안댄터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세법과목이 16문제라는 것과 어렵게 출제되면 반타작도 힘들다는 말들이 많아서 10월에 하기로 하기로

공법, 중개사법, 공시법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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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평균 8시간이상 기출문제를 풀고 모르는 부분은 그 부분만 빠르게 인강을 다시보기하여 이해하려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2~3번 봐도 도무지 이해 안 되는 내용들은 무조건 패쓰했습니다.(나오지 말기만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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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법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분 국토계획법 빼고는 뒤로 가면 갈수록 계속 새롭게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공법 요약서와 암기장(오시훈쌤 합격서, 오시훈쌤 암기장+최성진쌤 핵심암기)을 새로 구입해서 기출문제를 되풀이 하기보단 반드시 암기해야하는 핵심적인 내용들만 추려서 계속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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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사법 같은 경우에는 정지웅쌤의 암기코드들이 좋다길래 처음엔 뭐지이게?.. 하고 답답하기도 했고 의아했으나

계속해서 기출문제를 풀면 풀수록 반복되는 지문들에 차츰 암기가 자연스레 되기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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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법은 암기코드가 많은 김민석쌤 요약서(합격서)와 기출문제들을 풀어나갔는데 공시법파트가 진짜 매번 새롭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우선 지적법파트보다 공시법파트에 시간을 먼저 할애하고 지적법은 세법과 마찬가지로 10월 마지막 2주전부터 하자는 마음으로 공시법만 계속 암기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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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제 남은시간은 1개월 세법 시작, 그리고 100선과 동형모의고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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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시간이 1개월남짓했는데 이제는 문제풀이에 적응할때라 생각되어 수강했던 교수님들의 100선(정지웅100선, 오시훈100선, 김민석100선)과 동형모의고사를 출력하여 매일 1과목씩 풀고 틀린부분 이론을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1개월 남다보니 공부시간을 늘릴 수 밖에 없어 아침 9시부터 밤12시까지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매일 독서실에서 살다시피했습니다.

그리고 세법과목을 시작했습니다.(이송원쌤 기출특강+원포인트정리, 정낙일쌤 100선)

세법은 이송원쌤이 핵심부분들을 잘짚어주셔서 ㅇㄷㅇ요약서를 구매했지만 인강(기출특강)만 2주정도 몇시간씩 매일 듣다보니 어느정도 세법에 대한 감이 오기시작했습니다.

100선 같은 경우는 한과목당 3~4일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100선은 먼저 문제풀어고 인강보는것이 아니라 바로 문제풀이과정 보면서 인강화면을 멈추고 문제풀어보고 틀린것은 프린트물에 체크하고 교재 찾아보고 핵심요약정리하는식으로 세법을 제외하고 과목당 한번씩 완강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터라 동형은 과목당 2~3회차 정도뿐이 못풀었는데

평균점수는 공법 62.5 중개사법 87.5 공시법72.5 세법75점정도 나왔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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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들인 시간대비했을때 공법이 생각보다 너무 낮게 나왔고 공시법과 세법은 시간투자대비 점수가 고르게 나와서

마지막 남은 1주일가량은 과락에 대한 걱정으로 공법공부 비중을 더 두기로 하고

각 과목당 하루씩 100선을 다시보고 나머지 시간은 공법 요약서와 암기장(오시훈쌤+최성진쌤 암기장)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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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6개월간 정신없이 마무리 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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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사법은 그동안 외웠던 암기코드와 기출,동형에서 벗어난 문제들에 멘붕와서.. 70점

공법은 암기했던 몇개 쉬운 문제들이 보여 과락은 아니구나하면서 봤는데..55점

공시법, 세법은 술술풀리길래 잘하면 합격하겠구나 했습니다..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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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중개사법은 암기코드만 다 외우면 60점은 넘길 수 있다.

공법은 암기코드만 달달 외우면 과락은 면 할 수도 있다.

공시법은 등기법 파트를 중점으로하고 마지막에 지적법파트를 악착같이 외운다.

세법은 미리하는것도 좋겠지만 시간이 없다면 마지막 한달간 조금씩이라도 매일하면 반타작 이상은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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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야 하는 부분은 먼저 시작하고

휘발성이 강한 공법, 세법 세율 등과 같은

암기해야하는 것들(숫자, 수치, 헷갈리는것들)은 시험 1개월 가량 앞두고 악착같이 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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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에는 정도가 없는것이고 저같은 경우 커리큘럼에서 벗어나게 6개월간 고통스럽게 보내며

준비한 방법이기에 되도록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11월, 12월부터 기본이론이라도 천천히 보시면서

맞춰진 커리큘럼대로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내년에는 무조건 합격하실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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