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직장인, 초시생 동차 합격!!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 이*재 | 50대 | 직장인 | 6개월 ~ 1년 | 인강 |

대전에 사는 인강 수강생입니다.

올해 1월부터 공부 시작해서 1, 2차 동차로 합격했습니다.

강의는 대표 교수님(양민, 신관식, 한민우, 한종민, 홍승한, 강성규) 강의로 수강했습니다.

민법 82.5점, 개론 92.5점, 중개사법 85점, 공법 67.5점, 공시세법 65점을 득점하였습니다.

해커스 인강을 통해 지난해 주택관리사(보) 시험에 최종합격한 후 자신감이 생겨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공법 중 정비법, 건축법, 주택법은 물론 민법 중 총칙, 채권법, 물권법 등 주택관리사 시험내용과 일부 겹치는 부분이 있었고,

무엇보다 주택관리사 시험 준비과정에서 경험한 해커스 커리큘럼에 대한 신뢰감으로 인해 믿고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상담실장님께서 자신감을 주신것도 한 몫 했습니다.

저의 합격 노하우와 공부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점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정규 과정을 빠짐없이 끝까지 수강했습니다.

  입문과정을 제외하고는 1월부터 기본이론, 개념완성, 핵심이론(요약집), 문제풀이, 100선, 동형모의고사 등 정규과정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강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공부는 머리싸움이 아니라 엉덩이 싸움이다, 엉덩이는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하셨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1,2차 동차를 준비하기에는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공부량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퇴근후 정규강의는 대부분 당일 수강을 했고, 못했을 경우에는 주말을 활용하여 빠짐없이 수강했습니다.

2. 주말을 활용하여 별도 특강을 수강하는 등 심화학습을 했습니다.

  레벨업 특강, 한손노트 특강 등을 수강했습니다. 공부했던 내용들을 정리하고 탄탄하게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7월달까지는 1차 과목, 8월부터는 2차 과목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평일 인강 수강후 복습까지 하기는 직장인인 저로서는 시간적으로 부족하더라구요. 가능하면 수업시간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복습은 주말을 이용하여 하루는 민법, 하루는 개론을 전 범위에 걸쳐서 반복 학습하였습니다.

이렇게 7월까지 1차 과목을 다진 후에 8월부터는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2차 과목에 집중했습니다.

회사에 있을때는 휴게시간,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한손노트나 요약자료로 반복 학습하였습니다.

2차 과목에서 특히 도움되었던 자료는 한민우 교수님이 올려주신 중개사법 암기자료와 강성규 교수님이 올려주신 2장 세법 암기자료, 

그리고 한종민 교수님의 공법 체계도입니다. 1차 과목 학습수준이 어느 정도 올라왔던 7월경, 막막했던 2차과목 공부에 길잡이가 된 정말 소중한 

자료입니다. 중개사법과 세법 암기자료는 정말 너덜너덜할 정도로 수십번 반복하여 달달달 외울 정도로 학습하였습니다.

4. 모의고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부족한 공부시간으로 인해 많은 시간이 투입되는 모의고사 응시는 엄두도 못내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문제풀이 과정이 끝나가던 8월 중순경, 앞길이 막막하던 상황에서 모의고사 응시를 강조하시던 상담실장님의 조언을 믿고 모의고사를 

풀어봤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전 범위를 훑어서 볼 수 있고, 실제 시험장 상황처럼 정해진 시간내에 문제를 풀어나가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막바로 득점 결과는 물론 취약한 과목과 내용에 대해 분석을 해주니까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방향이 보이더군요. 

진작에 할 걸 하는 후회도 들었습니다.

5. 마지막 100선 강의와 동형 모의고사는 학습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수업전에 먼저 직접 풀어보길 권합니다.   

  실제 시험상황처럼 주어진 시간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고, 시험을 통해 전 범위 내용들을 정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의를 통해 복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시험을 앞두고 막바지 학습 정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6. 종강후 9일간의 최종 마무리 기간은 합격 여부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개론의 신관식 교수님께서 중요한 몇가지 팁을 말씀해주셨습니다. 

  1) 실제 시험장에서 이상 반응이 나오지 않도록 몸과 두뇌를 시험시간에 맞춰 해당시간의 시험과목에 대한 100선, 동형모의고사를 매일 반복 

     학습한다.  > (1일차 100선, 2일차 동형 1,2회, 3일차 동형 3,4회) x 3회 반복

  2) 저녁시간은 일자별 계획표를 짜서 과목마다 마무리 특강자료 등을 이용해 나머지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한다. 

7. 감기, 코로나 등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충분한 수면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합니다.

   막판 스퍼트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공부했더니 다음날 아침에 머리도 멍하고 비몽사몽 상태라 이 상태론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겠더라구요.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소한 시험 1주일 전부터는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열성을 다해 강의해주셨던 해커스 교수님들, 그리고 힘들고 지칠때마다 다독여주시고 위로해주셨던 상담실장님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자신감이 떨어질때, 나태해지던 제 맘을 다잡아주셨던 신관식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100선 강의하실때 '이제 다왔으니 후회하지 않게 마음 독하게 먹으세요. 내년에 다시 보지 맙시다"라는 말씀을 깊이 새기며

제 책상위에 하신 말씀 크게 써 붙여놓고 힘들때마다 그 말씀 되뇌이며 힘을 냈습니다.  

그리고 10월초 추석연휴, 한글날 연휴에 쉬지도 못하고 공부하고 있을때 '오늘은 이렇게 설움 꾹꾹 삼키며 책장을 넘기고 있을 여러분에게

뜨거운 응원의 갈채를 보냅니다'라는 말씀 해주셨던 강성규 교수님! 그 글 읽으면서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견딜수 없을 정도로 힘든 시기였던 지난 몇년 동안 해커스를 통해 주택관리사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힘든 시기 버틸수 있었습니다. 해커스가 없었다면 어쩌면 최소한 폐인이 되었을수도 있었던 정말 고통스런 시간들이었거든요.

주변에 혹시 자격증 준비하시는 분들 있다면 꼭 해커스 추천할 겁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